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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었던 대학교 룸메 2

그렇게 재현이는 방에 있을 때 늘 팬티 한 장만 걸치고 있었고 나는 늘 눈이 즐거웠음ㅎ 초기에는 아무래도 생전 처음 보는 타인이랑 사는 게 처음이기도 하고 심지어 늘 벗고 있고 몸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자주 발기가 돼서 숨기기에 급급했는데 점점 적응하고 편해지다보니 그냥 몸만 봤을 때는 발기되는 횟수도 줄어들었음. 물론 보면서 무슨 상상을 하거나 그러면 똑같았구ㅎ

 

그러다 어느 날은 재현이가 샤워하고 나왔는데 그냥 알몸으로 나온 거야; 늘 입던 팬티 한 장도 걸치지 않은 채로.. 난 침대에 누워서 폰하다가 이제 인기척이 느껴져서 문 쪽을 봤는데 알몸인 재현이가 있으니까 존나 당황한 거지.. 말도 안 하고 내가 한 2-3초 쳐다보니까 

 

"아.. 입을까?"

 

이러길래 정신차리고 아 맘대로 해..! 갑자기 다 벗었길래.. 이러니까 원래 샤워하고 나오면 털 말리려고 얼마 동안은 벗고 있는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그치.. 하고 생각해보니까 그 동안은 늘 샤워해도 팬티를 입고 나왔거든..? 그래서 궁금해서 왜 전에는 입고 나왔냐고 물어보니까 우리 어사였지 않냐면서.. 이제는 좀 친해진 거 같아서 그랬다고 그러길래 ㅋㅋㅋㅋㅋㅋㅋ 아.. 하고 수긍하니까 

 

"아.. 나 혼자 친하다 생각한 건가?"

 

이러고 팬티 꺼내서 주섬주섬 입으려하길래 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 친해친해!! 하고 손사레치니까 그치~? 하고 침대에 앉더라

 

다행히 이불 덮고 있어서 안 들켰는데 알몸인 거 보고 얼마 안 지나서 바로 발기됐었음; 어릴 때 털도 안 난 거 본 거 제외하면 친구 자지 본 게 사실상 처음이었거든..  나는 옷 다 입은 채로 나체인 누군가랑 대화한다는 그 사실 자체부터 꼴렸음.. 털도 풍성하고 자지도 노발인데도 존나 야하게 생겨서 더 그랬고;

 

.

 

난 재현이가 팬티만 입고 있겠다고 선언한 뒤로 늘 조금씩 기대하고 있었음 발기된 걸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수면발기 정도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잠잘 때 얌전하게 자는 편인 건지 늘 이불을 가지런히 덮고 자더라고.. 그리고 수업 겹쳐서 같이 일어나는 날이면 재현이가 나보다 잘 깨서 먼저 씻으러 가는 바람에 못 보고.. 늘 아쉬운 마음만 있었음

 

그러다가 하루는 이제 자기 전에 보일러를 틀다가 끄고 잤어야 했는데 둘 다 까먹은 거임. 침대 위에서 자긴 하지만 아무래도 방이 넓진 않으니까 조금만 오바해서 틀면 방이 엄청 후끈해짐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새벽에 내가 더워서 깼는데 왤케 더운가 해서 살펴보다가 보일러 틀어져있는 거 보고 개놀라서 후다닥 끄고 화장실 가서 찬물로 손 씻으면서 더운 거 좀 없앤 다음에 다시 자려고 방에 들어감.

 

근데 재현이도 더웠는지 맨날 이불 잘 덮고 자는 애가 이불을 다리 밑에 다 꾸겨놓고 자고 있는 거.. 그래서 혹시 지금 발기하진 않았을까..? 하고 보고싶어서 폰 후레쉬는 오바고 무드등을 켜서 봤음. 보니까 발기가 돼있는 거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야했던 게 자지를 배쪽으로 향하게 해놓고 잔 건지 위로 솟아있는 모양은 아니었는데 그 드로즈 밴드 부분까지 자지가 있어서 밴드가 들려있는 거; 밴드 위로 귀두가 튀어나오고 그 정돈 아니었지만 저 정도만 해도 길이가 상당하다는 거 아녀.. 노발 때는 그냥 음 평균 정도인가? 싶었는데 발기된 건 ㄹㅇ 존나 크구나 싶었음.. 굵기도 꽤 굵어보였고; 암튼 그렇게 좀 보다가 혹시 깨는 불상사가 일어날까봐 다시 무드등 끄고 잤음. 맘 같아선 팬티 벗기고 감상하고 싶었지만 ^^;

댓글
18
  • BEST
    2021.02.21

    어머 전편이랑 반응 다른것봐 러비 미친년들 ㅋ

  • 작성자
    BEST
    2021.02.21

    이성의 끈을 붙잡았어ㅠ 괜히 그러다 깨면 바로 손절각이잖어..

  • 2021.02.21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작성자
    → 94042342
    2021.02.21

    무슨 뜻이야..?

  • 2021.02.21

    와 진짜 나였으면 못참아

  • 작성자
    → 31071396
    2021.02.21

    이성의 끈을 붙잡았어ㅠ 괜히 그러다 깨면 바로 손절각이잖어..

  • 2021.02.21

    빨리 더 써주면 안 돼?

  • 작성자
    → 66070286
    2021.02.21

    매일 밤마다 한 번씩 쓰려고 노력 중이야

  • 2021.02.21

    어머 전편이랑 반응 다른것봐 러비 미친년들 ㅋ

  • 2021.02.21
    이뇬 끊는실력봐 개고수네 ㅅㅂ...
  • 작성자
    → 57625259
    2021.02.21

    너무 길면 보기 싫지 않아..?

  • 2021.02.21

    재현이 포경함?

  • 작성자
    → 12777479
    2021.02.21

    ㅇㅇ 했어

  • 2021.02.21

    재현이 꼬추 빨아서 정액 먹고싶다

  • 2021.02.21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2.21

    다음 이야기

    올려줘

  • 작성자
    → 78836236
    2021.02.21

    새벽쯤에 올릴겡

  • 2021.02.22
  • 2021.02.22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작성자
    → 61771481
    2021.02.22

    어색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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