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건 없는데 생각나서 써봄
그때는 2015년이고 내 중1때 일이었음 내 친구 A는 중3 친형이 있었음 A의 형도 같은 중학교 였음
어쩌다가 게임하러 A집에 놀러가게됨
거실에서 Tv로 게임하고 있는데 A의 형이 화장실에서 머리 감고 나옴 상탈한 상태에서 수면바지 입고 수건 목에 걸치고 나옴 그리고 목에 있는 수건으로 얼굴 닦으면서 소파 옆으로 지나가는데 진짜 선명하게 복근이 있고 걸어가면서 숨쉴때 마다 복근이 움찔움찔 거리는거야...
그거 보고 게임이고 뭐고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빨리 집에 가서 그 형 상상하면서 딸치고 싶어짐
그래서 엄마가 부른다고 친구한테 거짓말치고
집에 와서 상상딸 존나 침
그날 이후엔 3학년이랑 우리랑 층이 달라서 A 친형 자주 못봤음
근데 내집 베란다에서 학교 운동장이 다 보임
여름방학때 마침 학원도 방학이여서 집에 있었는데
A친형이 운동정 에서축구하고 있더라구 계속 보고 있는데 축구 끝나고 A친형이랑 다른 선배 2명이서
그 수돗물? 있는데서 상탈하고 서로 등목 해주는거 보고 베란다에서 폭풍ㄸ 침
아마 그때부터 내가 ㄱㅇ였던거 같음
시력좋은텀 ㅂ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