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거 첨인데 열심히 풀어볼게
일단 나는 18살까지 은둔(?) 암튼 활동 안하는 게이였는데 어쩌다가 카톡 오픈채팅을 알게된거야
셀카 올려놓구 얘기할 사람 찾았는데 20대 형이 왔어
라인 아디 알려주고 며칠 얘기 해봤는데 잘 챙겨주고 좋더라구 전화도 해봤는데 목소리 완전 내취향이라서 반할뻔했오
암튼 그렇게 얘기하다가 그형이 주말에 내가 사는 지역으로 올라온다는거야 그래서 만나기로 했어
토요일 저녁에 역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난 사실 키180인줄 알았거든...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180인 사람이 없는거야. 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조금 앞에 나보다 살짝 작은? 형이 서있었어
실제로 본 느낌은 귀엽다? 존잘은 아닌데 훈훈하게 생겼어
그리구 나보고 추워보인다며 담배냄새 살짝 나는 목도리를 둘러주는데 너무 좋았어
내가 스벅 데려가서 커피 사주고 영화관 갔는데
형이 영화 시작 전에 잠깐 화장실 가자 그랬어
화장실 따라가서 변기칸에 둘이 들어가서
바지 내려봤는데
와 진짜 두껍고 예쁘게 생겼어
진짜 그렇게 예쁜쥬지 첨봤오
앞에 말했듯이 사람 안만나고 다녀서 ㅇㄹ 첨이여서영상보고 연습? 했는데 진짜 좋아하는거야
부끄러워서 얼굴 빨개지면서 좋다구 막 그래서 더 해줬어 그러다가 영화 시간 돼서 싸지는 못하고 영화관에 들어갔오
이 뒤는 반응 보고 조금 이따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