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때 분신사바가 엄청 유행했는데
그 때 수학여행 가서 친한 여자애들이랑 분신사바 함
근데 내가 그 때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가 어린 나이에도 잘생겼는데, 애가 조용조용하고 성격이 소심해서 친구가 많이 없었음
근데 내가 무슨 마음이었는지 분신사바로
우리 반에 호모가 있나요? 질문 하고 애들 막 웃을 때
은근슬쩍 힘 줘서 걔 이름 지목했거든..
그랬더니 여자애들이 어머 헐!! ㅇㅈㄹ하면서 진짜같다고 소근거리고
물빈년들이 신나가지고 일 부풀리는 바람에 걔가 진짜 호모인걸로 소문남..
근데 초6까지는 호모라는 별명이 놀리는건 알아도 엄청 욕은 아니었거든. 중학교 들어가니까 상황이 달라져서 걔가 진짜 호모 취급 당하면서 은따됨..
원래 계획은 그렇게 걔가 친구 없어지면 나만 친구해주면서 진짜 게이로 만드는 거였는데,
걔가 중학교 올라오면서 안경 쓰고 못생겨졌길래 나도 외면해버린 부분..
2학년 때 결국 괴롭힘에 견디다 못해 전학가더라 ㅜ
미안해..
미친련
미친련
악마년 ㅋ
죽어
🗡🗡
미친년
ㅋㅋㅋㅋㅋㅋㅌㅌㅋ
짝남 품어주며 적어도 죗값은 치뤘어야지
사탄
성소게 원글쓴이 언니덕에 댓글 오랜만에 많이 받아봐... 그언니에게 영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