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같이 섹스할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번개 상대 집으로 버스를 타고 갔음.. 나년은 애널 안좋아해서 오랄만 하기로 했는데 하다보니깐 후장에 박고 싶다는 거야.. 나도 흥분돼서 박아달라고 그랬음.. 센조이 안했다니깐 상관없대ㅋㅋ 실은 여러번 센조이 안하고 했었는데 별탈없이 끝났었고 가기전에 변도 보고 왔고 비데로 씻어서 괜찮겠지 싶어서 걍 했음..

계속 박히는데 오랜만에 애널을 해서 그런지 후장이 저릿저릿하면서 그날따라 배변감이 너무 심했음ㅠㅠ 느낌이 똥나올것같아서 도저히 안될것같다고 낌새가 안좋다고 오늘은 그만하자고 빼려고 그랬는데 원래 후장섹스 하다보면 똥마려운느낌 든다면서 손목을 꽉잡고 안놔주는거야;; 정상위 자세라 내가 다리벌리고 깔려있었고 덩치 차이나서 저항하기 힘들었음ㅠ

안된다고하면서 강제로 계속 박히는데 이러다 리얼 똥 나오면 어떡하지 걱정되면서 성적 흥분이 싹 사라지고 발기도 죽고 넘 무서운거야ㅠㅠ 박히면서 1도 안좋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긴한데 똥 나오는게 더 걱정이였슴...

내딴엔 계속 발버둥쳤는데 내 말 개무시하고 자기의 쾌락에만 집중하는게 넘 화가 났음.. 결국 어찌어찌해서 꼬추를 빼내는데 성공했고 옷 챙겨서 나가려는데 갑자기 미친듯이 화를 내면서 내 머리끄댕이를 잡는거임;; 

그러고 내 명치를 주먹으로 때리고 다시 박으려고 했음.. 알몸인 상태라 정신잃을 정도로 너무 아팠는데 괄약근에 힘이 풀려서 찐으로 똥나올것같아서 좆되겠다 싶어가지고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입에 거품몰고 막 미친년처럼 굴었더니 개빡쳐서 존나 쳐 맞기 싫으면 꺼지라 그러더라ㅋㅋ 그리고 손목에 멍자국 생겨서 개쪽팔렸음ㅠㅠ

돌이켜 생각해보면 강제로 당하는거 꽤나 흥분되는 상황이었는데 내가 센조이를 하고 갔다면 어땠을까 후회되기도 해... 솔직히 애널섹 나쁘지 않았거든.. 근데 한편으론 넘 소름돋고 무서워서 강간당하는 여성의 입장에 이입해 버렸잖아ㅠㅠ

남자인 나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무섭고 힘풀려서 저항할 생각을 못하는데 봊이에 박고 싸면 끝인 일반들의 관계에서는 강간이 얼마나 손쉬울까 싶더라고...  맨날 성폭행이 발생하는게 이해가 가더라.. 결론은 이기적인 싸튀충 한남 죽어! 애널할땐 센조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