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때문에 대구갈 일이 생겨서 아침부터 기차타고 대구를 갔음

4시에서 6시사이에 잠깐 스케줄이 비는 시간이 있었는데, 어제 안씻고 나오기도 했고 또 게이들 특이기도 하지만 내가 특히 약간 사우나같은데에 섹슈얼판타지가 있어서 기차에서 대구 남성전용사우나를 검색했음

검색도중에 렉밭갤에 대구에 게이사우나가 있다는 글을 봤는데 올해 5월 글이었고 또 내가 일하는 곳에서 택시타고 10분정도밖에 안걸려서 가보기로 했음

근데 보니까 완전 이쪽 사우나는 아니고 정상적인 사우나인데 그냥 게이들이 많이 온다는거 같더라고 ㅇㅇ

탈의실이랑 탕 내부도 완전히 그냥 정상적인 사우나고 사람도 꽤 있는데 수면실이 진짜였음

탕 내부에 수면실이 2층에 있는데 벽으로 둘러싸여있어서 밖에서나 1층에서 수면실을 못보게 돼있는 구조였음

렉밭갤 글에서도 그 탕 내 수면실에서 ㅇㄹ하는 게이들 많다길래 대충 탕에 몸만 담궜다가 올라가봤는데 수면실 안에서도 중간에 툭 튀어나와있는 벽이 하나있고 천장 중앙에 조명이 달려있었는데 벽 뒷쪽 완전히 밖에서 안보이는 공간은 조명이 수건으로 가려져서 어둡게 돼있었음

딱봐도 저기가 스팟이다 싶어서 봤는데 이미 두명정도가 앉아있었음

나도 거기서 뭐 쉽사리 할 수 없으니까 그냥 그 옆에 누웠는데 갑자기 앉아있던 사람이 내 자지를 터치하는거임 ㅋㅋㅋ

그런 경험 처음이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이미 풀발 돼있었음

나 풀발하니까 나도 이쪽인걸 눈치채서 내거 오랄해주고 다른 한명은 내 젖꼭지 빨아주더라

나도 같이 자지 만지고 오랄해주고 젖꼭지 빨고 키스하고 존나 물빨함

그러다 사람오면 그만두고 그랬음

사람와서 잠깐 탕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들어갔는데 다시 오면 또 사람 있고 한번은 온몸 브왁 다한 씹대물남 있어서 그 사람이랑 물빨하고 재밌었음

근데 아무래도 평범한 사우나다 보니까 불쑥불쑥 사람 들어올때 놀라기도 하고

빨거나 만지다가 갑자기 사람와서 아닌척해도 티 다 나서 거기서 싸고 그러진 못하겠더라

그래서 화장실에서 싸고 씻고 다시 일하러감 ㅋㅋ

어차피 대구사람도 아니어서 아웃팅같은거 걱정 안하고 가봤던거같음 재밌었다

어차피 못하겠지만 삽입 이런건 안하는게 좋을듯 난 대구 갈일 또 생기면 그땐 시간 넉넉하게 오래 있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