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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첫경험썰,,,

이성애자로 살아온 20남짓

바이여친도 있었고 패니반도 당해봤고

나또한 남자에게 당해보면 어떨까 상상만 하다가

요즘 거칠게 당하고싶던 로망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모 커뮤니티에서 번개를 찾아 동네사람을 만났다

거칠게 해줄 또래사람만

 

사진교환은 나에겐 아직 무서워서,

 

내가 그쪽으로 갈테니얼굴보고 맘에안들면 보내시라고 나도 그러하겠노라고

그렇게 정하고

익숙하지 않은 관장을 한시간가량 하고

나름 얼굴이라도 열심히 꾸민 후 찾아갔다

이게 맞는가 하는 고민을 가는길에 혼자 얼마나 했는지


 

나를 범할 그의 첫인상은 나보다 20cm는 큰 키, 운동한것같은 몸

나를 제압하기에는 딱 좋아보였다. 만족스러웠다.

그치만 조금은 대화를 하고 성향얘기를 할줄 알았는데

바로 옷을 벗고, 내 옷을 벗기고 거칠게 입봉사를 요구한다

사실 이런 거친걸 바라긴 했어서 싫진 않았지만,

맘의 준비가 안됐어서 조금 당황했다.

그치만 나또한 걱정과는 달리 흥분되고 있으니 좋지 않은가

 

내안으로 거칠게 들어오는 그것도,

익숙하지 않아 두세번 실수와 재도전이 있었지만

아픈만큼 머리도 하얘지고 정신도 없었고

그저 안으로 받고싶었다.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은게 걱정이었지만,

그만큼 그도 끌려서 그랬으리라.

내 첫경험의 그것을 안으로 뜨겁게 받고 싶었다.

 

몇분간 거친 피스톤 운동 후, 갈것같다고 하더라.

아직 기승위도, 정상위도 해보지 못했는데

후배위만 조금 했을 뿐인데?

그만큼 내가 잘 조였던걸까? 만족스러운 마음에

꼭 안에 깊게 많이 달라고 했다.

고통과 희열에 따른 큰 신음속에 웅얼거렸을거라

그에게 잘 들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잠시 시간이 지난 후

기대했던 만큼보다는 조금, 그래도 조금은 느껴지게

뜨거운것이 들어오더라.

이거구나,

 

여자와의 원나잇에서도 안오던 여운이었는데

이것또한 똑같은 원나잇인데도 뭔가 멍하고 하얗고..

일이 끝난 후 조금 더 누워서 꾸물거리며 여운을 즐기고 싶었고

그만 원한다면 잠시간의 휴식 후 한번 더 받고 싶었는데

바로 씻으라 하더라.

 

우선 흘러나오는것들을 씻고

저는 가면 되나요? 라고 물어봤을때 돌아오는 단답.

아… 나한테 뭔가 부족함이 있었나 묻고싶어도

물을 수 없는 그 분위기 그 느낌

이쪽 원나잇이 원래 이런건가?


 

잘 안가눠지는 몸과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그의 집앞 흡연실에 주저앉았을때 도착한 오픈톡 하나

‘병은 없으시죠?’

‘네 없어요‘

’네 저도 없어요. 조심히가세요!‘와 함께 종료되는 대화창

아..나는 성욕처리도구로 쓰인거구나

 

나역시 그런 첫경험을 원하긴 했으니까.

 

아직도 내 입가에는

내것과 비슷한 그 냄새와 침냄새가 섞인 오묘한 냄새가 남았고

내 안에는 뭔가 끈적이고 미끌거리는것이 남아 조금씩 새어나온다

 

많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렇게 싫지 않다

 

조금만 더, 여운을 즐기다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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