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가 4인1실 기숙사였는데

밤만 되면 애들 소리지르면서 복도에 뛰어다니고

암것도 안 걸치고 수건이랑 씻는 바구니만 달랑 들고 샤워실 가서 샤워실에서는 버즈노래 같은거 ㅈㄴ 부르던 때였음

남중남고 군대 등등 남자만 모여있으면 생기는 그 광란이 있는 흔한 기숙사였음 ㅇㅇ

ㄱㅇ들만 모여있는 이런 학교나 부대 하나 있으면 ㄹㅇ천국일듯 ㅇㅈ?
 

성에 대한 개념도 딱히 없고 부끄럼도 없던 열일곱 열여덟 이런 애들이라

좀 귀엽고 성격 좋은 애 있다 싶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발기시켜보자 이러면서 팔다리 못움직이게 하고 괴롭히는 게 유행이었음

아니면 발기후 꼬추 몇센친지 재보자 이러면서 손으로 키워가지고 자 대보면서 누가 형님인지 인증하고 그랬음 

지금 생각하면 다들 게이였나 미쳤나 싶은데 암튼 어려서 그런지 다들 그랬음. 

암튼 이런 학교에 같은반 애 A가 있었음.
축구 간간히 하고 자기보다 작은 애들 괴롭히는데 동참하고 

화장실에서 오줌눌 때 옆에 있으면 손가락 뻗쳐서 ㅈㅈ 잡고

나도 질세라 걔 ㅈㅈ 만지면서 평가해줌
 

교실에 의자에 앉아있으면 다리 벌린채로 다른 애들 위에 앵길 때도 있었는데 
그러면 걔 목덜미 비누냄새가 났는데 먼가 남자냄새 같은데 낯선 다른 사람 냄새를 맡으니까 기분이 이상해지고 그랬음 

암튼 발랑까진 애였음 ㅇㅇ
 

수업 끝나고 기숙사 밤점호 하기 전에 30~40분정도 샤워하고 특별히 할 게 정해져 있지 않는 시간이 있었음.

씻고 자습실 가서 짬이 나서 공부하려고 책 펴는 중에 걔가 들어오는 거임.

평소처럼 오더니 머 공부하냐면서 '오빠가 따먹어준다' 이러면서 뒤에서 박는 시늉을 하는거임

근데 박히면 여자 역할이 되고 제압당하는 느낌이 들지 않음? 

고딩 특유의 마초함을 사수하기 위해 박힘을 당하면 박은 애를 다시 제압해서 박는시늉을 하는 문화가 있었음.

따지자면 레슬링으로 제압한 다음에 지는 쪽이 박히는? 그런 놀이가 유행했음

걔가 내 양팔을 헤드락 하듯이 잡고 계속 허리로 엉덩이를 치는 거임

나는 '시발 이새끼가' 이러면서 팔힘으로 헤드락 풀고 걔 팔을 못움직이게 가뒀음

나한테 먼저 도발한 새끼지만 내가 제압해서 못움직이게 만드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고?

걔 뒤에서 팔은 뒤로 묶은채로 걔 뒤로 내 사타구니를 ㅈㄴ 쳐 박으면서 '흐어' 이러면서 섹스할 때 내는 신음을 내면서 박는데 

한동안 낑낑거리느라 걔도 힘이 빠졌는지 저항이 약해져서 그냥 계속 박히는 거임

근데 원래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그 발기 시작할때 ㅈㅈ가 땡기는 느낌 있지않음? 그 느낌이 들면서 박는데 계속 거기가 커지는거임 

근데 그러면 걔도 그게 느껴질 거 아니야?

게다가 밤 점호전이라서 걍 드로즈만 입고 다들 돌아다니던 때라
첨에는 그냥 말랑했던 ㅈㅈ윤곽만 있는 살이 엉덩이에 닿였는데 점점 커지는게 느껴질 거 아님?

근데 이미 제압은 했고 이 레슬링 놀이가 마무리가 딱히 없음. 그냥 이긴 애가 계속 박는게 끝이거든.

박힌 애는 물론 저항을 하겠지만 어느정도 힘이 빠진 때라 말로만 '시발련아' 이렇게 저항하는게 끝임.

'ㅈㄴ 맛있네 썅년'이런 멘트도 추가하면서 최대한 따먹는다는 느낌을 강조하는게 포인튼데

욕하면서 박는 시늉을 계속 하는데 이게 점점 분위기가 이상해 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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