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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짝남이랑 찜질방 간 썰

대학교 2학년 때 대학친구들이랑 짝남이랑같이 종강기념으로 다같이 여행을 가기로했음

 

원래 숙소를 예약했거든? 방 두개짜리에 거실 부엌있는 곳으로 하고 집주인분이 거실에 침대하나 놔두겠다고해서 큰방엔 여자애들 작은방엔 남자동기 둘에다 거실침대는 나랑 짝남이 쓰기로 함ㅋㅋ

 

여행가기 전 날 까지 짝남이랑 한 침대 쓸 생각에 무수리 마냥 두근두근 거렸어 ㅎㅎㅋㅋ

그리고 여행당일날 새벽부터 출발해서 도착하고 집주인한테 연락했는뎅 선금이 안들어와서 예약이 취소됐대;; 그래서 다른 팀으로 예약 받으셨다고 하더라..

 

여행왔으니 놀긴 놀아야하잖아ㅜ 그래서 일단 놀고나서 생각하기로하고 실컷 놀고 밤 됨

모텔  vs 찜질방 고민하다 목욕도 할겸 찜방가기로함

 

와 ㅅㅂ 짝남 벗은몸 보는건가 맘속으로 눈물흘렸어ㅋㅋ 목욕탕 도착하고나서 옷벗는데 남자끼리여도 처음 알몸보는거라 다들 좀 부끄러워하더라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먼저 탈의하고  먼저들어가겠다고 하는데 짝남이 급하게 벗더니 같이들어가자고 함

몸씻는 타월로 자지가리고 쫄래쫄래 따라오더라ㅋㅋ

 

샤워부터하고 애들끼리 온탕에서 때불리면서 얘기하다가 서로 등 때밀어주기로 함 ㅋㅋ 난 짝남 밀어주고 싶었는데 짝남이 나 밀어주고  내가 다른애 밀어주게 됨

 

짝남이 나 등밀어주는데 "와 ㅋㅋ ㅇㅇ이 때 엄청 많이나온다~~ㅋㅋ" 이러는거야 그냥 웃어 넘겼는데 ㄹㅇ ㅈㄴ 쪽팔렸음ㅋㅋ 그러다가 물로 씻겨주는데 손으로 등을 쓰다듬으면서 "ㅇㅇ이 등 아기피부처럼 맨들맨들하네 ㅋㅋ~~"라길래 내가 "아기는 너아니야?ㅋ"하고 뒤로 돌아서 짝남 쥬지 보는 척 함ㅋㅋ

 

짝남이 나보다 키 한 10센치 정도 큰데 쥬지는 타월로 가려저서 잘 안보이긴 했지만 나보다 작은거 같아서 작다고 놀림ㅋㅋ 짝남이 발끈해서 내꺼 보더니 "ㅇㅇ이야말로 포경도 안하고 애기꼬추네" 라고 말함

 

졸지에 애들이 전부 내 쥬지로 시선 돌림 ㅋㅋ

서로 포경했니 안했니 놀리다가 다씻고 냉탕에서 놀기로 함 ㅋㅋ 물속에 들어가기 전까지 타월로 계속 가리고 있어서 티는 안냈지만 내심 아쉽더라ㅋㅋ

 

냉탕에서 다 놀고 머리감고 거품칠할려고 서서 샤워하는 곳에서 씻는데 짝남이 내옆에 서더라

머리감을려니 그제서야 타월 치우는데 ㅋㅋ

귀엽더랑ㅋㅋ 커져봐야 아는거지만 노발은 작았음

엉덩이는 봉긋해서 발기할뻔했음ㅋㅋ

 

그래서 일부러 찬물로 바꾸고 다씻고 내가 먼저 나왔음 로션바르고 찜방 옷으로 갈아입고 거울앞에서스킨로션바르고 있는데 짝남이 또 내옆으로 왔음 같이 머리말리자길래 내가 "ㅇㅇ 그러던지" 함

 

드라이기로 머리말리는데 평소에 내가 이마를 안까거든 앞머리 내리고 다니는데 머리말릴려고 앞머리 올빽하고 이마까니깐 짝남이 장난기 발동해서 손가락으로 내 앞머리에서 꽁지만 살짝 빼내는거야

 

약간 연예인들 시상식에  앞머리 올백하고 한가닥만 뺀 머리? 라고 생각하면 됨 ㅋㅋ 그렇게하더니

"ㅇㅇ이 귀엽넼ㅋㅋ" 진짜 귀여워서 그런거 아니고 놀리는거일텐데 나는 내심 기분 좋더라ㅋㅋㅋ

 

서로 꽁냥꽁냥하고난 후 

찜질방에 들어가서 여자애들 만났는데

(왜이렇게 늦게나오냐고 ㅈㄹ하더라ㅋㅋ)

좀 놀다가 다같이 돈까스에 라면먹고 자러감

 

자다가 새벽에 덥길래 깨서 혼자서 터벅터벅 걸어서 땀좀 식히다가 안마의자에 천원인가 넣고 누웠음 ㅋㅋ 가죽이라 시원했음 ㅋㅋ

 

그러고나서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내옆에 짝남도 안마의자에 누워있더라 ㅋㅋㅋ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내가 누워있는거보고 따라누웠대 ㅋㅋ 그러고 아침에 밥먹고 둘쨋날 또 재미나게 놀다가 (3박4일이였음) 다시 또 찜방에서 자기로 함

 

쓰다보니 별 재미도 없는데 너무 긴거같아서 걍 여기까지 쓸께ㅋㅋ

 

댓글
18
  • BEST
    2021.10.05

    시발 결말이 무슨 지붕뜷고 하이킥 카페베네급 ㅋ

  • 2021.10.05

    시발 결말이 무슨 지붕뜷고 하이킥 카페베네급 ㅋ

  • 작성자
    → 28034226
    2021.10.06

    ㅋㅋ 그런가 사실 쓰다가 지쳐서

  • → 28034226
    2021.10.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1.10.05
  • 2021.10.06

    ㅋㅋㅋㅋ짝남 너 왤케 좋아해

  • 작성자
    → 87562035
    2021.10.06

    내가 좀 웃기긴해 많이 웃겨줬음ㅋㅋ

  • → 95918027
    2021.10.06

    짝남 몸이랑 얼굴 묘사 해줘

  • 작성자
    → 87562035
    2021.10.06

    음 키는 평균? 내가 작은편이라 ㅋㅋ 운동하는데 헬창까진 아니였고 어느정도의 살이랑 근육이 있는편이야 피부는 하얀편에 얼굴은 무쌍에 콧대있고 잘생긴편임 내가 콩깍지가 쎠서 그런걸수도 ㅋㅋ

  • → 95918027
    2021.10.09

    왜 가리고 다닌거래ㅜ

  • 작성자
    → 87562035
    2021.10.09

    그냥 꼬추가 쪼꼬미라서? 아닐까

  • → 95918027
    2021.10.09

    다른애들에 비해서 작긴했어 진짜??

  • 작성자
    → 87562035
    2021.10.09

    음 노발은 다들 작긴했는데ㅋㅋ

    짝남이 키랑 덩치 때문에 유독 작아보였어

  • → 95918027
    2021.10.10

    헤으으응...야해ㅜㅜㅠㅠ 그런 멋진몸인데ㅜ작은 쥬지

  • 2021.10.06

    소소하니 귀엽다

  • 2021.10.06
    발기안하고 어케버텼누
  • 작성자
    → 77742120
    2021.10.07

    ㅋㅋ 첫날은 어째저째 버텼는데 ㅋㅋ

    두번째날은 못버티겟더라

  • 2021.10.07

    재밌네

    4명중 노포 몇명?

  • 작성자
    → 41464352
    2021.10.07

    재미없을줄알았는데 고마워 ㅋㅋ 노포 세명ㅋㅋ 짝남만 포경함 근데 노포인 남자애 한명이 자기도 나중에 할거라고 하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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