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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었던 대학교 룸메 9

오랜만에 써서 그 동안의 기록들을 한 번 정리해봤어 !

 

1편 : https://newreop.com/ssul/5615911

2편 : https://newreop.com/ssul/5647038

3편 : https://newreop.com/ssul/5689143

4편 : https://newreop.com/ssul/5727555

5편 : https://newreop.com/ssul/5814067

6편 : https://newreop.com/ssul/5881406

7편 : https://newreop.com/ssul/6038930

8편 : https://newreop.com/ssul/7964047

 

 

-

 

재현이는 한참 아이패드로 뭐 보는가 싶더니 의자에 앉은 채로 질질 끌어서 침대 위에 있는 자기 에어팟까지 가져가서 보기 시작했어. 그리고 난 슬슬 의문이 들기 시작했지. 혹시 여기서 바로 딸을 치려는 건가..? 싶었어. 금딸을 실패하게 하자! 는 목표는 있었지만 내 앞에서 딸을 치게 하자! 는목표는 없었거든.. 그래서 일단 딴청 피우는 척 가만히 있었어. 그렇게 조금 지났나? 일어나더니 팬티를 내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와.. 진짜 얘 딸치는 걸 보는 날이 온 건가 싶어서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어.

 

“너 여기서 딸치게..?”

 

하니까 에어팟 한 쪽 빼면서 뒤돌아보고 

 

“그럼 어디서 쳐?”

 

하고는 앉아서 팔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 그러고 나니까 딱히 뭐라고 대꾸를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아무 말 안 하니까

 

“왜 친구 딸치는 거 처음 봐?”

 

이러길래 난 처음 봤거든.. 친구 나체 조차도 별로 본 적이 없는데 딸치는 걸 어떻게 봤겠어 ㅋㅋㅋㅋㅋㅋㅋ

 

“응;”

“아 진짜? 난 옛날에 애들이랑 맞딸도 하고 그랬는데..”

 

계속 오른손으로는 흔들고 또 얘기할 때는 뒤돌아서 얘기하는 게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기도 하고 꼴리기도 했어; 그리고

 

“아 누구랑 같이 있는데 나 혼자 하는 건 처음이다.”

 

이라고 덧붙였는데 묘하더라.. 재현이는 상대가 동성이면 정말 한없이 개방적이구나 하고 다시 한 번 깨달았어. 그러고 있다가 문득 맞딸 해봤으면대딸도 해봤을까? 하고 궁금증이 생기는 거야. 물어봤을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재현이는 별 생각 없을 거 같아서 그냥 물어봤어. 

 

“그럼 친구랑 대딸도 해봤어?”

“어.. 중딩 때인가? 해봤어. 친구 집에서.”

“어쩌다가?”

“걔가 딸치는 거 알려준다고 ㅋㅋㅋㅋㅋ 그때 몰랐었거든.”

 

나는 혹시라도 저런 경험 있으면 상대가 날 이상하게 볼까봐 말 안 할 거 같은데 술술 다 얘기하는 거 보고 좀 신기했어.. 저런 게 일반인가 싶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친구랑 뭐 해본 적 없어? 묻길래 없다 했더니 내 쪽 보고

 

“그럼 여자랑은? ㅎㅎ”

 

하길래 여자랑도 없다고 하니까 너 모쏠이냐고 되묻길래 그건 아니라고 했지. 그럼 어디까지 해봤냐길래 내가 이걸 왜 말하고 있나 싶어서 그걸 내가 왜 말해줘 ㅡㅡ 이러니까 알려달라고 찡찡대기 시작했어. 딸치는 건 이미 뒷전 수준이었음 ^^;

 

“섹스는 안 해본 거야 그럼?”

“응.”

“키스는?”

“그것도.”

“?? 뽀뽀는?”

“거기까지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애기네 OO?”

 

근데 얘가 내쪽을 보면서 얘기를 했는데 딸치고 있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는 하는데 얘 아랫도리는 울끈불끈한 상태고 존나 미치는 줄 알았음.. 암튼 내가 재현이 말 듣고 참내ㅋ 이런 식으로 어이없어 하니까

 

“내가 해줄까? ㅎㅎ”

 

이러는데 난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음; 

 

“뭘..?”

“대딸쳐준다고.”

“네가 왜..?”

“그 좋은 걸 못 해봤다니까 불쌍해서..”

“미쳤냐 됐거든;”

“그럼 나 해주면 안돼?”

 

존나 띠용.. 위에 내가 해줄까보다 더 충격적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어; 단순히 금딸 실패하게 하려던게 대딸까지 나왔으니..

 

“뭔 소리야..?”

“대딸받은지 너무 오래됐어..”

“공부하다 돌아버린 거야?”

“너 어차피 할 것도 없잖아 ㅡㅡ”

“할 거 없다고 내가 대딸을 쳐줘야돼..?”

“아 빨리이이.. 발기 풀린다 이러다..!”

“...”

“너가 자꾸 말 걸어서 흐름 끊겼단 말이야 ㅡㅡ”

 

7편인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맞아! 결국 해줄 건데 최대한 그럴싸한 상황일 때 하려고 버팅긴 거야 ㅎ 근데 위에 재현이가 해준다고 했을 때는 진심이었어 왜냐면 내가 받고 싶진 않았거든..

 

“진짜 미친놈..”

 

하면서 못 이기는 척 일어나서 내 의자 재현이 옆에다 끌어다놓고 앉았어. 

 

“얼른 흔들어줘 자기야 ㅎㅎ”

 

이러길래 당장 입에 넣어버리고 싶었지만 꾹 참고 경멸의 눈빛을 보냈어..

 

“미안..”

“그냥 하면 돼지?”

“응!”

 

재현이 반응 보기 쉽게 살짝 뒤에 앉아서 오른손으로 재현이 자지를 쥐었어. 그때 그 뜨거운 감촉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지는 않고 기억에 남음.. 내 손 크기가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데 딱 내 손이랑 재현이꺼 둘레랑 거의 똑같았어. 손이 남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새삼 크구나 싶더라! 그러고 이제 상하운동을 시작했는데 재현이는 자기꺼 빤히 보다가 내가 흔들기 시작하니까 패드로 시선을 옮기더라구. 

 

그렇게 그냥 정적인 상태로 재현이는 야동을 보고, 난 재현이껄 흔들어줬어. 가끔씩 신음까진 아니어도 거친 숨소리? 를 내기도 하고 허리를 움찔움찔하기도 했어. 눈은 거의 풀린 상태로 보는데 꼴리더라고..^^ 그렇게 1-2분 지났나 쿠퍼액 나오길래 엄지손가락으로 쿠퍼액 끌어다가 귀두도 문질문질하고 그랬어.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내껀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어..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냥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해달라 할 걸 하고 속으로 후회했어..

 

갑작스레 벌어진 일이었지만 별일 안 생겼어. 재현이는 온 감각을 집중하는 건지 말도 안 걸고 시선은 야동에 고정한 채로 가만히 있었고 나도 딱히할 말도 없어서 재현이 얼굴이랑 자지 번갈아가며 쳐다보면서 흔들어줬어. 그러다

 

“쌀 거 같아..”

 

이러길래 휴지 줘? 하니까 자긴 원래 몸에 싸고 닦는다면서 몸 쪽으로 향하게 해서 흔들라고 함.. 알겠다고 하고 한 20초 지났나? 싼다.. 하고 쌌음. 금딸해서 그런지 확실히 양이 많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발은 가슴까지 튀다가 서서히 줄어드는 느낌 알지? 마지막엔 그냥 내 손에 흐르고.. 진짜 몸에 정액 칠해놓고 고개는 살짝 뒤로 젖힌 채로 휴지 좀 가져와달라고 하는데 진짜 진짜.. 위험했어 진짜 너무 꼴리고; 말로 형용할 수가 없네 그냥 이날부로 내 인생 딸감 등극했어.. 

 

휴지 가져와서 내 손에 묻은 것도 닦고 재현이도 자기 몸에 묻은 거 닦고.. 다 닦은 다음에

 

“나도 나중에 대딸 함 쳐주께 ㅎㅎ”

 

하고 닦은 휴지 들고 유유히 씻으러 갔어. 문 닫히는 소리 듣고 내꺼 확인하니까 역시 쿠퍼액 범벅이더라.. 난 평생 일반이랑 이런 경험 못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대학교 와서.. 새삼 룸메이트 참 잘 만났구나 싶었어 ^_^

댓글
17
  • BEST
    2021.06.02

    그 귀한걸… 난 그런거 없어서 내거 먹는데ㅠ

  • 2021.06.02

    내 손은 내가 닦을께 하고 걔 씻으러 들가면 그거 후루룹 했어야지!

  • 작성자
    → 96710740
    2021.06.02

    그 당시엔 이걸 먹어야겠단 생각이 안 들었었어ㅠ

  • → 68353693
    2021.06.02

    그 귀한걸… 난 그런거 없어서 내거 먹는데ㅠ

  • 2021.06.02

    읽으면서 섰어 ㅋㅋㅋ 매일 연재해줘 ㅜ

  • 작성자
    → 99858153
    2021.06.02

    매일.. 은 힘들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자주 써보도록 노력할게

  • 2021.06.02

    아니 썰이 넘치네 넘쳐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는데 9편까지 있다니 후하후하

  • 작성자
    → 86734790
    2021.06.02

    그니까 꽤나 많이 썼더라구..

  • 2021.06.02

    재현이 윗옷도 벗고있던거야?

  • 작성자
    → 72158622
    2021.06.02

    엉 상의는 거의 올타임 벗고있어

  • 2021.06.05
    언니 제발 부탁인데 재현이 키랑 몸무게 그리고 얼굴 생김새 닮은 연예인으로 묘사해줘
  • 작성자
    → 19730704
    2021.06.05

    키 178 몸무게는 예전에 물어봤을 때 68 얼굴은 진짜 닮진 않았거든? 닮은 건 잘 모르겠는데 안효섭 생각나 굳이 고르자면.. 닮은 연예인이 없어

  • 2021.07.04

    다음편.. 현기증난다ㅠ

  • 2021.08.06

    이 썰 좋네..

  • 2021.08.12

    ㅜㅜ다음썰

  • 2021.09.12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9.12

    다음 썰 내놔ㅡㅡ

  • 2022.02.22

    다음편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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