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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이 오랄해준 썰.......(후기)

안녕 러비들아 처음 썰쓰고 여러 반응이 있길래 나도 그 뒷이야기를 해볼려고 해. 최대한 생각나는대로 쓰는거긴한데 빠진부분 있을수도 있어. 가독성 구려도 이해해줘🙂

오랄 사건 일어난뒤 한달?쯤 된 것같아. 사실 그 이전까지 그 얘기 자체를 서로 꺼낸적이 없어. 또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예전만큼 만나지도 않아. 만나면 만날수록 나한테 의존하는 것 같기도하고 느낌이 묘하더라 내가 착각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걔가 스킨십을 되게 좋아하더라? 내가 볼꼬집고 뒤에서 안으면 되게 좋아해 내가 어깨에 손올리면 볼에 뽀뽀해주고그래. 나는 얘가 게이인거 같으면서도 그냥 혈기왕성해서 그런걸수도 있다 생각을 했어.

다짜고짜 게이냐고 물으면 충격받을 것 같아서 나도 생각을 해보고 얼굴도 볼겸 주말에 만나자고 했어.

토요일에 만나서 밥도 먹고 같이 놀자고 했더니 되게 좋아하더라. 먹고싶은거 없냐고 물어봤는데 텐동? 먹고싶다길래 집앞에서 같이 만나고 차태워서 식당으로 갔어. 밥먹으면서 요즘 어떻게 지내냐 물어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 이런 시답지 않은 얘기하면서 대화 이어나갔어. 요즘 코로나에다가 방학이라서 집에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것 나름대로 스트래스래. 친구들은 안만나냐고 하니깐 PC방 가거나 같이 밥먹는 것도 자기한테는 부담되는 일이라 잘 안만난다고 하더라고. 내가 나중에 뭐되고 싶냐고 물어보니깐 꿈도없고 대학은 갈지 안갈지 모르겠대. 그얘기 듣고 내가 걱정이더라.

다 먹고나서 빌딩에있는 카페로 가서 같이 음료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았지 내가 아버지는 요즘에도 술드시냐고 물어보니깐 표정 안좋아지면서 평소랑 똑같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대화 주제를 바꿔서 “형이랑 만나는건 재밌어?”라고 하니깐 “응재밌어”라면서 솔직히 형한테 얻어먹는거 너무 미안하다고 언젠간 자기가 갚을거라면서 그렇게 얘기하길래 나는 웃으면서 “그랬으면 좋겠네”라고 했어. 그리고 내가 분위기상 여기서 그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겠는거야 사람들 있는 곳에서 “너그날 내 꼬추 왜 빨았어?” 했다간 내가 미친놈 취급받을것 같아서 내 대학썰, 군대썰, 일본 여행가서 스시녀 기갈 본 썰 개소리만 지껄이다가 걍 카페 나왔어^^ 

카페 나왔을 쯤에 해넘어가는 시간이어가지고 내가 “오늘 우리집에서 저녁먹고 갈래?” 하니깐 해맑게 “응!☺️” 이러더라고. 표정보고 되게 귀여워서 아빠 미소 나더라...

그래서 같이 마트가서 장볼려고하는데 이놈의 동네는 마트에 주차장이 없어서 십팔 송파구까지 가서 장보고 그러고 난뒤에 집으로 왔어.

맛있는거 먹일려고 파스타랑 고기샀는데 내가 요리잘하는건 아니라서 그냥 대충만들었는데도 잘먹어주더라고 ㅠㅠ

저녁 다먹고 걔가 주춤거리길래 내가 ”자고 갈래?..” 하니깐 “그래도 돼?”라고 해서 된다고 하니깐 또 좋아하더라고 그러고난 뒤 내 옷줘서 갈아입으라고 한 뒤에 소파에 서로 기대고 있었어

1분 동안 그렇게 있다가 너무 어색해지길래 내가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입을 열었어

나: 민석아.. 너 혹시 나 좋아해?

민석: 응 나 형좋아 

나: 아니.. 약간 다른 의미에서 말이야

민석: 무슨 의미?

나: 아니;; 이성으로써 감정말이야

민석: 뭔 소리야?

나: (이 때부터 짜증나서 그냥 말함) 사실 너 예전에 나 잘 때 내 거기빤거 알고있어. 너가 불편해 할까봐 일부러 얘기 안했는데 지금와서 이유가 궁금해서 이렇게 물어봐.

말하자말자 눈에 초점이 흔들리더니 아무말도 없더라고 이렇게 될꺼 예상하고 걔 손을 잡고 괜찮으니깐 얘기해도 된다고계속 기다렸어

그러더니 말을 하더라고 사실 자기가 남자한테 관심이 있다가도 그냥 성욕땜에 그런줄 알았다면서 자기가 게이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본적도 없대. 그러고 살다가 나를 만나고 내가 계속 자기한테 사주고 잘해주니깐 되게 설레는 감정이 컸대. 자기한테 이렇게 신경써주는 사람은 내가 처음이라면서 그러더라고 그래서 좋아하는감정이랑 나랑 계속 같이있고 싶어서그 때도 내 집에서 잔거래. 또 내 꼬추 빤 이유는 충동적으로 그런거라는데 나랑 자기랑 특별한 사이? 소유욕 땜에 그랬다는데 그날 왜그랬는지 자기도 모르겠대. 얘기다하고 고개 푹 숙이고 있길래 내가 걔를 안으면서 얘기 해줘서 고맙다고 등쓰담으니깐 그제서야 안심이 되는지 날 보더라고

그러고 난 뒤 나도 커밍아웃을 했지. 사실 나도 게이라고 그러더니 걔가 화들짝 놀라더라

또 몇 초 동안 서로 말없이 있었는데 내가 일부러 걔 앞으로 다가가서 눈을 마주쳤어 서로 눈마주치니깐 시선피하더니 내가 코 끝 맞대고 입술 갖다대니깐 걔가 눈감길래 그대로 키스했어.. 1분정도 했나.. 입술 때고 눈 뜨고 보니깐 걔 발기되있길래 신기해서 툭 건드리니깐 신음을 약하게 내더라고..

이러면 안되는데 나도 순간 꼴려가지고 “우리 할래?”라고 물어보니깐 고개를 끄덕이더라고 근데 그대로 박는건 지민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내가 이런거 예민해서 섹스할때 쓸려고 산 관장약이랑 콘돔, 젤 꺼내서 얘 뒷보에 관장약넣고 화장실 갖다고라고 한뒤에 나는 옷벗고 준비하고 있으니깐 몇 분뒤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발기 풀려있더라고 그래서 싸고 왔어? 했더니 똥도 싸고 정액도 쌌대 자기가 너무 흥분되서 딸을 쳤다는거야 그거 듣고 어이가 없긴 했지만 다시 화장실 데리고 가서 뒷보에 샤워기 가져다 대고 최대한 씻어냈어 어느정도 씻기고 침대로 대리고와서 눕혔어. 키스랑 가슴 애무해 주다가다시 커지길래 걔꺼 빨아주다가 쌀거 같다길래 멈추고 번갈아서 내꺼 빨라고 한뒤에 서로 물고 빨았어. 그짓을 20분동안하고 또 얘가 처음하는거라서 최대한 손가락으로 풀어주고 그런 다음 넣었는데 얘가 처음에는 아프다하다가 계속 조심스럽게 박았는데 나중에는 느낌이 이상하다 하더라고 익숙해질쯤에 내가 자세 바꿔서 계속 박으면서 손으로 꼬추 문질렀는데 계속 신음소리가 커져서 더 세게 박았어. 쌀거같다고 할 때마다 꼬추에서 손 때고 못싸게 하니깐 얘가 미칠라하더라고자기가 손대서 쌀려는거 손붙잡고 못만지게 했어☺️ 얘가 풀발기 상태였는데 몸집에비해 크더라.. 나도 나올거 같을 때멈췄다가 다시 박으니깐 오래 가더라고 30분 동안 박다가 내가 “싸고 싶어?^^”하니깐 “어흐흥..”하면서 짐승 소리내길래내가 귀두 쓰담으면서 흔들어주니깐 무슨 정액이 지 얼굴까지 튀길래 그거 보고 나도 개흥분 되서 쌀거같을 때 빼서 콘돔벗고 싸니깐 또 얼굴까지 싸버렸더라;; 수건으로 얼굴에 묻은거 다 닦고 그러고나서 끝.이아니라 한 번 더했어 이번엔 짧게 했는데 내가 먼저 걔 입에다가 직접 싸서 먹게 했어 걔는 내 정액 입에 머금고 딸치는데 “우리 민석이 우유 잘먹네^^”하면서 가슴문지르니깐 또 싸버리더라 3번째 싸는거라 그런지 정액이 묽었어

서로 다 싸고나서 내가 몸 닦아준다음에 키스했는데 침이랑 내정액 섞여서 개같은 맛났어 그러고 5분정도 껴안다가 내가씻자고 했는데 부끄러운지 이불 안으로 숨어버리더라

끄집어 내서 같이 샤워할려고 했는데 나 못쳐다보길래 걍 내가 비누칠해서 씻겼어

떡오지게 치고나서 시계보니깐 12시 다되서 불끄고 자자고 했는데 알겠다고 한뒤 그냥 누워서 자더라고 나도 옆에서 잘려는데 자는 모습보니깐 그냥 애기더라.. 내가 또 못쓸짓 한거 같아서 그 날밤에도 현타 오지게 왔어😭

다음날 되고 아침 늦게 일어나서 브런치만들고 내가 깨웠는데 부비적 거리다가 눈뜨더니 내가“잘잤어?” 하고 볼에 뽀뽀하니깐 머쓱해하면서 씩 웃더라고 같이 아침먹으면서 걔가 나한테 “나 형이랑 같이 살면 안돼?”라고 묻길래 내가 “응 안돼^^” 라고 하니깐 “왜ㅠㅠ”라고 다시 묻대?

내가 단호하게 지금 이건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다. 어제 일어난 일은 내가 사과한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니깐 그냥 듣기만 하더라구.. 그러더니 “그럼 형 집에 자주 놀러와도돼?”라고 하길래 그냥 그러라고 했어.. 사실 놀러온다는게 그냥 자고간다는 의미인것 같아;;

아침먹고 좀 쉬다가 내가 집에 안가봐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상관없다길래 그래도 집에 너무 오랫동안 안가면 아빠가 걱정하실도 있다고 하니깐 그럼 좀 더 있다가 간다하고 오후쯤에 집으로 보냈어.

우리 집에서 걔네 집까지 10분거리인데 그래도 걱정되서 같이 손잡고 데려다 줬어. 헤어지면서 나한테 카톡보낸다고 하길래 알았다고하고 해어졌어

쓰다보니 꽤 길어졌는데 하루가 긴 것 같으면서도 기억에 남는건 섹스장면 밖에 없네;;

음.. 마지막으로 카톡 주고받은거 올릴께 원래 이름을 가려야 되는데 내가 이미 아웃팅 시켜버려서 걍 성만 가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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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받음.. 추가 썰있으면 올리던지 할께 

댓글
67
  • BEST
    2021.01.25

    솔직히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

    아이 집안 사정도 안 좋고 제대로 된 성 관념도 없는 것 같은데 따먹어 버리고 같이 살면 안되냐고 하니까 안된다고 하고...

    나중에 커서 같이 살아준다고 라고 하던가 했어야지... 나 같으면 먹버 당한 건가 혼란스러울 것 같아.

    아무리 이쪽이 번개 같은 가벼운 사랑을 반복하는 애들이 많다고 해도

    저런 어린 애를 가벼운 사랑으로 소비하면 안될 것 같아. 앞으로 더 잘해주길 바람

  • BEST
    2021.01.25

    뭔 시발 성인이 중딩을 따먹네 ㅋㅋㅋㅂㅅ새끼

  • 2021.01.27
  • 2021.01.27

    나없으면 민석이 굶어야 ㅇㅈㄹ하는거보니 구라같음

  • → 95277753
    2021.01.27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 95277753
    2021.01.27

    ㄹㅇ 제정신 박고 그런 말을 어케함

  • 작성자
    → 95277753
    2021.01.27

    니가 뭘안다고 지껄여

    지들이 먼저 글도 안읽고 멋대로 판단해서 강간범 대역죄인 만들어 놓고선

  • → 95277753
    2021.01.27

    주작 맞는듯

  • 2021.01.27

    나도 미자랑 사겼었는데 차마 뒤엔 못넣겠던데 ㅇㄹ만 했음 그나마 몸은 안상하니까 아무튼 나중에 끊어내기 참 힘들거다 니가 좋아하든 안하든 죄책감 미안함 그동안의 정같은거 때문에 그리고 쟤가 니한테 집착 안할거라는 보장도 없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거 보니까 굉장히 집착할 가능성이 큼 니 성욕이 나중에 어떤 결과가 될지 잘 생각하고 처신하길바래

  • 2021.01.27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작성자
    → 31443138
    2021.01.27

    https://newreop.com/ssul/4502347

  • → 35322518
    2021.01.29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 35322518
    2021.01.29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작성자
    → 31443138
    2021.01.31

    쓸 수 있으면 쓸게

  • 2021.01.28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작성자
    → 85966336
    2021.01.28

    응 그래^^

  • → 85966336
    2021.01.28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2.17

    으이구...뉴럽하는 끼탑 그렇게 동성애하는거야? 빨리 회개해

  • 2021.10.11

    이거 후기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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