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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선배랑 원나잇한 썰

잠 안오는데 썰게 읽다가 삘 받아서 나도 써보려고 함 (쓰다보니 좀 길어짐)

 

난 지금 졸업반 틀.딱인데  이건 20살 새내기 때 일이니 거의 몇 년 전 일임...

 

과선배지만 그 선배를 처음 본 날은 고3때였다

 

학교에 면접을 보러갔는데 고사장 건물 앞에 내가 지원한 과 선배들이 있었음

 

학생회에서 몇명 나와서 면접 잘 보라고 애들한테 초콜릿 주고 응원해주는 거 있자나 그런 거였어

 

근데 부스 옆에 ㄹㅇ 잘생기고 키 ㅈㄴ 크고 슬림한 과잠입은 사람이 응원 플랜카드 같은 걸 들고 서있었음

 

내가 양아치상?을 좀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그렇게 생겼고(안재현 닮음) 키는 183cm 정도 (키는 나중에 실제로 물어봄 참고로 난 179)

 

그냥 키 큰게 아니라 무슨 연예인처럼 머리는 ㅈㄴ 작은데 다리는 길고 암튼 비율이 넘 좋아서 놀랐음

 

잘생기고 키도 큰데 내가 가고싶은 학교를 이미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부럽고 멋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얼마 지나고 학교에 합격을 했고 오티를 갔지

 

인상깊은 외모였던지라 그 사람 생각이 나서 기대했는데 선배들이 꽤 왔음에도 그 사람은 오티날에는 보이지 않았음...

 

글고 한 2-3주 지나고 새터를 갔던 것 같은데 새터 버스 출발하는 곳에 모든 과 사람들이 모였음에도 역시 그 사람은 없었음 ㅠ

 

약간 실망했지만 뭐 한번 본 사람이고 크게 중요한? 인물은 아니니까 별 생각없이 동기들 선배들이랑 얘기하고 놀고 그랬지

 

그러다가 밤 10시쯤??? 일정 다 끝나고 술마시는 그런 시간에 갑자기 우리 방에 누가 들어왔는데 그 사람이였음....

 

볼일 보고 오느라 따로 버스타서 혼자 왔다고 했음

 

여전히 빛나는 외모를 가지고 계셨음...

 

일단 그 선배와서 본인 간단히 자기소개하고 같이 어울려서 술마심

 

21살이고 2학년이고 이름은 재현이라고 하겠음 ㅇㅇ

 

재현이형은 과에서 엄청 인싸인 것 같았음. 특히 약간 잘생김의 대명사? 엄친아? 이런 이미지...

 

선배들이 소개할 때도 과탑 비쥬얼 oo과 안재현 이런 식으로 막 말할 정도

 

다시 보길 기대했었는데 놀랍게도 새터 이틀 내내 인사할 때랑 술게임할 때 한두마디 해보고 별 얘기 못했음...ㅠ

 

내 동기들은 재현이형한테 번호도 물어보고 친해져서 밥약도 잡고 그랬지만 나는 왠지 말걸기가 어려워서 못했음

 

그 약간 관심과 부담을 가지니까 오히려 못다가가겠는 그런 느낌... 

 

그러고 나서 한 학기 내내 아무런 교류가 없었음 ㅋㅋㅋㅋ 그래도 내 친구들이랑은 좀 친해서 서로 알음알음 존재를 알았음

 

이후 방학을 하고 8월 어느날 밤에 인스타하다가 재현이형의 계정에 들어가게 되었음

 

와꾸사진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었는데 시발 내가 어떤 사진에 실수로 좋아요를 눌러버림 ㅡㅡ

 

그때 인스타 서툴러서 취소하면 알림 안가는 줄 알아서 빠르게 취소했는데 갑자기 5분 후에 재현이형이 나한테 인스타 팔로우를 하더라

 

아 ㅅㅂ 이거 들켰네 하고 나도 그냥 맞팔했음

 

그리고 얼마 안지나서 우연히 내 동기들이랑 술을 마시다가 재현이형을 만나서 같이 마시게 됐음

 

약간 사석에서 처음 봤는데 옷도 까리하게 잘입어서 너무 멋있었음.....

 

그날 서로 번호도 교환하고 말도 꽤 주고받았음

 

재현이형이 그날 "oo아 너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너는 맨날 xx애들(다른 선배들)이랑만 놀더라?" 이래서 기분 좋았음 ㅎㅎ

 

또 내가 늦어서 집가려고 하니까 엄청 아쉬워 하면서 담에 자기랑 밥약하자고 그래서 나도 내가 조만간 연락한다고 했음

 

근데 내가 또 ㅄ이어서 그 이후에 선톡을 하기가 두려운거임... 그냥 한 말이면 어떡하지 해서 ㅠㅋ

 

그렇게 연락을 안하고 있는데 어느 날 내가 다른 선배 페북에 댓글을 남겼는데 갑자기 재현이형이 그 밑에 댓글을 달았다고 알림이 떴음

 

"oo아 나랑 언제 밥약해줄 거야? 올해 할 수는 있나" 이렇게 달렸음

 

기분 ㅈㄴ 좋았지만 뭔가 적당히 시크하게 답글 달고 한 이틀 후에 밥약하자고 카톡 보낸듯 ㅋㅋㅋ

 

좋은거 티 안낼려고 일부러 다른 애들이랑 같이 껴서 하자 그런 말 꺼냈는데 내가 또 개네가 안된대 하고 둘만 보는 걸로 약속 잡음

 

드디어 단 둘이 처음 만났음. 카톡에서는 무지 활발했는데 막상 둘이서 만나니 서로 ㅈㄴ 어색했음

 

막걸리집에 갔고 둘 다 술을 좋아해서 막걸리 무한리필해서 먹었음

 

술 마시면서 어색함 다 풀리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내가 외모칭찬 오지게 하면서 왜 형은 여자친구 없냐고 물어봤음

 

근데 모태솔로라고 하는 거임ㅋㅋ 또 남중남고 나와서 여자 만날 일이 없었다 이렇게 얘기했던듯

 

암튼 술 마시다보니 진짜 역대급으로 취해버렸음. 나는 그래도 정줄은 붙잡고 있었는데 재현이형이 거의 골뱅이가 됐음...

 

밖으로 나와서 술집 바로 옆에 골목길 계단 같은 곳에 재현이형을 앉히고 형을 택시 태우려고 집주소를 물어봤음

 

근데 형이 앉아서 나를 올려다 보더니 나를 계속 빤히 쳐다보는 거임... 그래서 좀 부담스러워서 뭐야 왜 그래 이랬는데

 

진짜 ㄹㅇ 갑자기 나한테 돌진하더니 키스를 존나 하는 거임 ㅅㅂ

 

순간 너무 벙쪄서 형을 밀었는데 진짜 계속 달려들어서 키스를 하려고 함

 

아니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고 골목길이지만 옆길에 사람들도 지나다녀서 일단 존나 꽉 붙잡고

 

형 게이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맞대 하 근데 내가 술을 안마셨으면 안그랬을 것 같은데 나도 ㅈㄴ 취하고 하니 개꼴리고

 

재현이형이 게이라고 하니까 기쁘기도 하고 또 다른 새끼였음 성추행이지만 형이 키스하니까 또 행복했음 ㅅㅂ

 

그래서 난 어느정도 정줄은 있었지만 나도 개취한척 하면서 모텔로 거의 내가 끌고감

 

들어가자마자 키스 존나 하고 옷 바로 다 벗고 존나 물고빤듯... 둘 다 취해서 그런가 레알 짐승처럼 빨아댔음

 

틈틈히 형 몸 구경하는데 좀 마르긴 했지만 뱃살 하나 없는 슬근에 개야하게 생겨서 ㅈㄴ 흥분됐음....ㅠ

 

물빨하면서도 내 이상형에 제일 가깝고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과선배 꼬추를 보고 만지고 있다는게 신기하고 황홀했음

 

형이랑 69자세로 빨고 자위해주면서 형 꼬추 ㅈㄴ 만지고 부랄도 이리저리 굴리고 눈에 각인 시키면서 그 순간을 뽕뽑았음... 

 

그러다가 형이 구멍에 손가락 넣어달라고 해서 콘돔 끼고 세 손가락까지 넣음

 

ㅈㄴ 형이 아..아.. 하는데 나는 그냥 해주는 입장인데 보는 것만으로 ㅈㄴ 흥분되더라...

 

당연히 형은 바텀이었지만 그땐 내가 애널을 안해서 삽입은 안했지만 그냥 그거 이외에 할 수 있는 생ㅈㄹ은 다한듯

 

그러다가 둘 다 잠깐 잠들었고 아침에 깼음... 깼는데 형이 이마잡으면서 아~~ 이러고 약간 킬킬 웃는데 뭔가 개설렜다.....

 

존나 꽉 안으면서 계속 키스해달라고 해서 한 30분인가 더 하고 그때 내가 발기했는데 형이 내꺼 잡으면서 "아직도 잘 서네? 이거 뭐야?"막 장난침

 

ㅈㄴ 나가기 싫었는데... 둘 다 다음 날 수업 가야되고 집도 들려야하니까 ㅃㄹ 대충 씻고 나옴...

 

나왔는데 따스한 햇살 맞으니까 갑자기 현타가 급 물리면서 둘이 존나 어색해졌음

 

지하철 역 앞까지 같이 갔는데 재현이형이 집가서 연락할게 그러면서 내려갔고 난 버스타러 갔음

 

집가는 길에 이게 원나잇 느낌인가... 하면서 묘하더라....

 

뒤에 썰이 더 있는데 이건 담에 풀어보겠음

댓글
26
  • BEST
    2021.01.15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BEST
    2021.01.16

    ㅋㅋㅋㅋ존나 전형적인 클리셰 같아

  • 2021.01.15

    다음!!!!!!!!!!

  • 2021.01.15

    잘 읽었어

    빨리 하나 더 써줘

  • 2021.01.15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1.15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 75723567
    2021.01.15

    ㄹㄹ...

  • 작성자
    → 75723567
    2021.01.16

    그치 ㅋㅋ 그땐 비선호라 상관없엇는데 좀 깨긴해

  • 2021.01.15

    담편써줘!!!

  • 2021.01.15

    꼬추는 어떻게 생겻어

  • 작성자
    → 15866829
    2021.01.16

    사실 지금은 가물가물한데 굵진 않고 길었고 노포였음

  • 2021.01.15

    넌 탑이야??

  • 작성자
    → 67397972
    2021.01.16

    웅 저때는 안했는데 지금은 탑이야

  • 2021.01.15

    빨리 다음!!!아아아아악✊✊

  • 2021.01.15

    더 올라갈 게시물이다...꼭 다음편도써줘

  • 2021.01.15

    추천 꾸욱❤️💋

  • 2021.01.15

    센조이도 안하고 넣어줘 ㅋㅋ 콘돔은 또 어디서 생겼어 언니...

  • → 90705520
    2021.01.16

    모텔 안가면 모텔에서 기본적으로 주거나 구비해둬

  • 작성자
    → 90705520
    2021.01.16

    센조이는 안함... ㅎ 그래서 콘돔끼고 한 거임

  • → 90705520
    2021.01.16

    사회가 거리 두는 텀 ㄷㅂㅈ

  • → 90705520
    2021.02.03

    모텔 한 번도 안가본 천연기념물 텀..?

  • 2021.01.16

    너도 존잘이구나

  • 2021.01.16

    실화든 소설이든 어쨌든 꼴린당 ㅠ

  • 2021.01.16

    ㅋㅋㅋㅋ존나 전형적인 클리셰 같아

  • → 54862508
    2021.01.16

    렬루 비엘만화 완결까지 다본거같느낌 말모

  • 2021.01.18

    소설.

  • 2021.05.01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2.01.20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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