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형이랑 5살 차이야

내 친구들보면 저 정도 차이나면 말 잘안하거나 귀여워해주거나 거의 둘중 하나던데 우리형은 나 못살게 굴었음ㅠㅠㅠ

막 라면심부름 시키고 침대누워서 방에 불끄라하고 안하면 막 말로 맞을래 하는데 리얼 무서웠어 때린적은 없지만 우리형 중딩고딩대딩 전부 축구동아리해와서 몸이 너무 좋았음

어느날 나 집에 들어왔는데 형 방에 불켜진거야 형 문이 안잠겨있었는데 살짝 보니까 헤드셋끼고 엄청 큰거 잡고 흔들고있더라..

나 엄청 당황해서 그냥 보고있었는데 기분이 엄청 이상하고 나도 반응이 오는거야 형 몸이 야한것도 있어

그거보고나서는 일상이 참 달라졌어 형이 가족이 아니라 남자로 보였음

트레이닝복 늘 집에서 입는거 걸어다닐때마다 윤곽 엄청 심하게 보이고 허벅지도 앞벅지근육때매 말벅지 라인이 그대로 다 드러나ㅠ

남자냄새 엄청 나는 그런 몸 그 자체 피부도 까맸지 축구 자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형 짝사랑 하고있더라 친형 팬티 냄새도 맡고 친형 방에 쓰레기통 열고 친형 자기위로한 흔적 찾으려고 뒤진적도있어ㅠㅠ

진짜 이러면 위험한거 알지만 형한테 안기고싶었어

어릴때부터 다른 남자애들보다 마르고 연약한 나는 형이 싫어했거든 기집애냐면서

형한테 애교부리는건 상상도 못했음

그래도 형이 나한테 심부름 갖은거 다 시키느라 말을 적게하는 사이는 아니야

사실 나는 여장하고서 바이탑들 주로 만나는데 우리형도 바이기질 있진 않을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나 모텔에서 여장하고 팬티 보일듯한 짧은 치마에 가터벨트 망사스타킹신고 야한표정짓고 찍은 사진 내방바닥에 떨군척하고 형이 나한테 항상 빌리는 헤어드라이기 그 근처에 놔둠..

형이 카톡오더라

이거 뭐냐고 너 뭐하고 다니는애냐고

나는 다 말했어 나 남자좋아하고 나 그런 모습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다고. 형처럼 몸 좋은 남자들이랑 관계 많이 했다고.

그니까 형이 그 이후부턴 나한테 심부름은 커녕 말도 조심스럽게하게됬어

방도 그냥 벌컥 들어오는데 노크하고서 들어와서 아무말도없이 자기 필요한거 가져가

그러다가 부모님끼리 여행간날 형이랑 나랑 단둘이 남게되는 날이 되는데 여기서 큰사건하나 터져

이거는 다음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