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갔을때 내 아빠군번들이 진짜 잘해줬었어 막 챙겨주고 귀여워해주고 내 동기들이랑 같이 px도 같이 데려가고 그랬었는데 유독 기억에 남는 선임이 있었어. 키는 170에 얼굴작고 비율이 진짜 좋았어 그 찐따같던 군복 핏이 유일하게 사복핏처럼 나오는 형이었는데 항상 설레게 했었어.
그형이 당직 설때 어디가는지 상황판 바꾸러 가면 손잡아 주면서 우리 00이, 아들 어디가? ㅎㅎ 그럼 난 ㅎㅎ 싸지방 가려고 합니당 이러면 오구오구 잘했어 하면서 은근 꽁냥 거렸었어.
샤워할때 몸도 봤었는데 약간 보일랑 말랑하는복근에 살색 보다는 약간 어두운 구릿빛 피부였었는데 진짜 섹시했었어. 특히 거기도 털이 이쁘게 나있었는데 위에만 나있고 기둥이나 알에는 잔털없이 깔끔했었어.
가끔 성욕 못참을때 취침시간에 화장실 가서 그형 상상하면서 하기도 했었고 하앙 너무 그리워 ㅠㅠ 전역할때도 쓰담쓰담 해주면서 나중에 찾아오면 밥사줄게 이러고 웃으면서 갔고 ㅠㅠ 보고싶다 형아 ㅠㅠ
아예 연락끊김? 연락처모름?
번호가 있었는데 바껴서 아예 연락이 끊겼었어 ㅠㅠ 페북도 친추는 되있는데 접속은 안하는것 같고 전역 이후로 업뎃이 전혀 없더라고 ㅠㅠ
나 26이야 ㅠㅠ 근데 그 아빠선임 말년에 말한번 잘못했다가 동기들이랑 후임들하고 좀 서먹해져서 알고있는 사람들 없을거야 ㅠㅠ 그래도 난 그 형 많이 좋아했었는데
ㅗㅜㅑ 동생일줄 알았더니 나보다 1살많네ㅋㅋㅋㅋ
ㅋㅋㅋ 동생이었구나 근데 지금도 그 형 품이 그리워 섬유유연제 냄새랑 그 형 체취가 좋았거든
아하 그런일이 있ㅇㅓㅆ노...
본의아니게 말할때 다른분대 개꿀빠는 식으로 말했다가 동기들이 빡쳐서 싸웠었거든 ㅠㅠ 그 형은 인사계원이었고
ㄹㅇ 군대에서 그런말 조심해야됨....
그형은 지금 몇살이야 그럼?
27이야 나보다 1살 많아
축구부도ㅠ아니고ㅠ걍 대학생인데 몸이 그래?ㅜㅜ
그 형이 축구를 좋아하긴 했었어 ㅠㅠ 슬림하고 약간 잔근육 좀있는 스타일
노포에 ㅅㅑ워할때 맨날 노발만 봐서 귀두 색깔까진 보지 못했었는데 살짝 앞부분만 봤었을땐 약간 진한 빨간색? 핑크색? 이었어
너뮤좋다ㅠㅠㅠ연락해봐ㅠㅠ지금은 몸 어떨지 궁금해
이쁜 거기 보고 싶네 ㅜ
..미안한데 그거 나야
변태
히히 하지만 좋은데 어떡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