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집에서 누워서 어플 보는데
사진도 안올라와있고 나이 말고 키 몸무게는 220 100 이런 식으로 나와있었음
얘가 바텀이기도 하고 뭔가 느낌이 와서 채팅하고 사교했는데
ㄹㅇ 존잘이었음.. 선 진한 정해인느낌..
만나기로 했는데 난 만나자마자 ㅅㅅ하는거 싫어하고 눈맞으면서 산책하다가 추워서 밥 먹고 스벅 가서 얘기하는데 말도 재밌게 잘통했음
난 낯가리는 성격인데 계속 먼저 질문하고 자기 썰 풀어주고 장난도 엄청 많이 치고 ㅋㅋ
근데 뭔가 ㅅㅅ각 볼 분위기는 아니라 고민하다가 내가 좀 자연스럽게 술얘기 꺼내고 걔 방에 맥주 사가서 마시기로 했음 (얘 부모님은 외국에 계셔서 자취함)
들어갔는데 얘가 편한옷으로 갈아입더니 춥다고 침대에 들어가는거야 ㅋㅋ
나도 들어가도 됨?? 했더니 끄덕끄덕하더라
그래서 나도 후드 벗고 들어가서 10분? 정도 안고 얘기하는데 우리 둘다 ㅂㄱ된거야 ㅋㅋ
그냥 얘기하면서 서로 다리로 느끼다가 엄청 자연스럽게 키스함.. 보니까 키스만 40분 했더라... ㅇㅁ랑 ㅇㄹ하고 같이 싸고나서 맥주 먹고 넷플 보다가 분위기 타서 또 키스 ㅈㄴ함ㅋㅋ
근데 얘가 전남친이 약간 비선호라 바텀을 두세번밖에 안해봤다함.. 그래서 막 헤매면서 관장하고 있길래 난 담배 피고 온다고 하면서 콘돔 사왔음ㅋㅋ
와서는 우리 둘다 술 좀 올라서 그런지 ㄹㅇ ㅈㄴ 격하게 ㅅㅅ함..ㅋㅋ 이 전엔 엄청 부드럽게 들다 처음하는 사람들처럼 키스하고 ㅇㅁ하고 그랬는데 이땐 얘도 신음 많이 내고 나도 책임감을 갖고 ㅅㅅ했음ㅋㅋ 했더니 땀 많이 났길래 같이 씻고 거기서 자버렸어..
다음날 아침에 두번 더하고 집에 와서 10시간 잤다..
듣기로는 전립선찔려서 박히다가 싼거 처음이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