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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고추 처음본썰

중학교 다닐때 있었던 일인데

 

같은 학교 친한 선배중에 좀 무서운 누나가 있었거든?

 

근데 그 누나가 갑자기딴 남자 몸 본적 있냐고 물어봄

 

근데  그런거 볼일이 어딨겠음

 

그래서 없다 했더니 놀라면서 자기가 보여주겠데

 

난 그냥 빈말인줄 알고 대충 알겠다 대답했는데

 

내일 저녁에 공원 배드민턴 장으로 나오라함


 

그 누나 남친이 바로 옆 남중에서 짱이었던거 같은데

 

누나가 남친한테 요즘 남중애들이 인사도 안하고 ㅈㄴ

 

싸가지 없게 행동한다고 얘기했더니

 

남친이 미안하다면서 남중 애들 네명 정도 보내겠데


 

그래서 배드민턴 장에 나랑 그 누나랑 남중애들 네명

 

이렇게 모였는데

 

애들다 다 무서워 보였는데 누나가 화내니까 꼼짝도 못하더라

 

누나가 걔네들한테 요즘 왜이리 싸가지 없냐, 눈에 뵈는게 없냐

 

이런식으로 꼽주다가 갑자기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겠지? 이러면서 바지 벗으라 함

 

그순간 나도 당황하고 남자애들도 당황에서 어버버하는데

 

누나가 제일 늦게 벗는 새끼 남친한테 말한다 하길래

 

그제서야 다같이 바지 내리더라

 

난 그 상황이 너무 민망하고 당황스러워서 눈 가리고 있었는데

 

누나가 계속 봐보라고 해서 봄


 

팬티까지 벗으라고 하니까 순식간에 눈앞에 고추 네개가

 

덩그라니 있더라...

 

근데 신기한게 애들마다 고추 크기랑 모양이 다 달랐음

 

네명이 다 동갑인데 아직 털도 안난애도 있었고 완전 수북하고

 

어른스러운? 애도 있었음

 

발기까지 하니까 진짜 얼굴 차이만큼 고추도 다른거 같아서 신기했음

 

그렇게 10분정도 관찰하다 헤어지고 한달뒤쯤?

 

남자애들 중 한명 길에서 담배피고 있는거 봤는데

 

걔가 뭘바 ㅆㅂ이러면서 야리길래

 

내가 너 그때 그 꼬추? 이러니까 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라

 

일진들도 짱 앞에서는 완전 장난감 취급되는게

 

엄청 한심하면서도 웃겼음

 

아무튼 걔들 덕분에 성교육 제데로함

댓글
3
  • 2023.10.16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3.10.16
  • 2023.10.17

    이 글 본 적 있는데 원본에는 언니라고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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