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였는데 여름방학에 파자마 파티한다고 하반신마비인 친구 집에 모였었어 한참 즐겁게 놀다가 지쳐서 다 거실에 모여 자고 하반신마비인 친구는 바닥에 못 자니까 침대에 잤는데 나랑 얘랑 완전 불알친구거든 내가 얘 학교에서 대소변 다 가려주기도 하고 내가 게이인 것도 알고 페티쉬도 알고 뭐 서로 모르는 비밀이 없어
아무튼 나도 바닥이 배겨서 못 자겠는 거야 그래서 한 침대에 같이 누웠어 (내가 일방적이긴 했음ㅋㅋ) 막상 누우니까 잠도 안 오고 해서 수다 떨다가 성 관련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때까지 궁금해도 참고 있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그냥 확 너 발기는 되냐라고 물었음ㅋㅋㅋ 근데 친구가 언제 물어보나 했네ㅋ 하면서 태연하게 되긴 되는데 흐물거려서 자위할 때 비ㅇㄱ라 먹는다고 말하는 거야ㅋㅋㅋㅋㅋ
이때 대화 적어보면
나 - ㅋㅋㅋㅋㅋ 너무 궁금했음 근데 ㅂㅇㄱㄹ는 너가 사냐?
친구 - 수치가 성욕을 이겨..
나 - ... 재미로 애들한테 먹여볼까?
친구 - 또라이?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저 대화 자체가 꼴려서 발기된 거야 나도 미친놈이지... 내가 발기됐다니까 친구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ㅋㅋㅋ 욕 박으면서 빨리 물 빼던지 아님 주먹으로 때려 부순다길래 알겠다고 게동 하나 골라달라 했어ㅋㅋㅋ 참고로 얘는 일반이라 게동 경멸함..
이참에 나 회생시켜준다고 일반물만 추천하다가 본인도 꼴렸는지 안되겠다고 서랍에 약 꺼내달라 하더라고 근데 효과 나타나려면 30분 기다려야 된다면서 야동 고르더라 중간에 정액 튄다고 콘돔까지 낀다해서 나도 인생 처음으로 콘돔 껴봄;; 그렇게 맞딸 아닌 맞딸하고 현타 와서 꿀잠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