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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들어갔는데 ㄸ치고 있던 체대 룸메형 썰

작년에 기숙사 살 때 일임

우리 학교 기숙사는 문 열면 신발장 있고 오른쪽에 화장실 있고 왼쪽에 벽장 있고

양 옆으로 뉘어져있는 구조란 말야?

왼쪽에 한명 오른쪽에 한명씩 침대랑 책상 있는 그런 구존데

는 오른쪽이었고 룸메형은 왼쪽이었는데 문 열고 딱 들어가면 룸메형 책상이 보임

왼쪽으로 살짝 기울여야 내 책상이 마저 보이고

 

몸이 안좋아서 자체휴강 하고 진단서 떼러 갔다가 기숙사 들어왔는데

갑자기 룸메형이 놀라면서 의자를 책상 밑으로 쑥 밀더라?

대충 보니까 바지랑 팬티가 대충 침대 위에 널부러져 있었고...

눈치까고 "아 형 저 과방에 뭐 놓고 온 거 있어서 잠깐 갔다께요"하고 바로 문 닫고

 

원래 장난도 잘치고 둘이 술도 가끔 먹던 친한 사이였는데

저녁에 방에 같이 있는데 진짜 숨이 막힐 정도로 공기가 무거웠음...

그러다 형이 먼저 소주 한잔 하자면서 학교 앞에 있는 술집 감

아까는 미안했다고 수업 시간이길래 그랬다면서 사과함

도 괜찮다 남자니까 이해한다 그러면서 걍 웃고 넘어감

 

그 이후로도 한 두번 정도 더 걸렸고 중에는 그냥 웃으면서

"아 형 진짜 적당히 좀 해요 체대라 그런지 성욕 개오졐"이러면서 놀리기까지 함

 

참고로 형 184에 근육 좀 잡혀있고 하얀 피부, 핑두임

핑두인 건 어떻게 아냐면 이 형이 맨날 샤워하면 속옷만 입고 옴...

실제로 자세히 본 적은 없지만 툭튀도 묵직 툭튀였음

근데 얼굴이... 너무 흔이었....

댓글
2
  • 2023.09.28

    막줄

  • 2023.09.29

    주절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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