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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부랑 사귀는 썰_2

채팅으로 며칠 썸 타다가 며칠 뒤 형이 주말에 창고에 할 일이 있다고 출근했는데 심심하면 놀러 오라고 했다. 나는 뭔가 느낌이 왔다. 평소에 야한 얘기를 주고 받은 우리는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서로 거기를 빨아주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대충이라도 씻은 다음 떨리는 마음으로 창고로 갔다. 형이 음료를 사와서 먹다가 타이밍을 재고 있었는데 형이 일을 너무 열심히 하고 있었다. 나는 차마 얘기하기 힘들어서 폰만 만지작 거렸다.. 형도 차마 말은 못 꺼내고 미안했는지 내려가라고 했다. 그렇게 나는 형이 퇴근하고 아쉬운 마음에 카톡으로 솔직하게 얘기했다. 빨아주고 싶었는데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얘기 못했다고 ㅋㅋ 형도 부끄러워서 얘기 못했다고 하고 내일도 갈건데 또 놀러오라고 했다. 

다음 날 창고로 갔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바보 같이 '만져도 돼?' 라고 물어본 후 대답도 듣지 않고 형 바지 가운데를 만지작 거렸다. 형이 애써 침착한 척 눈을 피하면서 혼잣말로 '만져도 되지.. 근데 나 너 얼굴 못보겠어... 군대에서 너하고 이럴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라고 중얼 거렸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ㅋㅋ 같은 부대에 만나서 호감가는 사람이 이쪽이고 주말에 아무도 없는창고에서 한다는 게 너무 짜릿했다. 만지다가 키스를 했다. 형의 특유의 냄새가 더 꼴리게 했다. 더 달아오를 때 쯤 형 물건을 꺼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홀린 듯 무릎을 꿇고 빨기 시작했다. 입대하고 처음 하는 오랄이기도 하고 형이 잘 느껴서 더 열심히 했다. 손이랑 같이 해주면서 하니 쌀 것 같다고 해서 입으로 받아 먹었다.

형도 자기만 받을 수 없다고 내꺼를 빨아줬는데 경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빠는 동안 숨을 못 쉬었다 ㅋㅋ 긴장해서 그런지 나는 싸진 못했다.

 

부대 내에서는 잠깐 빨아주는 것 외엔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형이 외박을 나가자고 했다. 나는 2주 뒤에 면회외박을 신청했고 서로 외박나가면 하고 싶은 것들을 얘기했다. 볼링, 영화관부터 시작해서 서로 어떤 체위로 하고 싶은지 까지 행복한 상상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다가 형이 2주 남았는데 서로 금딸하고 나가자고 했다. 나는 흔쾌히 수락했고 세상에서 가장 긴 2주가 시작되었다.

 

2주 동안 참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사정 전까지 교감을 했다.

뒷산에 삽질하러 갈 일이 있었다. 형이 신호를 주고는 먼저 올라갔다. 나도 시간차를 두고 산을 타서 올라갔다. 땅을 파고 있던 형을 좀 도와주고는 일하는 형 뒤에서 백허그를 했다. 내 거기가 형 엉덩이에 닿은 순간 서로 달아올라서 한참 동안 오랄해줬다. 형이 이런 감정은 처음인 거 같다라고 했는데 보통 얕은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아닌 것 같았다.

 

며칠 뒤엔 카톡으로 형이 비어있는 생활관에서 한 시간 정도 잘 거니 깨워달라고 했다. 나도 몰래 들어가서는 누워서 10분 정도 잤는데 형이 '만지고 싶으면 만져도 돼'라고 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군복 지퍼를 내리고 목구멍 깊이 밀어넣었다. 아래말고 꼭지부분도 핥아 줬는데 숨이 가빠지는게 세삼 야했다. 형의 '머리가 이상해지는 가 같아..' 라는 말을 들으니 신이 나서 꼭지만 계속 핥아줬던 것 같다. 이렇게 몇 번 싸지 못하니 고환이랑 전립선 부위가 한동안 아팠다 ㅠㅠ 

 

외박 전 형이 계속 카톡으로 '남자친구 언제 생기지 ㅋㅋ' 같은 떠보면서 설레는 말을 계속했다. 

나 : '전역하면 자주 만나러 갈게'

형 : '그때가서 사귀고 있으면 재밌겠다 ㅋㅋㅋㅋ'

나 : '지금도 사실상 사귀는거 같음 ㅋㅋ'

형 : '그것보다는 썸 느낌?'

여기서 내가 못 참고 '둘 다 썸인걸 알면 그게 썸이냐 그냥 형 내 남친해라 ㅋㅋ' 하고 고백을 박아버렸다. 그렇게 외박 전 1일이 되었다.

 

외박 나간 이틀은 그냥 행복했다. 애인 생겨서 데이트하면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 첫 날에는 인생네컷에서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고 젤을 구입한 후 오락실에서 놀다가 영화 보러갔다. 영화 보면서 손을 잡았는데 영화에 집중이 되질 않았다. 맞잡은 손이 형의 바지쪽으로 이동했는데 커져있었고 형은 왼손으로 바지를 살짝 내렸다. 앞뒤로 사람이 다 있었는데 안 보이는 걸 확인하고는 만지작 거렸다. 살짝 만져지는 쿠퍼액이 끈적 거렸다. 야외플이 짜릿했지만 무서워서 이내 영화를 보았다.

 

나와서는 시장에서 호떡 먹고 싶다고 하니까 시장으로 데려가서는 호떡을 사줬다. 사소하지만 그런 배려가 따뜻했다.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체크인해서 저녁 먹기 전에 1차로 뒹굴었다 ㅋㅋ 

저녁으로 간단하게 술을 마시고는 들어가서 2주 동안의 성욕이 폭발했다. 같이 씻으면서 못 참고 형이 내 꺼를 뒤로 넣으려는 걸 겨우 말렸다. 대신 나는 형의 뒤쪽을 혀로 애무해줬고 형은 처음 느껴보는 리밍에 당황했지만 이내 좋아했다. 나와서는 내가 먼저 텀을 했는데 크기도 하고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아팠다. 아팠지만 기승위 자세로 박기 시작했는데 형이 탑을 처음해봐서 그런지 느낌이 되게 좋았나보다. 슬슬 풀리기 시작해서 박히면서 아프지는 않았고 형이 정상위 자세에서 쌀 것 같다길래 안에 싸달라고 했다. 그렇게 쉬다가 형이 텀을 했는데 처음 하는 건데도 잘 받았다. 그러나 처음 하는 거라 그런지 잘 느끼진 못해서 아쉬웠다. 그렇게 나도 형 안에 싸주고 지쳐서 서로 잠들었다. 다음 날엔 방탈출이랑 볼링을 치면서 하루를 보냈고 시간이 남아 대실해서 한 번 더 했다 ㅋㅋ

 

군대에서 사귀면 힘든 점도 많다. 평소 일과 때는 서로 모른 척 해야하고 간부님이라 퇴근해야 되니 오래 보지 못한다. 그래도 이런 경험은 살면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 듯

댓글
7
  • 2023.01.18

    ㅂㅈ

  • 2023.01.18

    하 글 ㅈㄴ 맛있네 ㅅㅂ

  • 2023.01.18
  • 2023.01.20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3.01.21
  • 2023.01.21

    더가져와

  • 2023.01.23

    더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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