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게 이렇게 이야기가 길어질진 몰랐는데
말로 할땐 금방인데 글로 쓰려니까 양이 많네 ..
100% 있었던 실화고 너무 내용 길어질까봐
오히려 중간중간 뺀 이야기들이 더 많음
또 너무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혹시 부대 추측 가능할까봐
일부러 모호하게 표현하거나 생략한 부분들도 있고
뭐 하여튼 그렇게 헤어졌던 우리는 새로운 마음으로 연애하기 시작했음
앞에서 둘만 있을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서든 스킨쉽했다고 했는데
대부분이 이때 일어난 일들임
인적 드문 화장실은 기본이고 휴게실, 지하창고, 의무실, 별관 세미나실 같은 곳
야간 위병소 안, 생활관, 도서실 정도? 적어 놓으니까 꽤 다양하네 ㅋㅋㅋ
스킨쉽 정도도 이전엔 팬티만 살짝 내려서 오랄하는 정도 였는데
이젠 대놓고 하의 탈의하고 오랄에, 애널애무, 그 가래떡이라고 하나 허벅지에 비비는거
진짜 지금 생각하면 들키면 어쩌려고 그랬나 싶은데
이래서 군인군인 하나 싶기도 하고 .. 한창 몸 달아오를 나이에
부대에 갇혀있기도 하니까 그 욕정이 폭발한 것 같음 서로 ㅋㅋ
그렇게 하루에 기본 2-3발씩 빼는 신혼생활을 하고 있었음
앞전에도 말했 듯이 나는 애널섹스를 선호하는 사람이고
군대에서 하는 애널섹스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음
약간 스릴 넘치잖슴 진짜 나도 미친년같음ㅋㅋㅋ
그래서 외출나갔을 때 관장약을 몰래 사들고 와서
언제 한번 각을 봐야겠다하고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다들 알다시피 군대는 공용샤워실이고 샤워실에서 센조이하다
걸리는 날에는 ㅅㅂㅋㅋㅋ상상만해도 수치스럽고 끔찍하다
그렇게 계속 각을 보다가 야간 근무 2-3시에 걸렸을 때 계획을 실행했음
다른 부대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부대는 야간 근무 끝나고
샤워를 원하면 새벽에도 혼자 샤워를 할 수 있었음
그래서 가능한 2-3시나 3-4시 사이에 근무를 서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혼자서 샤워할 수 있는 시간이 10-15분정도 있었음
물론 같이 근무했던 사람도 샤워를 하기 때문에
그 사람 나갈때 까지 시간을 벌어야되서 그 사람 씻을 동안에
나는 화장실 간다하고 몰래 챙겨간 관장약으로 관장하고
샤워실 들어가면 얼추 아다리 맞았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힘들었던 건 관장 양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그 전날이랑 당일에 평소 먹던거에 반의반정도로 먹었음
그러다보니까 관장할 때 나오는 양도 별로 없고
센조이도 비교적 빨리 끝낼 수 있었음 한 10분정도?
너무 깊이 하지는 않았고 딱 진짜 간단숙이로?
양심상ㅋㅋㅋ제일 구석진 자리에서 했고 하고나서
비누로 깨끗이 세척까지 했음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구석자리에서 샤워했을 부대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올린다
뭐 하여튼 그렇게 간단숙이 센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반남 생활관으로 들어가서 침대 옆자리로 꾸깃꾸깃 들어갔음
나왔다고 귓속말 하면서 슬쩍 흔들어 깨우니까 얘도 아 그 시간이구나
하고 일어나서 거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음
평소처럼 애무와 오랄을 하고 삽입 각을 보려고 내가 올라타서
키스하면서 걔 자지를 내 애널에 슬슬 비비기 시작했음
근데 그때 러브젤이고 오일이고 있을리가 없고 로션마저
그 알코올성 로션이라 딱봐도 쓰면 안될 것 같았음
그래서 애널 애무도 받았겠다 그냥 침을 러브젤 삼아서 삽입하려고 마음 먹음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뭐 콘돔을 씌우고 이럴 정신이 없었음
콘돔 꺼내자고 또 바스락 거리고 어두운데 콘돔 씌우려다 괜히 소리나면
다른 부대원들 깰까봐 최대한 신속 정확하게 생략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해가면서 정말 .. 가성비? ㅋㅋ로 삽입 할 수 밖에 없었음
입구부터 침을 바르고 슬슬 넣는데 진짜 역시 아프긴 진짜 아팠음
근데 그때는 아픈 것보다는 최대한 조용하게 안들키게 하는게 더욱 중요했기 때문에
뭐 아프거나 말거나 입 틀어막아가면서 꾹 참았음
슬슬 귀두 들어오면서 입구가 넓혀지니까 그때부턴 참을만 했고
사실 그 후부터는 존나 흥분되서 오바할뻔 하려던거 틀어막은게 한두번이 아님
생활관에 모두가 잠든 시각에 우리 둘이 한침대에서 합체되고 있다는걸
상상하니까 그게 그렇게 야하고 흥분될 수가 없더라 그 스릴이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격정적으로 섹스 할 수는 없었던게 박을때마다 그 매트릭스소리
삐그덕 소리 때문에 소극적인 허릿짓이 조금 아쉬움이 남긴 했음
사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일반남은 섹스경험이 내가 처음이라(남녀 통틀어)
처음 애널에 넣었을 때 이게 기분 좋은건지 모르겠다고 했었음
그 날도 마찬가지 였을텐데 내가 좋아하니까 귓속말로 "좋아?"하고 물어보는데
괜히 내가 애널에 미친 변태가 된 거같고 좋긴 좋더라ㅋ
그렇게 조금씩 박히는 중간중간에 다른 자고 있는 부대원들이 하는 잠꼬대나
몸 추스리는 소리 들릴때마다 둘다 일시정지되고 심장 개벌령거렸음
하여튼 결론적으로는 격정적으로 못박으니까 싸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조금 박다가 빼서 서로 대딸해주고 그렇게 첫 부대 내 삽입섹스가 마무리 되었음
그 이후로는 너무 그 과정에 힘들어서 삽입섹스는
부대 내에서 못했고 오랄과 애무가 주를 이뤘음
그렇게 물흘러가 듯 잘 흘러 가듯 하다가 어느날 같은 사단 타부대에서
급하게 파견 지원 요청이 들어왔음 대상은 나같은 상병 이상급이었고
이번에 파견가면 전역하기 2주,3주 전 정도에 복귀하는 일정이었음
나와 일반남 사이는 호전이 되었지만 여전히 부대 내 생황은 좋지않았음
그래서 진지하게 파견을 고민하는 동기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함
그 중에는 일반남도 예외는 아니었음
되게 달달하게 만났네 ㅋㅋ
더써줘!!
어머머 썰 자세하게 풀어줘도됑 안지루하니까 디테일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