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22살이고 혼자 자취하고 있음
돈 떨어갈 때쯤 마침 근처 고기집에 알바 구한다는 공고 떠서 바로 지원함
근데 여서 같이 일하면서 친해진 형이 있는데 이형이 진짜 몸도 좋고 잘생겼단 말임 김민규랑 조병규 섞어놓은 느낌인데 키가 한 181에 헬스한대서 이런 애가 상위 1%구나함
그래서 손님들이 가끔씩 번호도 물어보고 했는데 다 철벽쳐서 눈이 높나 싶었지
그러다가 형이 같이 술한잔 하자해서 나야 눈호강에 밑보 젖을 생각하니까 바로 콜하고 근처 술집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서로 좀 취했음
이형이 집에서 하루만 재워달래서 울집 가는데 적당히 취한틈에 장난스럽게 몸좀 만져보는데 진짜 밑에 홍수날 뻔 ㅋㅋ
집 도착하고 나먼저 씻는다고 편한 곳 암데나 있으라고 했음
근데 나오니까 팬티 한쪼라기 걸치고 옷은 다 널브러져있고 한팔 벌리고 자고있는 거임
진짜 이성 날아갈뻔한 거 겨우참고 형 괜찮냐고 옷 입으라고 말하는데 술때문인지 아예 미동도 안함..
와중에 드는 생각이라곤 내수준에 이런형 만나지도 못할텐데 함 해볼까 이딴 거밖에 안 떠오르는거임
안 그래도 미치는데 술기운 있으면 진짜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는 게 맞는 거 같음 그래서 함 더 깨워보고 답 없으면 진짜 손절치는 한이 있더라도 함 해보고 당하자 마음가짐으로 불러봤음
아 일단 치킨시킨 거 받고 이어서 씀
ㅁㅊㄴ아 치킨 쳐먹지말고 이어 써
이년 치킨 몇시간째 쳐먹노
ㅁㅊㄴ아 치킨 쳐먹지말고 이어 써
이년 치킨 몇시간째 쳐먹노
야 빨리써.
정병동봊련아✋✋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