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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생 수영부 포경썰 (1)

나는 초딩때부터 쭉 수영을 했고 수영부를 하고있음. 요즘은 포경을 잘 안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운동부에서도 강제적으로 포경을 잘 안시키는 추세라고 들었지만 우리학교는 좀 달랐음…

 

 

 

 

 

일단 나는 초딩4학년부터 중3때까지 수영부니까 포경하는게 어떻냐고 아빠랑 위에 형들(2명임) 한테 포경을 강요받았었음. 

 

 

 

우리땐 엄격한 집안 빼곤 반에서 2~3명 할까말까한 시기여서 나는 별로 안받고 싶다고 했고 아빠랑 형들도 그려려니 하는 분위기 였음. 

 

 

 

근데 내가 중3까지 꼬추를 안깐거임. 

그 상태로 고1이 되고 수영부니까 학교에 숙소가 있어서 합숙을 하게된 상황이였음 간단히 테스트 같은거 하고 훈련 받다가 친구들이랑 샤워실에 같음. 

 

 

 

우린 수영복을 벗고 멋 모르고 ㅈㄴ 장난치면서 놀고 있었음. 근데 5분정도 지나고 2학년 형들이랑 3학년 형들이 들어온거임 일단 우린 선배들이 들어오니까 약간 쫄아서 눈치플레이 하고 있었음. 

 

 

 

그렇게 다 씻고 3학년 형들이 나가고 우린 아까 ㅈㄴ 노느라 제대로 못씻어서 마저 씻고 있었음. 다 씻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2학년 형들이 우릴 불러 세웠음. 

그러고는 하는 말이 여기서 고래 안잡은 애들은 빼고 나가라는거임 1학년이 총 5명 이였는데 고래잡은 애는 1명이였음. 우린 그때 아차 싶었지… 씻으면서 힐끗힐끗봤는데 2,3학년 형들은 다 포경을 한거였음… 

그래서 우리도 해야하나 싶었는데 마침 딱 집합시키고 포경얘기를 하는거였음. 

 

 

 

형들이 “너네 왜 포경 안했냐?” 부터 시작해서 해야 신경도 안쓰이고 위생적이다. 수영은 물에서 하는건데 포경을 해야 물에도 꼬추에 남아있은 오줌이나 그 찌꺼기들이 안들어 간다고 압박을 하는거임. 

우린 걍 입닫고 듣고만 있었음. 원래 한살 위에 형이 선생님보다 무섭다고 하잖아. 

 

 

 

근데 선배들 하는말이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는 거임.근데 할꺼면 이번주에 하고 오라는 거야… 근데 그 상황에서 어떻게 안한다고 말하냐고… 

 

 

 

그래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하겠다고 어버버 거리다가 그래도 나왔음. 그리고 나와서 큰일났다는걸 알아버림. 글고 몇일뒤 토요일 수술날이 됨… 

 

 

 

 

이어서 쓸께여

댓글
3
  • BEST
    2022.07.18

    이거 디씨에서 가지고온거고 아무리생각해도 개주작인것같다

  • 2022.07.18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2.07.18

    뭐래는거야 시발

  • 2022.07.18

    이거 디씨에서 가지고온거고 아무리생각해도 개주작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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