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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딩 썰 2

밥 먹고 시간 남아서 ㅎㅎ 좀 더 쓸게

 

 

 

4인실에 3명이서 쓰던 날이 좀 계속 되다가 나랑 H 말고 다른 한 명이 몸이 안 좋아서 며칠을 고생하다가 퇴사를 했었거든 그래서 4인실에 나랑 H랑 두 명이서 쓰게 됐어ㅋㅋ

 

 

그러던 어느날,  H는 늘 그랬던 것 처럼 기숙사 체단실에서 운동 하고 나는 기숙사 독서실에서 공부 하다가 점호방송 나오길래 방으로 갔고 나랑 H랑 둘이서 점호 받고 이제 자면 될  시간이었거든

 

나는 그때 점호 끝나고 기숙사 독서실에서 공부 좀 더 하다가 밤에 조심스럽게 들어왔단 말이야?

그런데 조용한게 H가 자는 것 같길래 조용히 씻으려고 화장실(샤워실이랑 같이 있음) 불 키고 씻고 나왔다?

근데 어두워서 화장실 불 키고 문 살짝 열어서 내 침대 찾았거든

뭔지 알지 ㅋㅋㅋ 문 틈새로 빛 살짝 나오게 해서 위치 찾는거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문 살짝 열린 틈새로 나온 빛이 그 친구 몸쪽을 비추고 있는거야

그러면 그쪽을 보게되잖아 근데 잠결에 뒤척였는지이불도 걷어차고 배가 까져있는 상태여서 배가 훤히 보이는 거임

근데 복근이 겁나 선명한거야 말라서 생긴게 아니라 진짜 코어 단단한 그런 느낌 ㅋㅋㅋㅋ

 


그때 "와... 꼴린다..."

 

 

는 무슨ㅋㅋㅋㅋㅋ  감기걸릴까봐 이불  덮어주려고 갔었거든? 그래서 얘 깰까봐 조심히 덮어주려고 하는데 

 

솔직히 어린마음에 부럽잖아 ㅅㅂ 몸 좋으니까 그래서 어차피 예민하면 이불 덮어줄 때 깨겠지 하고 만져보려고 복근을 좀 눌러봤다?

 

근데 얘가 안 깨는거야 ㅋㅋ 그래서 얘는 잘 때 둔감한가보다... 하고 생각하면서 또 언제 깰 지도 궁금했었어ㅋㅋㅋㅋ

 

그래서 한 번 깰 때까지 눌러보자 하고 계속 눌러봤었는데 진짜 안 깨는거임 ㅋㅋㅋㅋㅋ 거의 한 30분을 눌렀다가 뗐다가 했는대도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재미로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앞 글에서 H 친구들이 '이ㅅㄲ ㅈㄴ 크다'고 말했던 기억도 나면서

한 번 확인해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배를 누르던 손을 점점 밑으로 내려가서 이제 그 부분을 눌러봤거든 근데....
 

 

 

...딱딱해져있더라

ㅋㅋ 진짜 개놀랐었어 깨어있다고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그땐 크기고 뭐고 생각도 못하고 만지고 한 1분 동안 뇌정지와서 가만히 있었었음

 

 

근데 깬 건 아닌 것 같은게 얘가 코를 고는데 그게 끊기지도 않고 계속 골더라고

나 진짜 속으로 아 이거 어떡하지... 뭐라 말해야 잘 이해해줄까...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 다 했었는데 ㅋㅋㅋㅋ 일단 아무 반응이 없길래 그날은 조용히 내 자리로 돌아가서 잤어
.

.

다음에 또 쓸게!

댓글
2
  • 2021.09.20

    얼른 써ㅡㅡ

  • 2021.09.20

    하앙 빨리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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