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호를 하러 나갔음

주말이여서 생활복 차림으로 점호를 받으러 연병장으로 나갔음

점호 쭉 받다가 그냥 아무생각 없이 고개를 돌렸는데 내 기준 3칸 옆에 후임 윤곽이 존나 튀어나와있었음

반바지였는데 누가봐도 모닝발기 느낌 ㅋㅋ

ㄹㅇ 개꼴려서 나도 발기할뻔했는데, 맘속으로 애국가 미리 부르면서 발기를 참았음

근데 얘도 자기 중발한게 신경쓰이는지 자꾸 손으로 만지작 만지작 하더라고 ㅋㅋ

그런데 그럴때마다 점점 커지는게 진짜 개머꼴

생긴것도 약간 마초 아저씨 처럼 생겼거든

냄새나는 아저씨말고 진짜 ㅅㅅ할때 존나 쎄게 박아줄것같은 강탑 느낌 아저씨 ㅇㅇ

ㄹㅇ 만지작 만지작 할때마다 커지고

손으로 한번 주물하고 다시 뿅 튀어나오는거 진짜 보고있는데 나도 섰다 ㅋㅋ

중발도 아니고 약간 약발...??? 까지감ㅋㅋ

 얘도 걍 주물럭거리는게 답이 아님을 깨달았는지 그냥 점호 받더라 ㅋㅋ

그러니까 점점 수그러들었음

진짜 그날 걔 생각하면서 한발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