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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었던 대학교 룸메 7

확실히 서로 몸을 까서 그런지 우리는 목욕탕 간 날 이후로 뭔가 더 친해진 느낌이었어. 뭐 재현이는 전이랑 똑같았을지도 모르는데 난 확실히 더 편해졌어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이제 방에서는 팬티만 입고 지내기 시작했어 ㅎ 그때 재현이가 강제로 벗겼을 때 편하긴 했거든.. 난 팬티까지 벗고 지내고 싶진 않아서 팬티는 입고 지냈어

 

.

 

난 이제 기숙사 들어온 이후로 자위를 재현이가 확실히 올 일 없을 때 해왔어. 서로 에타에 시간표 등록해놔서 알 수 있으니까! 그렇게 지내왔는데 재현이도 나처럼 나 없을 때 하려나 하고 궁금했을 때가 있었어. 그냥 한순간 궁금했다가 금방 사라져서 잊고 살았어

 

그러다 이제 평일 중에 내 금요일 시간표가 10시에 하나 1시에 하나 4시에 하나 이래서 기숙사 가서 쉬기도 애매한 시간표라 항상 아침에 나가서 쭉 밖에서 있다가 마지막 강의 끝나면 갔었거든? 근데 그 날은 아침 수업 듣고 과 친구랑 간단하게 뭐 사먹고 그러는데 교수님 사정 때문에 휴강이라고 공지 뜬 거야. 그래서 시간이 너무 붕 떠버려서 어쩔까 하다가 친구는 자취생이라 집 가서 쉬겠다길래 나도 기숙사나 가야겠다 하고 기숙사로 갔어

 

재현이는 금요일에 수업이 없다가 오후 3시에 하나 있어서 본인 말로는 쭉 자다가 한 1시쯤 슬슬 일어나서 준비하고 간다고 했거든? 근데 내가 기숙사 온 게 1시 전이어서 아직도 자려나? 하고 들어왔어. 문 열고 들어가니까 조용~ 하길래 아직 자는갑네 하고 방 쪽으로 가니까 책상에 앉아서 아이패드로 뭘 보고 있길래 가까이 갔더니 야동을 보고 있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폰 끼고 있어서 내가 온지도 모르는 거 같더라고; 근데 이상하게 자위를 한다고 보기엔 팬티도 입고 있고 발기도 안돼있길래 일단 좀 지켜봤음 언제까지 모르려나 싶기도 하고 자위하는 것도 보고싶고 해서 ㅎ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계속 보기만 하길래 그냥 옆에 가서 툭툭 쳤음. 그랬더니 개놀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어억!! 이럼. 날 경멸의 눈빛으로 보다가 깊은 한숨 한 번 쉬고 언제 왔어? 묻길래 방금 ㅎㅎ 하고 실실 웃었더니 일어나서 헤드락 걸고 존나 갈굼 뒤지는 줄 알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고 사정사정하니까 풀어주길래 딸치고 있었냐고 물어보니까 야동 보고 있었대. 그게 그거잖아 이러니까 아니래 야동을 보고만 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뭔 개소리야.. 하고 내 침대에 앉으니까 아이패드 들고 오더니 내 옆에 앉고 이것 좀 봐봐 이러면서 이어폰 한 쪽 내 귀에 끼워줌.

 

그러고 보니까 여자가 남자를 묶어놓고 유두를 애무하는 그런 영상이었음. 근데 남자가 엄청 몸을 가만 못 있으면서 느끼고 있었어. 보다가 재현이가 저게 가능한 거야? 이러길래 뭐가? 하고 되물으니까 젖꼭지만 만지는데 저렇게 느낄 수가 있냐고 물었음. 그러면서 자기 유두를 막 만져 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자기는 아무 느낌도 없다고 어이없어함.. 그래서 남이 해줘서 그런 거 아냐? 이랬더니 그런가? 하고 다시 영상 좀 보더니 갑자기 내 옷 위로 내 유두 만지는 거야; 이제 추울 때는 아니라서 얇은 옷에 가벼운 외투 하나만 걸치고 있었거든 그래서 그냥 적나라하게 느껴졌음.

 

당황해서 뭐해;; 하면서 쳐내니까 좀 흥분돼? 이러길래 난 사실 자위할 때 거의 항상 유두 자극하면서 해왔어서 꽤 민감했거든; 그래서 솔직하게 어 난 느낌나는데..; 이러니까 진짜?? 하면서 그럼 내꺼 함 만져봐 이래서 이미 얜 내꺼 함 만졌으니까 나도 만져줬음.. 

 

처음엔 그냥 그 손가락 바닥쪽 있지? 손톱 반대쪽 거기로 문지르다가 별 반응이 없길래 손톱으로 살살 긁어보기도 하고 빙빙 돌려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재현이가 아 존나 현란하게 만지네 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뿌리치진 않길래 은근 좋아하는 거 같길래 계속 만져줬음. 좋아? 하니까 자기가 하는 것보다는 낫다길래 혀로 하면 더 좋을 걸? 이러니까 좀 미묘한 표정으로 날 보는 거아.. 약간 살짝의 미소가 담겨있긴한데 떨떠름한 표정? 그래서 아 좀 선 넘었나 싶었는데 왜 빨아주게? 이러길래 그럼 그렇지 했음. 

 

"미쳤냐;"

"그럼 그런 말은 왜 해 ㅡㅡ"

"아니 그냥 그럴 거 같아서;"

"그럼 함 빨아봐 내가 판단할게"

 

이래서 당장 입에 넣고 싶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최대한 튕겼음. 

 

"싫어; 내가 네 젖꼭지를 왜 빨아"

"그럼 내가 네꺼 빨아줄게"

"아 미쳤냐고 ㅡㅡ 더 싫어"

"그니까 내꺼 한 번만 빨아보라고 ㅡㅡ"

"진짜 진심이야?"

"응 순도 100%"

 

더 튕기려다가 그러면 갑자기 마음 변할까봐 수긍하는 쪽으로 노선변경했음. 

 

"진짜로?"

"응"

"진짜 빤다?"

"응 빨아줘."

 

빨아줘 이러길래; 꼴리기도 하고 진심인 거 같길래 모르겠다 하고 입 갖다댔음. 근데 손으로 하는 건 자위할 때 자주 했으니까 그냥 하던대로 했는데 빨아본 적은 없어서 그냥 맘대로 했음.. 혀끝으로 건드리기도 하고 빙빙 돌리기도 하고.. 그러니까 재현이가 느낌 이상하다고 얼굴 떼버림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빨아달라더니;"

"몰라 더 하면 슬 거 같애.."

 

이래서 좀 당황했음.. 글서 태연하게 손으로 만지는 것보단 좋은가보네? 하니까 응 그런 거 같애 하면서 끄덕임. 그러더니 시간 보고 이제 씻어야겠다 하고 화장실 드갔어. 난 재현이 말 듣고 더 빨아서 서는 것도 보고싶었는데 좀 아쉬웠엉

댓글
16
  • 2021.03.04

    와 방금 전까지 다음편 언제 올라오나 하고 있었는데

  • 작성자
    → 71614990
    2021.03.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말

  • 2021.03.04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3.04

    빨리빨리 더 올려줘 쓰니야

    볼때마다 심장이랑 소중이가 두근거려 😭

  • 작성자
    → 21951632
    2021.03.04

    이제 몇 개 안 남았어 ㅠ

  • → 63079384
    2021.03.04
    빨리 글을 써주거나 재현이를 줘! ㅇㅈㄹ ㅋㅋㅋ
  • → 21951632
    2021.03.07
  • 2021.03.04

    진짜 감질맛 나네 진도좀 팍팍내봐

  • 2021.03.05

    작가님 연재텀이 너무 길어요~~😅

  • 작성자
    → 83094144
    2021.03.06

    현생 사느라 바빠졌어 ㅠ

  • 2021.03.05

    오랜만에 뉴럽명작이야ㅠㅠ

  • 2021.03.06
  • → 10273649
    2021.03.08
  • 2021.03.08

    나 이 상황이 너무 항마력딸려

  • 2021.03.08

    빨리 더 써 썅년아

  • 2021.03.24

    그때 따라가서 같이 씻었으면 딸치는거 봤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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