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달란 댓글 쬐끔 있길래 씀.

+섹스하는 부분 좀더 자세히 씀

학교다닐때 자랑할 일은 아닌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애는 아니었고, 여자애도 여러번 사귀고 섹스도 하고 그랬음. 그러다 중3때부터 사귄 애는 존나 개방적인게 나랑 잘 맞았음. 화장실, 노래방, 건물 옥상올라가는 계단 별별 곳에서 다 섹스했었음. 옥상에서 하늘 보면서 오랄받던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땐 어리니까 친구들중에는 아다인애들도 좀 있었는데 얘들은 나 섹스하고 다니는거 아니까 존나 물어보고 그랬음. 근데 솔직히 말로만 해봤자 별로 할말도 없고 감질맛만 나잖아ㅋㅋ 그래서 어찌저찌 하다보니까 우리 말고 다른 커플도 하나 껴서 네명이 섹스하는거 직접 보여주기로 하고 여친도 오케이했다. 진짜 이건 어리고 병신같으니까 가능했던거같아.. 지금생각하면 철이 없었던듯

그렇게 보기로 한 애들이랑 친구 커플하고 그날 집비는애 집에 가서 나랑 여친이랑 이불 위에서 바로 키스부터 했음. 근데누가 보고있다 생각하니 조금 그렇더라고.. 바로 옆에 있는건 아니라도 같은 방에 있으니까 잘 안서서 그날은 더 오래 오랄받았던거같아. 빨리면서 머리 쓰다듬고 눈감고 존나 느끼고 했는데 친구들이 앞에서 보고있다보니까 자꾸 눈마주쳤음.. 애들 응큼한 눈빛같은거 보내고ㅋㅋ 다른 커플도 있으니까 태연한척 했는데 사실 좀 부끄럽더라.

그리고 박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정상위로 했음. 그 전까지는 나한테 말 걸고 장난치고 지들끼리 떠들다가 삽입하고 피스톤질 시작하니까 다 말없이 침만 꼴딱거리고 있더라. 뒤쪽에서 내 좆 ㅂㅈ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거 구경하는거 같았음. 진짜 방 안에 숨소리 신음소리랑 찔걱거리는 소리밖에 안들렸어. 30분쯤 컨트롤해가면서 정상위 뒷치기 걔가 위에서도 하고(마주보고 껴안고 하는거 있잖음) 체위 바꿔가면서 섹스했음. 내가 뒷치기 하면서 상대가 고개 틀어서 키스하는거좋아하거든. 살짝 땀에 젖은 내 가슴하고 상대방 등이 맞닿는게 진짜 야릇해.. 느낌도 더 잘오기도 하고.

삘타고 나서는 친구들이 보고 있고 그런건 신경도 안쓰였음. 거기에 우리만 있는 것처럼 숨 존나 헉헉대면서 키스하고 애무하고 뒷치기로 거의 개처럼 박다가 싸기 직전에 빼서 아무데나 쌌음. 그땐 콘돔이고 뭐고 안꼈었어; 애들도 같이 흥분해서 와 씨발 이러고 있는데 보진 않았지만 걔들도 존나 서있었겠지. 싸고 나서 껴안고 존나 키스했는데 그 기분이 ㄹㅇ천국이었음.

그 뒤로 남자들끼리 야한 얘기 할때면 가끔씩 이 얘기도 나왔음. 우리 섹스하는게 존나 야했다고 하긴 하더라. 그때는 우월감도 느끼고 존나 흥분했었는데 두번은  안했어. 맨날 부대끼는애들이 나 흥분해서 헐떡거리면서 박아대고 싸지르는거 봤다 생각하니 현타오기도 하고ㅋㅋ 물론 그땐 그런생각 안했지만.. 아무튼 그때 친구들하곤 지금도 친하고 여친하곤1년정도 더 사귀다 깨졌다. 별거없는썰 읽어줘서 고맙다 재밌었으면 몇개 더 풀어볼까 생각중이야.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ㄱㄱ 답변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