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검색

아는형한테 실수로 뽀뽀하고 게이된썰

같은고 선배 형한테 뽀뽀해버리고 게이

 

고딩땐 그 형이 양아치무리의 중심이었고 또 이쁘장하게 잘생겨서 인기도 ㅈㄴ 많았음

 

난 그냥 맨날 운동장이나 강당가서 공차기나 하고 얌전한편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우연히 친해짐

 

찐친 이런건 아니고 그냥 같이 가끔씩 볼링치러 가고 코노 가고 술마시고 이 정도만 햇던 사이였음

 

그러다 형 졸업하고 연락도 뜸해졌는데 , 갑자기 나한테 뭐하냐고 전화가 온거.

 

말 듣다보니까 뜬금없이 "넌 누구한테 안 맞아봤지. 너희 아빤 어때 막 자상하셔?" 이런 질문을 하는거임.. 나중에 갈수록 목소리 가라앉더니 울면서 말하더라 아빠가 너무 많이 때려서 무섭고 아프다고;;

 

경찰에 신고하라니까 그건 못하겠고 그냥 하루만 우리집에서 자도 되냐그래서 바로 부름. 오니까 형이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이 시뻘개져있고 막 존나 비틀거림

 

앉혀서 물 먹이고 토닥여주니까 또 울어서 은땀 흘렸음

맨날 씨발 씨발 거리던 형이 여자애처럼 우는게 기분이 이상했음 (그냥 꼴렷던거 같음;) 게다가 난 그때 18살이었고 형은 20살이어서 뭔가 어른이 내 앞에서 운다고 ?? 이런 감정이 컸음

 

대충 얘기 들으니까 원래도 아빠가 화를 패는거로 풀던 ㅂㅅ이었음.. 너무 서럽게 울길래 나도 모르게 껴안아버림 형을

 

따끈따끈한 몸에서 베이비파우더향기가 확 나서 ㅈㄴ 기분이상했음 서로 엄청 밀착해서 안게 됐는데 그때 ㅅㅂ 내가 무의적으로 형 관자놀이에 뽀뽀해버림

 

존나 당황해서 여친한테 하던거 버릇됐다고 미안하다고 했음 그러니까 울면서 막 웃더라

 

내가 니 여친이야? 그럼 ㅇㅇ이 여친해아겠다 이러는데 그때 좀 설렜다

 

같이 자려고 누웠는데 형이 먼저 내품에 안겨서 재워달라고 했음.. 그때 살짝 ㅂㄱ됐는데 느껴졋을텐데도 형은 그냥 계속 안겨있었음 자는 모습도 씨발 존나 귀여웠음

 

그날 이후로 그 형 닮은 나오는 영상만 보게됨

 

나한테 울면서 안기는 모습이 안잊힘.. ㅅㅂ

댓글
5
  • 2023.08.26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3.08.26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3.08.26

    안따먹어서 ㅁㅃ

  • 2023.08.26
    아이린의 직박구리✉
  • 2023.08.26

    좋다 ㅅㅂ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썰,소설을 작성해주세요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