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제목에 끌려서 들어온 거 다 알아요. 저도 그래서 좀 자극적이게 썼어요. 그러니까 저 고민 상담 좀 해 주세요.
친구 형이랑 저는 12살 차이 나요. 제가 19살이니까 형은 31살(와 이러니까 나이 엄청 많은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형 얼굴은 그렇게 안 보여요. 제가 아저씨가 아닌 형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또 친구 형인데 아저씨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제일 궁금한 게 그 형이랑 잔 얘기일 거 같아서 바로 얘기 할게요. 9월 모의고사 성적이 너무 떨어져서 집에서 쫓겨 났거든요. 근데 갈 데가 없는 거예요. 아파트 놀이터에 갔어요. 한 시간동안 그네만 탔어요. 그래서 저 그네 싫어해요.
이제는 다들 주무실 것 같고 해서 몰래 집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정신 못 차렸냐고 또 쫓겨났어요ㅠㅠㅜㅠㅠㅠ
무턱대고 친구 집에 찾아 갔어요(같은 아파트 살아요). 근데 친구 표정이 진짜 안 좋은 거예요. 그래도 길바닥에서 잘 수는 없잖아요? 사정사정해서 들어 갔어요. 자주 같은 방에서 자고 그래서 친구 방으로 가는데 제 목덜미를 잡는 거예요. 그러면서 형 방을 가리키는데 좀 당황했어요.
"여기서 자라고?"
"어, 형 오늘 안 온대."
"그래도 이건 예의가 아닌 거 같은데."
"집에 갈래?"
어쩔 수 없이 형 방으로 갔어요. 근데 친구 방이랑 너무 다르더라고요. 깨끗함의 극치! 잘못 건드리면 혼날 거 같아서 그냥 바로 침대에 누웠어요.
근데 옆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ㅅㅂㅅㅂㅅㅂ 이럴려고 이 방에 보냈나 봐요. 뭐 한창 야한 거 좋아할 나이라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했어요. 그래서 형 방으로 쫓아냈나 싶기도 하고. 아! 지금 생각하니 표정이 안 좋았던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평소에도 눈치 없다는 얘기 듣냐고요? 아니요!!!!!!! 저 눈치 굉장히 빨라요.^^)
근데 이 녀석만 아니었어도 제가 이 글을 쓸 일이 없었겠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잠은 올까 싶었는데 침대도 폭신폭신하고 좋은 향 나서 잠도 잘 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잠들었어요.
잠에서 깼는데 왠지 더 자야할 것 같은 거 아시죠? 주말이라 늦게까지 자려고 했거든요. 남의 방이라 눈치는 보이지만요. 근데 누가 자꾸 빤히 쳐다 보는 거 같은 거예요. 도둑? 넘 무서운데 눈을 떠야할 것 같았어요. 눈 떴는데 다행이 도둑은 아니고 형이었어요!!!!!!! (느낌표에서 저의 놀람이 느껴지시나요?) 너무 놀라서 꺅!!!! 소리 지르면서 벽 쪽으로 붙으니까 피식 웃으시더라고요.
"죄송합니다. 제가 여기서 자려던 게 아니고."
"더 자, 나는 나가야 해서."
하면서 이불 덮어 주고 갔어요. 근데 형 표정을 보니 금방 깬 것 같았어요. 저희 같이 잔 거죠????????
아 그리고 형한테 말 못 했는데 형, 옷 갈아 입는 거 봤어요. 마른 줄만 알았는데 좀 멋있더라고요. 그리고 형, 샤워하고 속옷 정도는 입고 나오셔도 될 것, 아 이게 아닌데.... 어차피 이 글 형이 보지도 못하니까 솔직하게 적는 거예요.
다들 이딴 게 고민이냐고 생각하시겠죠? 그러면 저도 글 안 썼어요. 문제는 그 날부터 이상한 꿈을 꿔요. 문제는 친구 집에서 자기만 하면 그런다는 거예요.
무슨 꿈이냐고요? 아, 여기에 쓰기 좀 그런데.... 좀 야해요. 형이랑 섹스하는 꿈이거든요. 처음에는 키스, 두 번째는 애무, 세 번째는 펠라, 네 번째는 혀였던 거 같고, 그 다음은 손가락, 그 다음은 그그그그 그거 였어요! 혹시나 해서 쓰는데 그 꿈 꾸고 싶어서 찾아간 거 아니예요. 진심! 쫓겨 놨어요.
근데 다들 야한 꿈 꾸면 그니까 그거 하잖아요. ... 사정.... 몽정이라고 해여 하나? 한 번은 젖었을 것 같은데 팬티는 깨끗해요. 그냥 야한 꿈만 꿔요. 그래서 저 그, 아래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했는데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저뚜 남자예요!
문제는 꿈 꾸면 좋은 것 같은데... 몸이 너무 아파요. 일어나면 온몸이 뻐근하고.
아 맞다! 저 몽유병 있는 거 처음 알았어요. 형 침대에서 잔 게 기분이 좋았는지 항상 눈 뜨면 형 침대더라고요. 분명히 폭신폭신한 침대인데 왜 일어나면 몸이 아플까요?
무튼 고민이에요. 형이랑 잤는데 자꾸 생각나요. 저 형 좋아하는 걸까요?
또..., 꿈인데 왜 제 몸이 아프죠?
퍼옴) 친구형이랑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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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투 개때리고 싶네
19살?ㅋ 글에서 나이가 느껴지는 기분...
콘거부 풀어!!
19살?ㅋ 글에서 나이가 느껴지는 기분...
더자, 캣.
진짜 말투 개때리고 싶네
정병
(조혜련 그만 콘)
겨우 저딴거로 망상하는거야?
웁스
존나 소름돋네 정병새끼
이거 백퍼 여자가 쓴글임 여중딩 정도 되는듯
오타쿠끼텀 ㅁㅃ
꿈 속에서 너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