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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 ㄸ 치는거 보고 베프된 썰 (대만편2)

다들 그렇게 궁금해 하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옛날 생각하면서 기분 좋아서 글 계속 써볼께

 

아직 친구랑 투룸에서 같이 자취하고 있어. 지금도 배그하고 있어. 난 노트북으로 썰 쓰는중..

 

댓글에 나 얼굴잘생겼냐고 묻는 댓글있어서 나 언럭키 연우진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 그냥 평범한 것 같고, 거기 있던 계집들이 못생겨서 그냥 못생긴 애들끼리 만났다고 생각하는게 편할꺼야.

 

친구는 내가 보기엔 산들 닮았는것 같은데 주변애들 말로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

 

그렇게 친구랑  계집들이랑 광란의 밤 보내고, 그날 오후에 일어나서 친구랑 여행지 다녔어. 저녁 먹을때 쯤 되니까 그 계집들이 연락와서 저녁 같이 먹자고 하더라고

 

난 진짜 안땡겼는데, 친구가 밥 같이먹자고 그러길래 할 수 없이 또  걔네들 보러 갔지.  좀 답답했던게 어제 그렇게 잘 놀아 놓고 또 만나니까 친구가 낯을 가리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니 귀여운데 그때는 그년들이랑 저녁 먹을 생각에 좀 짜증 났었어. 암튼 만나서 저녁 간단하게 먹고 전부다 야시장 안가봐서 야시장을 갔어. 

 

원래 야시장에 사람이 많은데 그날따라 사람이 ㅈㄴ 많아서 4명이서 손잡고 갔는데 친구가 맨앞에 앞장서고 중간에 계집 둘 내가 맨 뒤쪽에 있었는데 티벳여우년이 손잡고 가자고했는데 내가 별로 안내켜서 그냥 안잡고 갔는데 나 혼자 인파에 밀려서 떨어졌어..

 

어찌저찌 폰으로 연락해서 다시 만났는데, 내 친구가 나 보자마자 괜찮냐고 막 묻는데 되게 설렜어. 옆에서 계집년들은 ㅈㄴ 오빠 혼자 어디 놀러다녔냐고 은근히 돌려서 꼽 쳐주는데 그냥 개무시했어.

 

사람때매 너무 고생해서 야시장말고 그냥 술집에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계집들이 또 그러는거야

 

술마시면 또 ㅅㅅ 할 것 같고,  친구가 ㅅㅅ 하는 모습 보는건 좋은데 계집년들 몸보는게 너무 싫어서 내가 어제 술 너무 많이마셔서 속이 안좋아서 못먹겠다는 식으로 돌려말하니까

 

내 친구랑 계집들이 나는 옆에 앉아만 있으라고 하고 지들끼리 술쳐마시겠다는거야.

 

거기서 싫다고 분위기 깨기도 좀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술집갔지.  또 게이 답게 초반 분위기 ㅈㄴ 띄우고,  애들은 맥주로 시작해서, 소주땡긴다고 소주시키고(소주 한병에 만원정도 했음 ㅅㅂ 돈아까워서 디지는줄),  고량주 안마셔봤다고 마시고, 나는

 

친구는 어제처럼 될거라고 생각했는지 되게 하이텐션으로 있다가 술 엄청 마시고 티벳여우년이랑 같이 진짜 몸 못가눌 정도로 취했고, 족제비년은 그래도 좀 조절하면서 먹어서 2명이 진짜 떡이 됐어..

 

일단 술집에서 나와서 족제비년이랑 둘이서 담배피면서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는데, 자기도 어제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쉬겠다는거야. 갈 수 있겠냐고 물었는데 괜찮다고 자기끼리 가겠다고 하길래 나보다 키 5cm는 더 큰 친구 부축하면서 계집들 택시 태워 보내고, 우리도 택시를 탔지.

 

진짜 완전 취해서 새근새근 잠들어 있더라고.. 내가 택시에서 장난으로 뺨도 약하게 몇대 때리고 몰래 ㅈㅈ도 주물주물했는데 별 반응이 없는거야.

 

너무 귀엽더라고. 얼굴은 진짜 완전 빨개 져있는 상태로 날숨 쉴때마다 아저씨 술냄새 나는데 얼굴은 되게 급식처럼 귀엽게 생기고, 갑자기 전날 술취한 상태로 ㅅㅅ하는 모습 오버랩 되면서 막 너무 좋았어..

 

그렇게 호텔 들어와서 침대에 눕혔는데 진짜 갑자기 나쁜 생각이 드는거야. 얘가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얘랑 3년 정도 있는 동안 이렇게 술에 취한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거든.

 

혹시나 애가 기억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숙소 들어와서 사전 작업으로 음료수를 일부러  바지에 뿌렸어.

 

그리고 어우야 너 다 젖었다. 이러면서 바지랑 팬티 다 벗겼지.. 

 

급식같은 얼굴에 거기에 어울리는 후드티에 밑에는 딴에 남자라고 털 수북하게 잇는 노포 ㅈㅈ 보니까 미치겠는거야.. 

 

처음 친해질때 해줬던 ㄷㄸ 이후에 진짜 오랜만에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 너무 만지고 싶은거야.. (군머때 같이휴가 나와서 한번 만진 경험있음)

 

술 취해있으니까 괜찮겠지 이러면서 몇 번 조물조물 거리고, 입에 넣고 한두번 빨다가 그만 뒀지. 그런데 얘가 눈은 계속 감고있는데 씨익 웃더라고... 

 

순간적으로 ㅈ됐다고 생각해서 야 깼냐?? 이렇게 물어봤지. 아무말 안하고 그 표정 그대로 가만히 있더라구..

 

진짜 그 짧은 시간동안 진짜 별 생각이 다 들었어.. 여기서 더 하면 남은 여행이랑 친구한명 잃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해서 나 씻는다. 이러고 화장실들어가서 샤워햇어.

 

샤워 끝내고 나오니까 얘가 옷 위에 입었던 후드티까지 다 벗고 침대에 앉아 있더라고.

 

진짜 표정관리 안돼서 일부러 걔쪽 안보고, 어 깼냐?? 이러면서 화장대 쪽으로 갔지.

 

그러니까 얘가 오늘은 벌써 파토난거야?? 이렇게 묻더라고. 내가 어 ㅋㅋ 술취해서 필름 끊겼냐 ㅋㅋ 애들 간지가 언젠대 ㅋㅋ 이러면서 말하는데 내가 들어도 목소리가 ㅈㄴ 떨리더라고 ㅠㅠ

 

얘가 그거 듣더니 ㅈㄴ 빠개는거야.. ㅅㅂ ㅈ됐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또 떨리는 목소리로 왜 웃냐고 ㅋㅋ 이러니까 애가 왜 그리 떠냐고 무슨 일있냐고 묻는거야.

 

머리 굴리다가 그냥 찬물로 샤워해서 춥다고 대충 둘러댔지. 애가 그렇냐고 쓴 웃음 짓더니 바로 샤워하러 들어가더라구.

 

ㅈ된거 같아서 그냥 스킨로션 ㅈㄴ 대충 바르고 침대에 누워서 자는 척 했어. 진짜 가만히 누워있는데도 잠이 안오는거야.근데 또 말 걸면 대처 못할 것 같아서 그냥 눈 감고 자는 척 했어.

 

얘가 샤워 다하고 나오니까 자냐고 묻더라고. 자는 척하면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 스킨로션 바르는 소리 들리고, 불을 끄더라고.

 

그리고 내 얼굴 바로 앞에 얼굴을 대는 느낌이 들었어. 진짜 혼신의 힘으로 자는 척 했지.

 

그러더니 비웃는 듯한 웃음 소리 한번 내고 자기 침대로 가더라고.

 

한 1,2분 지났나 또 갑자기 나한테 자냐? 이렇게 묻더라고. 나는 그냥 계속 꾸준히 자는 척 했지.

 

가만히 있으니까 얘가 갑자기 난 너랑 친구여서 너무 좋다고, 솔직히 너 덕분에 이런 경험도 해보고, 이번 여행도 편하고 너무 재미있다고, 그러는거야. 

 

내가 대답을 안하니까. 그래 자라 이렇게 말하고 조용해 지더라구..

 

그렇게 나도 잠에 들었어.

 

그냥 나 좋으려고 쓰는거긴 한데 좀 오기생겨서 일부러 끊는 타이밍 ㅈ같이 잡아봤어!! 

 

 

 

 

댓글
14
  • BEST
    2020.11.12
    썰게에 어울리는 내용이긴 한데,, 아무리 발정났디고 해도 남 잘때 그러는거 아니야 ㅜㅠ 무튼 친구가 봐줬고 선 유지한 것 같고 너도 선 유지하니까 지금까지 같이 있겠지..
  • BEST
    2020.11.12

    마인드 지대로 박힌 몇 안 되는 애들 중 하나

  • 2020.11.12

    쎄드엔딩 😢

  • 2020.11.12
    김석진콘 ver.01
  • 2020.1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0.11.12

    너므좋ㄷㅏ썰

  • 2020.11.12

    친구랑 너 좆크기 묘사해!!!

  • 2020.11.12
    썰게에 어울리는 내용이긴 한데,, 아무리 발정났디고 해도 남 잘때 그러는거 아니야 ㅜㅠ 무튼 친구가 봐줬고 선 유지한 것 같고 너도 선 유지하니까 지금까지 같이 있겠지..
  • → 95911605
    2020.11.12

    오 이게 맞는듯

  • → 95911605
    2020.11.12

    마인드 지대로 박힌 몇 안 되는 애들 중 하나

  • 2020.11.12

    존나 궁금하네

  • 2020.11.12

    동봊느낌 낭낭한데 잘읽었어

  • 2020.11.12

    슬프다 왜 손절당함ㅜㅜ

  • 2020.11.12

    그 친구도 은근 원하는거임

  • 2020.11.12

    엔딩 뭐야 이거

  • 2020.11.12

    엔딩에서 개박살이네 쓰니 똥싸고 똥안닦는 느낌 좋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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