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에타 LGBT 게시판에서 룸메 구했거든
나는 막 같은 방에 있으니까 매일 섹스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그런거는 없었어
애초가 각자 수업 가고 그래서 바빴고 관장을 할 수도 없었어ㅋㅋㅋ
룸메 말로는 자기가 바이인데 남자 더 좋아한다고 하긴 했는데 여친도 있고 그래서 솔직히 실망했는데 카톡 프사나 인스타 보면 걔가 너무 잘생겨서 룸메 하는거 오케이 함 근데 실물을 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거자나
근데 실물이 더 지렸음 약간 여신강림 드라마에 나온 한서준 닮음 보급형 한서준이었음
키가 188이었음 내가 178이었는데 처음 문열고 들어올때 솔직히 무서웠음 키 진짜 크더라
어찌저찌 친해지긴 했는데 룸메 학과가 이과여서 그런지 무슨 실험수업이 막 밤 9시 ~10 시에 끝나고 여친이 있으니까 맨날 나가있고 그래서 같이 있던 날이 일주일에 두세번 밖에 없었음
그래도 두세번 같이 있을때는 같이 헬스도 하고 밥도 먹고 같이 술도 먹고 그랬었음
룸메한테 설랬던게 걔 여친 키가 176이었는데 나랑 지 여친이랑 키 비슷하다고 여친한테 하듯이 막 머리 쓰담쓰담하고 허리 감싸 앉고 이런거 해주는데 미치는줄 알았어
가끔 게동 같이 보면서 서로 빨아주거나 애무까지는 해봄 피부가 구릿빛이고 헬린이라서 미완성된 가슴근육이랑 복근 있는데 진짜 개꼴림
그리고 걔 그때까지도 꼬털 겨털이 없었음ㅋㅋㅋ 아마 지금도 없을걸
내가 제모 하냐고 물어봤는데 털이 안나온다고ㅋㅋㅋ 자기도 남자답게 털 나오고 싶다고 그럼
걔가 여름방학 때는 워터파크에서 라이프가드하고
겨울 방학때는 스키장 페트롤 하는데 진짜 개 멋있더라 수영도 잘하고 스키도 개 잘타
개 여친은 진짜 부럽더라🥵
그에 말고도 생활습관 성격 이런것도 서로 잘맞아서 1학기 2학기 다 룸메 했고 올해는 걔가 군대가서 다른 룸메랑 방쓰고 있다ㅠ
뭐 키크고 잘생겨서 그런지 JSA인가 거기 가 있다하는데 복학하면 다시 룸메하고 싶어짐
걔 고추는 크기는 그냥 평균이었고 포경했었음
여자랑 다른 남자의 매력이 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남자는 임신 안하니까 그냥 막 박아도 된다는 한남같은 소리를 가끔 하지만 잘생겨서 그것도 용서됨
개꼴
짜증나 ㅠㅠㅠ
ㄹㅇ 막줄 전형적인 한남 바이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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