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대학생이야 21살이고 거의 2년 전? 일이네
그 친구랑은 고1때부터 알고 지냈고 내가 보기에 걔는 완전 일반은 아닌 거 같아 호기심 정도는 있었던 듯?
근데 결론적으로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로는 거리가 생겨서 따로 연락은 안 하고 지금은 군대 갔어
일단 그때 시기가 고3 10월 달 쯤이라 대입 시기여서
그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아침에도 면접 보러 갔다가
끝나고 저녁에 그 친구네 집에 가서 놀다가 자기로 했어
친구들 집에서 놀고 잔 적은 꽤 있었는데 그 친구네 집에 간 건 처음이었어서 어른들도 계시고 빈 손으로 가긴 좀 그래서 마실 거 좀 사가서 인사 드리고 걔 방에 들어가서 자기 전까지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놀다가 같이 침대에 누웠어
사실 걔한테는 내가 이쪽인 거 얘기도 했었고 진짜 그냥 잠만 자고 다음 날에 일찍 집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간 거였는데 같이 누워서 핸드폰 하면서 이야기 하다가 ㅈㅈ 크기 이런 얘기가 나온 거야
그래서 서로 속옷 위로 만져보고 그리고 걔가 ㅇㄷ 사이트 들어가서 개쩌는 거 보여준다고 그냥 일반 ㅇㄷ 보여주는데 보다가 걔가 선 거 아니지?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그랬지 ㅋㅋ 내가 여자 몸 보고 그럴리가...
그러다가 점점 졸려서 둘 다 그냥 잠들었던 거 같아 근데 자다가 잠깐 둘 다 깨서 일어났는데 걔가 갑자기 내 손을 잡더니 속옷 위로 자기 ㅈㅈ 문지르게 하고 속옷 벗더니 대신 해달라는 식으로 그러는 거야
근데 나는 애초에 이쪽인 거도 늦게 알았고 남의 거 만지는 게 처음이었어서 당황해서 얘가 미쳤나 싶어서 그냥 장난인 줄 알고 몇 번 흔들어주고 그만해라.. 하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걔가 이번엔 키스를 하려고 하길래 너 정신 차리라고 왜 그러냐고 하니까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멈췄어
그리고 나서 나도 뭔가 분위기에 이끌렸던 건지 걔가 빨아볼래? 그래서 알겠다 하고 했는데 처음 해보니까 막 이빨 닿을까 봐 조심히 하고 계속 하니까 턱도 아프고 그래서 멈추고 걔도 내 거 해주고 끝낸 다음에 다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집에 왔는데 그때 이후로 계속 그 날 일이 생각나서 좀 어색해졌었는데 걔가 그때 일 때문에 친구 사이 멀어지는 거 싫다고 말해서 다시 잘 지내긴 했어
그리고 그때 이후로 우리 집에 와서 두 번 정도 물빨 더 하긴 했어 ㅋㅋ 근데 점점 뭔가 친구 관계에서 안 맞는 게 보이고 멀어지게 돼서 졸업하고 나서는 따로 연락도 안 하고 각자 대학교 다니고 걔는 여자친구 생겨서 사귀다가 헤어지고 지금은 군대 갔는데
사실 이쪽 애들 썰 보면 막 친구랑 했다는 거 보고 구라 아닌가 싶고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나한테 그런 일이 생겨서 신기하기도 하고 좀 후회되기도 해..
난 그때 생각이 좋아해서 사귀는 사람이랑 처음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심지어 이쪽 친구도 아니고 걔는 여자 좀 밝히는 애였는데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
잘생겼어? 친구 얼굴이랑 쥬지 묘사좀
눈 크고 이목구비 뚜렷해 투바투 태현 같은? ㅈㅈ는 딱 평균
미쳐 ㅠ
러비도 이런 경험 있어?
없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