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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구멍 매일 보는 썰

안녕 나는 21살 러비야. 나는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친한 친구가 잇어. 얘 이름은 준석이라고 할게.

 

준석이를 처음 만난건 고등학교 기숙사였어. 우리는 1학년때 중학교 내신으로 나름 성적 좋은 애들을 뽑아서 들어오게 했거든. 학교마다 수준이 다를텐데 단순히 내신으로만 뽑는게 불공평하긴 하지 ㅋㅋㅋ

 

어쨌든 기숙사 들어가면 방을 같은 학년 4명끼리 배정해줬는데 그때 처음 만난애였어. 짐 풀고 대충 아이스브레이크하는데 준석이는 공부를 조금 못하는 중학교에서 왔더라고. 그래서 자기는 절대 여기올 수준 아닌데 거기는 조금만 해도 성적이 잘 나와서 들어온거라고 스스로 그러더라.

 

준석이 첫 인상은 그냥 축구 좋아하게 생긴 애였어. 사실 막 잘생기고 그런건 아니야 ㅋㅋㅋ 그냥 반에 피부좀 탄 축구 잘열심히 하게 생긴 애? 그래도 무쌍이라 그런가 나름 귀여워보이기도 햇어 ㅋㅋㅋ 근데 생긴거처럼 진짜 축구하는거 좋아하더라 피부도 그래서 탓나봐.

 

아무튼 자기 소개 하는데 나랑 준석이는 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아니었어서 그런지 둘다 같은 중학교에서 온 애가 없엇어. 근데 같은 방 나머지 2명은 이미 친구엿고 다른 방에도 아는 애들이 엄청 많아서 자기 소개 얼추 끝나자마자 바로 옆방 가더라.

 

그래서 나랑 준석이랑 더 빨리 친해질 수 잇엇던 거 같긴 해.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매번 밥 먹을때 같이 앉고, 샤워도 같이 가고, 옆반에서 뭐 빌려야할 거 잇으면 항상 얘한테 빌리고.

 

그렇다고 기숙사에서 왕따는 아니엇어 ㅋㅋㅋ 같이 사는 애들인데 성격이 어지간히 모난거 아니면 매일 보는 정도 잇고 어차피 남고엿으니까 정치질도 별로 안심하고 그랫어.

 

어쨋든 나랑 준석이는 샤워도 같이하러 갓엇는데 샤워실이 한 8명? 정도 쓸 수 잇엇어. 근데 아까 말햇듯이 같은 중학교에서 온 애들이 꽤 많아서 걔네 잇을때 가면 자리도 좁고 시끄럽기도 햇단 말이야. 그래서 나랑 준석이는 사람 별로 없는 저녁 시간에 항상 씻으러 갓어.

 

근데 아까 말햇듯이 얘가 축구 좋아한다고 햇잖아. 그래서 몸이 딱 급식스러운 수준으로 예뻣어. 사실 그때는 우락부락한 애들보다 슬근을 훨씬 좋아할 때엿거든 ㅋㅋㅋ 그래서 샤워하러 가면 맨날 슬쩍슬쩍 보고 복근도 만져보고 그랫어 ㅋㅋㅋ

 

근데 준석이랑 매일 샤워를 하면서 어느 순간 얘한테 습관?? 루틴?? 같은게 잇다는걸 발견햇어. 내가 자기 왼쪽에 잇든 오른쪽에 잇든 항상 샤워바구니를 자기 오른쪽에 놓더라고. 그리고 샤워바구니에서 뭐를 꺼낼때 절대 다리를 안굽히고 그냥 허리 굽혀서 꺼내 ㅋㅋㅋㅋ

 

근데 그러다 보니까 내가 얘 왼쪽에 잇으면 자연스럽게 구멍이 보엿어 ㅋㅋㅋ 그리고 가끔 다리 벌리고 숙이면 다리 사이로 ㅂㄹ도 보이면서 걍 ㄷ치기 자세가 되는거야. 처음 볼때는 심장 ㅈㄴ 뛰더라. 근데 얘는 그걸 인지 못하고 잇엇던거 같아. 나도 굳이 얘기 안햇지. 좋은거 볼 수 잇는데 뭐하러 ㅎ

 

어쨋든 패턴을 발견한 이후로 나는 맨날 준석이 왼쪽에서 샤워햇어. 아마 내가 이거 때문에 탑 기질이 생긴거 같다 ㅋㅋ.. 쨋든 그렇게 맨날맨날 행복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잇엇는데 우리가 학기마다 기숙사 인원을 조절햇어. 성적 떨어진 애들 나가고 성적 좋은 애들 들어오고.

 

근데 아까 말햇듯이 준석이는 순수 실력으로는 들어오기 조금 부족하다고 햇엇잖아. 그래서 1학기 끝나자마자 나가게 되엇어. 그래도 한 학기 거의 매일 붙어다니다 보니까 그렇게 크게 멀어지는 느낌은 없더라. 2학년때는 같은 반이기도 햇고.

 

기숙사 나가고 나서 준석이는 운동도 병행햇어. 순수 성적 만으로 좋은 학교 가기에는 애매햇는데 실기점수로 같이 비비면 나름 괜찮을 성적이엇거든. 그래도 원래 운동 좋아하기도 한 애고 나름 운동 신경도 잇던 애라 잘 적응하고 재밋다고 하더라.

 

나는 그래도 끄트머리 성적이긴 해도 계속 기숙사에 남아잇을 수 잇엇어. 물론 준석이 잇을때만큼 재밋지는 않앗지만 그래도 다른 애들도 착하고 오래 보기도 햇어서 나도 나름 잘 적응하고 살앗지.

 

그러다가 이제 입시 끝나고 나랑 준석이는 둘다 우리 살던 곳 옆 동네 지거국에 붙엇어. 서울까지 못간게 한이긴 한데 어차피 학교 간판보다는 과가 중요햇어서 비싼 사립 가느니 그냥 싼 지거국 가자는 마인드엿어 ㅋㅋㅋ

 

어쨋든 나는 다시 준석이랑 같이 살 수 잇는 기회를 얻엇고 당연히 기숙사 방 신청 같이 해서 같은 방에서 살 수 잇엇어. 근데 얘가 운동 햇어서 그런가 확실히 고1때보다는 훨씬 복근 같은거도 선명해지고 그랫더라.

 

 준석이는 당연히 체육 쪽이니까 대학와서 운동 꾸준히 하고 나도 얼떨결에 맨날 끌려가서 같이 하기로 햇어. 헬스장에서 샤워하고 오후 수업 가는 걸로 해서 헬스장에서 샤워하기로 햇는데 문득 얘가 아직도 그 습관 그대론지 궁금한거아 ㅋㅋㅋ 그래서 얘 왼쪽에 섯는데 여전히 그대로더라 ㅋㅋㅋㅋ

 

거의 3년만에 보는거엿는데 털도 좀 더 나고 둔근도 더 발달해서그런가 훨씬 야하게 느껴졋어 ㅋㅋㅋㅋ 물론 ㅂㄹ도 여전하더라 ㅎ 쨋든 그 이후로 헬창답게 거의 매일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같이 사워하다 보니까 얘 구멍을 거의 맨날 보고 잇어. 얼마 전에는 삼푸 찔끔찔끔 나온다고 한 10초 정도 숙이고 잇엇는데 그대로 박고싶더라...

 

얘나 나나 곧 군대 가는데 얘가 이걸로 군대가서 쿠사리 먹고 습관 고칠까봐 걱정중이아 ㅋㅋㅋ 그래서 동반 입대도 생각중... 아무튼 몸 좋아진 준석이 덕분에 매일 행복한 대학생활 하는 중이야 ㅎㅎㅎ 룸메 된 후로 생긴 썰도 몇개 잇는데 반응 좋으면 더 풀게 끝

댓글
7
  • BEST
    2023.10.17

    이준석 생각서 몰입 안돼 ..

  • 2023.10.17

    이준석 생각서 몰입 안돼 ..

  • → 76458
    2023.10.17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 76458
    2023.10.17
  • → 72443
    2023.10.22
  • 2023.10.17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3.10.17

    박준석 사랑해

  • 2023.10.18

    야스톤 ㄷㅂ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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