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체육쌤 사셨음
연세는 좀 있었는데 체육쌤이라 미중년이셨긔
엄빠랑도 얼굴 알고 할 정도로 쌤이 약간 인싸재질이셨는데
그 때 당시에는 아빠랑 일요일마나 목욕탕 가는 게 약간 루틴? 같은 거였단 말야?
나도 일주일에 한번씩 눈요기하고 좋았지 뭐
그 때는 쥬지 쳐다보는 게 티나는 줄도 모르고
얼굴 안보고 쥬지들만 보면서 다녔는데 노발인데 대물 아저씨 있는거야
약간 안티티티티 거무튀튀 중년쥬지
그래서 얼굴 좀 볼까 하고 봤는데 쌤이셨음...
존나 당황했는데 쌤도 내 눈빛 눈치채셨는지 아니면 목욕탕이어서 민망해서 그러셨는지
어 안녕? 하시고 사우나로 들어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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