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던 부대는 당직섰던 근무자들은 근무취침 하기전에 그러니까 일과 시작전 아침먹고 체력단련 하기전에 사지방을 이용하게 해줬단 말이야.

그리고 나는 통신중대라서 우리가 사지방을 관리 했었어. 관리자 아이디도 알고있었고.

 가끔씩 간부가 직접 하거나 병사한테 시켜서 사지방 관리자 아이디로 들어가서 불법도박 사이트나 음란물 사이트 기록을 보는데 평소처럼 관리자 아이디 로그인해서 기록 보던중에 게이물 사이트가 보였었나봐.

이용자 아이디가 옆중대 아저씨라고 했었나?.그래서 아 이 아저씨도 이쪽이구나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었고 

보통 이런 기록 같은 경우에는 뭐 이적사이트나 사설토토해서 돈을 엄청 날렸다던가 하는 중하지만 않으면 따로 프린트해서 보고는 안하고 구두경고로 하고 넘어가고 했었어. 

음란물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남자니까 어느정도는 이해한다 라는 정도로 어느정도는 묵인 해줬었어.

군대에서는 비밀은 없잖아? 아마 소문이 퍼져서 다들 모른척은 하고 있었을건데 알고는 있었을 거야.

나도 건너건너 들은거라 정확한건 모르겠고. 

--요약--

1. 옆중대 아저씨 사지방에서 게동 봄

2. 우리중대 간부가 병사시켜서 기록열람 하던중 게동사이트 기록 발견

3. 소문이 암암리에 퍼짐 

4. 그 아저씨 본인빼고 웬만한 사람들 다 알고 있던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