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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스키장 가서 옷 벗기 게임한 이야기 6

안녕 최근 알바랑 공부 때문에 바빠서 오랜만에 들어왔음ㅋㅋㅋ
사실 지금도 공부해야 할 시간인데 너무 하기 싫어서ㅋㅋㅋ 글 마무리라도 빨리 짓자 싶어서 왔다ㅎㅎ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네ㅠㅠ 내가 글을 잘 못써서 상황이 잘 전달되지 않을까봐 걱정했음... 노잼이라는 반응도 있었는데 내가 열심히 써볼게 미안
아 그리고 소설 같다는 사람들도 있지 않았나? 어차피 실제 있었던 일인건 맞으니까 믿든 말든 상관은 안씀. 내가 봐도 당시 상황이 좀 많이 소설 같거든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살면서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라 더 기억에 남는 듯. 어찌보면 못 믿는게 당연함 나라도 못 믿음ㅋㅋㅋ 개인적으론 실제 이야기라고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더 신기하기도함
맞다 그리고 반응도 해봤자 조회수 열개 될까말까 할줄 알았는데 조회수가 꽤 많이 나오더라고? 그래서 사실 좀 걱정이 됨ㅠㅠ 친구들 외모랑 가명이랑 연결지은 게 걱정이다 그냥 A B C 이런 식으로 할걸... 
사실 안그래도 이 일 이후로 친구들 보거나 연락할 때마다 이때 일이 생각나서 웃기기도 하고 괜히 어색하기도하고 그랬는데 이 글 쓰기 시작하면서는 얘네들 생각날 때마다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찔리기도 하고 그럼... 19금 묘사가 너무 강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어떡해 나는 기억나는대로 쓸 뿐ㅠㅠ
아 몰라 그러니까 딴데 퍼뜨리지마셈ㅋㅋㅋ 어쨌든 6편 시작해볼게 분량 나가는 진도로 봐서는 10편 내외로 끝날 듯 싶다?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맨 마지막에 알몸까지 깐 건 창림이였음ㅋㅋㅋ 개인적으론 해인이나 병건이가 깠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막판에 손병호 게임을 하면서 해인이가 마지막에 공격해서 창림이가 지게 됨ㅠㅠ
그때까지만 해도 창림이는 바지까지 입고 있었으니까 막판이란걸 아무도 눈치 못 채고 야 안창림 빨리 바지 벗어라ㅋㅋㅋ 이러고 있었는데 얘가 어쩐지 머뭇거리더라고ㅋㅋㅋ
그래서 내가 빈정대면서 야 아까는 나보고 남자면 그냥 후딱 벗으라며ㅋㅋㅋ 이러면서 놀리니까 사실 자기 팬티 안 입었다고 고백함ㅋㅋㅋ 원래 샤워할 생각 없었어서 팬티 안 가지고 왔는데 어쩌다보니 다들 샤워하는 분위기길래 입었던 거 다시 입을까 하다가 그냥 안 입었다고 함
그리고 그 말에 나 포함 몇몇은 놀랐지ㅋㅋㅋ 아니 우리가 그냥 여행온 것도 아니고 스키타러 온건데 샤워를 안 하려고 했다는게 말이 안 되잖슴ㅋㅋㅋ 어쨌거나 그 말 듣고  해인이랑 병건이는 존나 웃으면서 지들끼리 하이파이브하고ㅋㅋㅋ 둘이 편 먹고 너네들은 이래서 안된다 / 이렇게 게임 못할거였으면 나 같으면 팬티만 10장 입었다ㅋㅋ 이지랄 떠는데 개약오르더라...ㅋㅋ


어쨌거나 뜨끈뜨끈한 숙소 바닥에 맨 엉덩이로 앉아서 게임하고 놀았더니 엉덩이에 땀 존나 남ㅋㅋㅋ 그래서 잠깐 베란다 문도 살짝 열었고 이때쯤 나랑 봉준이는 잽싸게 각자 팬티 집어서 급하게 입었음 왜냐면 난 그때까지도 발기된 상태였거든ㅋㅋㅋ 풀발은 아니었지만...
개빡치는건 팬티 존나 늘어나 있었음 애들이 하도 잡아 늘려놔서... 입었더니만 앞쪽에서 보면 괜찮은데 뒤에서 보면 애들이 엉덩이 부분만 잡고 늘어져서 대놓고 늘어나있었음ㅠㅠ 심지어 탄성 있는 스판 재질이었는데...

어쨌든 안창림도 바지만 잠깐 내리고 5초만 버티기로 함 어차피 알몸 까긴 까야하니까ㅋㅋㅋ 그래서 걔가 하나 둘 셋 하고 애들 보는 앞에서 바지 내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끼리 진짜 아무도 안 짰는데 나머지 4명 다 달려들어서 안창림 눕히고 바지 아예 벗겨서 가지고 튀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빛교환 같은 것도 없었는데 다 달려들더라ㅋㅋㅋ 역시 내 친구들
웃긴건 창림이도 예상했는지 빼앗기자마자 하...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이러면서 존나 웃으면서 잡으러 다니고ㅋㅋㅋㅋ 그러다가 바지 가지고 있던 봉준이가 요리조리 피하던 와중에 베란다로 튀어 버림ㅋㅋㅋㅋ
근데 분명 다 같이 창림이 놀리고 있었는데도 봉준이 베란다 나가자마자 나랑 병건이랑 창림이랑 진짜 동시에 야!!!! 문 잠거!!!!!! 소리 지르고 해인이는 잽싸게 문을 잠가버림ㅋㅋㅋㅋ 봉준이 당황해서 문 막 두드리는데 넷이 또 가까이 모여서 봉준이 놀리다가 창림이가 병건이 잡고 헤드락 검ㅋㅋㅋㅋ 왜냐면 바지 뺏은게 병건이었거든ㅋㅋㅋㅋ 그거 보고 나랑 해인이는 같이 멀리 달아나고ㅋㅋㅋ 진짜 다들
술 올라서 그런지 말 그래도 개판이었음 중간에 술도 엎고ㅠㅠ


창림이 자지 본 소감은 그저 그랬음 기억나는건 무지 까맸다는 정도? 크기는 오히려 좀 작은 편이었고 불알은 또 은근히 크더라ㅋㅋㅋ 애초에 팬티 안 입고 있었는데 그걸 아무도 몰랐을 정도니ㅠㅠ
근데 또 나중에 창림이 발기한 거 봤을 때는 크기도 그냥 무난무난하게 그냥 12~13cm 정도? 돼 보였음ㅋㅋㅋㅋ 나는 발기 전이랑 후랑 크기 차이가 드라마틱하게 나는 편은 아닌데 이정도까지 달라질 수 있구나, 생각했던 것 같음 물론 나중에 또 따로 풀 이야기가 있지만ㅋㅋㅋㅋ

 

어쨌든 옷 벗기 게임이 끝나고 창림이는 바지, 나머지 넷은 팬티만 입은 상태로 술도 다시 마시면서 노가리 까는 시간을 가졌음. 안 그래도 다들 더워하고 있었는데 이미 알몸깐 사이에 뭔 상관이냐, 라고 다들 생각했던 것 같음ㅋㅋㅋ 어쨌든 정확히 무슨 얘기했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군대 얘기가 주였던 걸로 기억함 사실 어쩔 수 없는 거기도 하고ㅠㅠ
이외에도 누가 어디 대학 붙었다더라, 누가 재수한다더라, 누군 벌써 입대한다더라 등등 그냥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나눴음. 해인이 시경이랑은 이런 얘길 좀 진지하게 나눈 적이 그래도 꽤 있었는데 나머지 3명이랑은 의외로 이런 얘기를 해본 적이 없더라ㅠㅠ

그래도 병건이는 원래도 지 혼자 알아서 잘 살만한 애고 봉준이 창림이도 지네 나름대로 알바나 군대 계획 세우고 있는게 새삼 신기했었음. 그러다가 남자들이 모이면 언제나 그렇듯이 연애 이야기가 나옴. 봉준이 빼고 나머지 5명은 연애 경험도 있고 서로의 짝사랑도 거의 다 알고 있고 그래서 온갖 얘기들을 다 나눈 것 같음. 

 

이야기 결론만 말하자면 사실 나는 해인이를 좋아하니까 그냥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 없다고 하고 다니기는 했었음. 근데 원래부터 내가 비밀이 좀 많은 타입이기도 하고 내 얘기를 하지도 않는 편이라서 애들이 자꾸 유난히 나에 대해서 궁금해하는거임ㅋㅋㅋ 알고보니 고딩 때 다녔던 학원에 나랑 좀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애들 다 내가 걔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더라ㅋㅋㅋ

몇 번 부인하기는 했는데 애들이 원래 답정너 기질이 있기도 하고 게이인거 들키지 않게끔 할까 싶어서 그냥 예전부터 좋아해 왔었다고 놀릴까봐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다고 말함ㅋㅋㅋㅋ
이외에도 원래 창림이가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 맘이 식은거 같다던지, 해인이가 사귀다 헤어졌던 전 여친이 아직도 걜 좋아한다던지, 시경이 현여친이 왜 걜 사귀는지 모르겠다 라던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음
ㅋㅋㅋㅋ 사실 애들 연애 썰도 재미있는 거 많아서 풀어보고 싶지만 분량이 너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생략ㅠㅠ

 

사실 오늘 쓴 얘기도 별거 없는 거 같은데 벌써 분량이 꽤 찼네ㅠㅠ 야릇하고 꼴리는 썰도 좋지만 나름 나한테는 애들끼리 새로운 추억을 만든 날이었어서 그런지 자꾸 주절주절거리게 되는 것 같다ㅠㅠ

대신 한 편 더 쓰고 잘테니까 좀만 기다려줘 왜냐면 공부하기가 싫거든ㅋㅋㅋㅋ 아니면 그냥 잘까 싶기도 한데 뭐 어쨌든 조만간 다시 돌아올게ㅎㅎ 점점 글 쓰는 텀이 길어질 것 같긴 하다 미안ㅠㅠ 어쨌든 ㅃㅃㅃ 이따 봐

댓글
3
  • 2022.02.24

    비추 100개 버튼 없나

     

    싸이월드 부활좀 시켜줘 포도알주게ㅡㅡ

  • 작성자
    → 00330412
    2022.02.24

    왜ㅠㅠ

  • 2022.02.24

    진도 좀 빨리 빼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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