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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사우나 간 썰

일단 친구중에 게이가 한명 있다.
걔는 애초에 고딩떄부터 커밍아웃을 했는데 나를 매의 눈으로 보던 사이는 아니라서 걍 게이새끼 이러면서 놀고 그랬다.
근데 이 새끼가 신촌쪽에 게이사우나가 있다고 나한테 한번 가보자고 하는거 아니냐
고게 진짜 게이들도 알겠지만 젊은 얘들이 많이 오기로 유명하지.
게이 사우나에서 있으면 남자끼리 ㅂㄱㅂㄱ하는거도 볼 수 있고 그렇다고 구경가자고 해서 갔다.

근데 나는 그때까지 게이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왠지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그리고 진짜 게이끼리 어떻게 따먹고 있을지 궁금해서 보러 갔다.

근데 막상 가보니까 사우나라기 보다 무슨 사우나 수면실만 존내 붙여논 곳이었다. 목욕탕에서 씼는곳은 존내 화장실만큼만 넣어놓고 나머진 다 수면실 뭐 이런식이었다.

평일 저녁에 거길 들어가니까 사람도 별로 안많고 그랬는데 들가자마자 매의눈으로 나를 막 살펴보는거야

어쩄든 모두다 씹고 수면실 한가운데에서 들어가는 순간 레알!

야동에서 볼법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2.
내가 본 풍경은 그냥 전후좌우로 야동이 상영되고 있었다.
남자가 남자랑 붙어서 피스톤질하면서 신음을 내뱉고 있더라고
그 뭐라고 해야 하냐 야동에서나 나올법한 그 막... 거시기..한 신음 있잖냐
그걸 막 내뱉고 있더라고

근데 여기가 수면실이 조명이 은근 밝아서 딱 보면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지는 다 보였다.
얼굴은 잘 안보이고...

일단 내 기억으로는 세 팀정도 ㅍㅍㅅㅅ를 하고 있던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나도 내가 약간 이런 거에서 면역이 있는지 별로 역겹거나 거부감이 나기 보다는 그냥 두근두근 거리기만 했다.

어쨌든 대충 슬슬 구경하면서 좀 사람이 비어있는 자리로 슬슬 들어갔다.
근데 바닥에 이불같은게 있었는데 솔직히 존내 비위생적일것 같아서 대충 깨끗한것 골라서 바닥에 깔고 거기에 반쯤 앉아서 있었다.

근데 거기서 웃긴게 뭐냐면
내가 갔었던 동네가 신촌이라서 그런지 젊은얘들은 오질라게 많았다. 게다가 다들 몸이 게이 아니랄까봐 야리야리하고 몸도 좀 좋았다. 이슬람 계열 외국인도 한두명 보였다.
 

댓글
6
  • BEST
    2021.11.29

    …? 게이사우나 바이럴이니

    젊은애들이 거길 가..?

  • 2021.11.29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11.29

    …? 게이사우나 바이럴이니

    젊은애들이 거길 가..?

  • → 57626891
    2021.11.29

    이렇게 광고하는거란다

  • → 26214881
    2021.11.29

    ㄷㄷ

  • 작성자
    → 26214881
    2021.11.29

    광고 이지랄ㅋㅋ 걍 잡썰이구만 코난 납셨네^^

  • → 57626891
    2021.12.02

    난 20살부터 다님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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