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3 그 기말 끝나고 시간많을때

그때 폰겜 ㅈㄴ 좋아해서

존나 여러게임 했는데

내가 그때 막 내 ㅈㅈ크기 길이 이런거에 관심많아서 갤러리에 사진 몇개 찍고 옆에 자 놓고도 찍고 그랬거든?

근데 친구가 자기도 게임같이 한다고 폰 바꿔서 하자는거

이 때 스마트폰 나온지 얼마 안됐던 때라서 겜 다운받는데 개오래걸리고 그래서 학교에서 깔아서 할생각을 못했음

그 친구가 얼굴 하얗고 귀엽게 생긴 잘생긴앤데 약간 또라이같은 애였거든

근데 암튼 난 내 ㅈㅈ사진이 폰에 있는걸 알고있었어 난

그래서 존나 걱정하면서 폰줌 뭔가 안주기엔 쪼잔해보여서

그때 갤러리 앨범 여러개 만들어놨는데 구석에 있는 앨범에 넣어놔서 안보겠지 했는데

그래서 난 걔 폰 받아서 게임하고 걘 내껄로 하는데

둘이 구석에서 둘이서 폰겜하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걔가 야 ㅋㅋㅋㅋ 이거 너야? 이래서

시발.... 좆됐다 해서 뭐...? 이러면서 고개드는데

걍 내 셀카인거 ㅋㅋㅋㅋ

그래서 시발 나지 ㅋㅋㅋㅋ 이랬는데

걔가 갑자기 주변 보더니 내 ㅈㅈ사진있는 앨범들어가더니

그럼 이것도 니 ㅈㅈ겠네? ㅋㅋ 이러는거

시발 진짜 공포였어

내가 소문내지말아라 이랬는데 야 근데 개크다 진짜 ㅋㅋㅋㅋㅋ 난 안재봤는데 몇센치야? 계속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왜 찍은거야? 이렇게 물어보는데 진짜 사이코패스인줄 알았어 존나 무섭더라

다행히도 소문은 안냈는데 계속 걔한테 약점 붙잡혀 있는 느낌으로 생활함 걘 별말안했는데 내가 그냥 무서워서 걔한테 존나 잘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