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시간에 폰 충전하고 화장실에 갔어.
근데 느낌이 싸해
그래서 가보니 플리 뒤져보고 있더라.
당연히 남돌 노래도 들어있었어ㅠ 난 여돌 노래듣는 파는 아님.
여럿이 봤고 한명은 ㄱㅇ 의심 티내고 한 명은 아니다, 그냥 들은거다 두둔면서 그랬음. 나도 그냥 신나서+누나가 넣어놓았다 ㅇㅈㄹ했음
하 어떡하지 하면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음.
다음날이 되고, 그 아니다, 두둔해준 애가 내 손잡고 계단 몰고 가더니,
슬슬 밑밥깔더라. 니 진짜 남자 좋아하나. 아무한테도 안 말해. 나도 좋아해서 그런거다 아마 걔도 ㅂㅇ거나 ㄱㅇ친구보유자였던 거같다.
야자시간이 되고, 남,여 ㅅㅅ이야기 나오면서
난 남자랑 해도 박기만 할 거다 그랬음
그러니까 "의외다... 멋있네..."
너는?하고 걔한테 물어보니까,
지는 나같은 애한테 박히는 것도 재밌을 거 같다고 그럼.
걔가 뭐에 취했는지 솔직히 몇번 뒤로도 해봤다는 거야.
지금 지 ㅈㅈ 발긔했다고 만져보라고하더니
야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날 보더니 딴 애들 눈치보고 공부만 쭉 했음. 야자쉬는시간에 화장실 갈래?이래서 으응...이러고 갔는데 넘 많아서 좀 들어가긴 그랬음.
결국 집가는방향도 다른데 걔가 내집방향따라오더니
우리집가는길도중에 으슥한 길있단말이야
거기까지 바래다 준다고 따라오더니
주변 쓰의 훑더니
지 몸을 벽에 부딪힌 채 날 끌어당겼음.
밀착해버렸음.
숨소리랑 맞닿은 몸 그리고 서로 서버린 게 서로의 몸에 또 부딪혀느껴지는 게
자연스레 키스타이밍이었음.
하그...싶다...이러면서 어설프게 어른따라하는데...
걔가 내꽃휴를 잡으면서 이어가는거야
더커질줄몰랐는데 교복바지에 ㅍㅂㄱ해서 꼬가 아예 가라앉았음. 이젠 진짜 싸고싶다 이런시점인데
ㅅㅂ 사람이 지나가서 멈추고 서로웃다가
이젠 내가 걔 집 버스방향으로 배웅가줬음..ㅈ
톡으로 좋았다 이러고... 미치겠다 이러고
분위기좋았어.
근데 그날 이후론 더 진전 못 햏어ㅠ
ㅠㅠㅠ
더 친해져봐
복에겨운놈
남돌이 라디오에서 부른 노래랑
딴 음성 mp3 있었음... 복면가왕추출분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