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검색

친아빠가 게이인썰... 2

https://newreop.com/ssul/8888385  이거 이어서 ㅇㅇ

 

 

ㅈㄷ에 아빠계정 단차하고 내꺼 계정탈퇴 한 뒤, 내 방 침대에 누워서 이불 뒤집어쓰고 한참을 고민했음

 

'엄마는 알고 있었을까? 아빠는 언제부터 어플을 한거지? 예전에 내가 어플켰을때 아빠가 봤을까?'

 

오만가지 상상을 하면서 멘붕이 왔음.... 아빠가 어플을 한다는게 너무 기분이 이상했음

 

아빠한테 혹여나 나중에 커밍하면 그래도 이해 해줄 수는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또 한편으론 긍정적으로 생각했음..

 

이런저런 병신같은 생각들이 막 오고가다가 그냥 생각하지말자하고 롤 한판하고 자버림

 

담날 아침에 아빠 얼굴을봐도 학원갔다가 저녁에 봐도 자꾸 어플 생각이 떠나질 않는거임

 

특히, 아빠도 남자랑 ㅅㅅ해본적이 있겠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이딴 생각 내가 왜하고 있나 죄책감이 되게많이들었음

 

또 아빠가 엄마를 1년만에 잊고 다른 사람이랑 몸을 섞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 배신감이 컸음

 

뭐 그렇다고 내 두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니까 꽃프사가 진짜 아빠인지를 직접 확인하고싶었음

 

그래서 꽃프사한테 쪽지걸어서 얼굴사진 받아내야겠다고 생각함

 

새계정파서 물어보려다가 집에서 하면 0m니까 나인거 들킬 것 같아서 주말에 가까운 친구집에서 쪽지걸어야겠다고 계획을 세움

 

토요일에 아침에 아빠한테 친구집에 1시에 가서 놀다가 자고 올거라고 말을 하고, 일단 친구집에갔음

 

친구집에서 친구몰래 어플 새계정파서 나이 22살에 키 173 몸무게 65? 이렇게 맞춰놓고 아빠로 추정되는 꽃프사한테 번개하자고 쪽지를 걸었음

 

답장이 한 30분만에 왔는데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튕기대?... 그래서 중년식이라고 말하고 잘해드릴게요라고 어필하면서 얼굴사진 좀 달라함

 

근데 이새끼가 얼굴 사진은 원래 안주고, 또 내가 너무 어려서 안된다고 계속 거절하는거임

 

에라 모르겠다하고 일단 그럼 만나보자고, 만나면 무조건 생각 바뀌실거라고 존나 강조하면서 냅다 던졌음

 

한 1시간뒤에 그럼 알겠다고 어디서 만날꺼냐고 묻더라?

 

그래서 난 모르는척 일부러 어디사냐 물어봄

 

당연히 우리가 사는 아파트 이야기하길래 태연하게 내가 거기 아파트 놀이터쪽에서 보자고함

 

우리 아파트 놀이터가 특이하게 외진 곳에 있어서 남들 눈에 잘 안띄기도하고 내가 숨어서 누가 오는지 몰래 볼 수있어서 거기서 보자고함

 

(몰래 숨어서 누군지 확인만하고 바로 단차박고 튈 계획으로 빠르게 대가리 굴림)

 

그 꽃프사가 알겠다고 그럼 저녁 10시쯤에 보자고 함 차에서 하자더라 c발....

 

약속시간 점점 다가오면서 진짜 아빠면 어떡하지, 사진만 받아내서 누군지 알아낼려햇는데 내가 미쳤다고 ㅅㅅㅅㅣ발 이짓거리를하나 걍 미친듯이 불안했음

 

사람 한번도 안 만나봤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이 아빠일수도 있다는게 넘 무섭고 불안했음 

 

그렇게 기다리다가 친구한테는 나 잠깐 다른 친구 만나고 온다고 말하고 내가 사는 아파트 놀이터에 30분전부터 미리 가서 

 

검은 후드에 캡모자 푹 눌러쓰고 다른 차 뒤에서 숨어 있었음

 

꽃프사한테 누군지 알아 볼 수 있게 무슨 색 옷입고 오는지 알려달라했더니

 

아니 답장이 없는거임 

 

시간 10시까지 시간 다되어가는데 ㅡㅡ

 

계속 기다리다가 약속시간보다 10분 넘어서 안 오길래

 

뭐지...?? 왜 안나타나지?? 하면서 놀이터 쪽으로 내가 나가봤음

 

놀이터에 두리번 둘러봐도 아무도 없었음; 그냥 미친놈이었나? 이러고 아오 ㅆㅂ 걍 단차하자 하고 어플 들어갔는데

 

타이밍 맞게 딱 바로 쪽지로 "검은티에 초록바지입고 가고있어요 그쪽은요?" 이렇게 옴

 

순간 기다린게 빡쳐가지고 "어디세요ㅡㅡ 저 검은후드티요"라고 보내버림

 

그리고 우리집에 초록바지를 아빠가 가지고 있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톡톡 누가 내 어깨 쳐서 존나 개놀래면서 바로 뒤돌아봤는데

 

ㅅ ㅣㅣㅣㅣㅣ발 아빠랑 눈마주침......

 

걍 얼어가지고 머리속으로 와 ㅈ됐다 ㅈ됐다 만 떠오르고 어째야할지 모르겠는거임 ...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 ... 반응 좋으면 더 쓸게

댓글
36
  • BEST
    2021.07.10

    순옥언니 빨리 더 써봐

  • BEST
    2021.07.10

    그럼 자기 동생 될수도있었던 올챙이를 먹은거네..? 꺅 식인종>_<

  • 2021.07.09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7.09

    나 너 누군지 알겠다 ㅋ

  • 작성자
    → 98240022
    2021.07.09

    내가 누군대?

  • → 79631684
    2021.07.09

    다알아 ㅋ

  • → 98240022
    2021.07.09

    너 24살이지?

  • 작성자
    → 98240022
    2021.07.09

    ㅇㅇ 전편에 98년생이라고 말했는데?

  • → 79631684
    2021.07.09
    규정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이에요
  • 작성자
    → 98240022
    2021.07.09

    ??????????

  • → 79631684
    2021.07.10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7.10

    다 떠나서 진짜 심정 복잡하겠다.. 여기 글 쓰는 거 보면 어느정도 해결?이나 정리? 잘 된 것 같기도 하고

  • 작성자
    → 51735537
    2021.07.10

    ㅠㅠ......더심해졌달까

  • 2021.07.10

    끊지말고 써✋

  • 작성자
    → 91022085
    2021.07.10

    추천 20개 박히면 더 쓸게

  • 2021.07.10

    실화야?

  • 작성자
    → 59809171
    2021.07.10

    응 찐실화야

  • → 79631684
    2021.07.10

    지금도 아빠랑 자주해? 아빠가 처음이야?

  • 2021.07.10

    야 너 진짜 스토리 쓰는거 소질있다 진심으로

  • 작성자
    → 61091177
    2021.07.10

    칭찬고마워 ㅎㅎ근데 소설은 아니고 진짜야

  • 2021.07.10

    순옥언니 빨리 더 써봐

  • 작성자
    → 09856639
    2021.07.10

    조아요 20개 받으면 다음편 쓸게 ㅎㅎ..

  • → 79631684
    2021.07.10

    언니 미리 써놓고 시청률 20 찍으면 바로 생방 때려줘

  • → 09856639
    2021.07.10

    빨리써 이년아 22

  • → 79631684
    2021.07.10

    빨리써 이년아

  • 2021.07.10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1.07.10

    몇부작이야

  • → 28094518
    2021.07.10

    마녀치킨 복수 3부작 언급 ㄷㅂㅈ

  • 2021.07.10

    작가? 데뷔? 해도 될거같아!

  • 작성자
    → 50747784
    2021.07.10

    🥲

  • 2021.07.10

    이상한데에서 자세하고 자세해야되는부분을

    그냥 대충넘기고 모르는체 기억안나는체 물음표

     

    애송아 실화같아보이려면 좀더 노력하렴

  • 작성자
    → 53042039
    2021.07.10
    근데 찐실화야 ㅠㅠ 어디가 쓸데없이 자세하고 어디가 대충넘겼는데...? 난 딱 상황설명에 필요한것만 썼는데... 그때 내가 느꼈던 심리 최대한 간략해서 쓴거야
    내가 진짜 작가도 아니고 ㅇㅇ... 어디다 이야기할데 없어서 여기다 쓰는 일반인 게이일뿐이야~~
  • 2021.07.10

    다음편은 더 자세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해서 써줘😍😍

  • 2021.07.10

    아...ㄹㅇ클린빅똥 시원하고 싸지르고 뽕 하고 떨어져서 닦아도 묻어나오는거 없을 사이즈의 한편짜리 이야긴데

    자꾸 괄약근으로 뚝뚝 끊네 ㅡㅡ

    완결까지 한박에 안쓰냐? 팍씨

  • 2021.07.10

    그래서 아빠정액 먹었어 안먹었어

  • → 69680407
    2021.07.10

    그럼 자기 동생 될수도있었던 올챙이를 먹은거네..? 꺅 식인종>_<

  • 2021.07.10

    빨리ㅆㅓ와 ㅅㅂ

  • 2021.07.10

    엄멤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썰,소설을 작성해주세요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