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있었던 일이야.
ㅈㄴ더운 여름날 꼬추 둘이서 할만한게 뭐있겠니?
피씨방이지! 그날 짝남이랑 계속 봇듀오 갔거든?
짝남은 플레티넘이고 나년 골드인데
비원딜 조합이 대세인 요즘
짝남이 원딜 야스오/블라디/스웨인
+ 나년의 서폿 말파/잔나/몰가 나로 연승 좀 했어 ㅋ
무튼 개소리 집어치우고
그날 짝남 집에서 놀고 자기로 약속한거라
피씨방나와서 바로 짝남집에 갔단 말이야?
집에 아무도 없어서 에어컨도 안들어져 있고,
더운데 땀 ㅈㄴ나서 샤워먼저 하기로 했지.
짝남이 에어컨만 켜두고 먼저 샤워하러 들어가길래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난 등밀어주기로 하고
바로 뒤따라 들어갔지 ㅋ
샤워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했지.
그러다 짝남이 내 등 다 밀어줘서,
내가 밀어주려고 뒤 돌았는데 짝남 ㄱㅊ가 서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야 왜 섰냐?"라고 물으니까
짝남이 부끄러운지 뒤돌아 쪼그려 양손으로 얼굴가림...
근데 거기서 갑자기 짝남이 나한테 귀 좀 대보라는거야.
할말 있다고...
왠지 모르는 설렌 맘으로 난 짝남얼굴에 내 귀를 갔다댔지
그러고는 짝남이 나보고
"동봊웜련 관음충 썅년아 나가 뒤져 씹벌레새끼야"
라고 속삭이는거 있지?
옴맴매...나년 놀라서 뒤로 나자빠지고
곧바로 화장실에서 호다다닥 뛰쳐나가서
팬티도 안입고 윗옷이랑 반바지 츄리닝만 걸친 뒤
우리집까지 헐레벌떡 뛰어왔자나...ㅠㅠ
근데 그날 신발을 모르고 짝남 누나 하이힐 신1고왔더라...
Oops... 나년 평소행동이 무의식으로 나와버렸나바...
어떻게 힐 신1고 그 먼거리를 뛰어왔는지는
아직도 의문인 쀼젤라또... ^^;
너희 몰입 잘되라고 끼참고 쓰느라 고생했다구
실화니까 ㅂㅈ 하나만 ♡
원본 그대로야 이뇬아✋
언니 이건 줄좀많이띄워야지 🔥수정해✊✊✊
ㄷ.ㅂ.ㅈ🔥
언니 이건 줄좀많이띄워야지 🔥수정해✊✊✊
원본 그대로야 이뇬아✋
ㅁㅊㄷ ㅁㅊㅇ 내 글 어떻게 복구했어 ✊✊
사진 따서 옮기는 거라 인식률 구리긔🔥
복구해준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긔 ^^
개웃기네ㅋㅋㅋ
아 ㅜㅜㅜ ㄹㅇ 추억이다 이것돜ㅋㅋㅋ
이게 문학이지
랩배틀 썰도 복구해줘언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