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얘랑 수련회때 갑자기 ㄷㄸ하게 된건 아님

중딩때 장난으로 쥬지랑 엉덩이 만지고 하잖아

"좃털기!"이러고 튀거나 간지럽히면서 슬쩍 건들기

정말 잠깐동안은 바지벗기기도 유행이었음

여름에 반바지 생활복이라 ㅈㄴ 잘벗겨졋으니까

암튼 이런 분위기 속에서 중2 맞이함

새학기에 3월은 좀 적응기잖아

그래서 4월 되고, 좀 친해졌다 싶을때 걔가 들이댐

수업시간에 쪽지 주고받으면서 야한 얘기하기

시작함

그 쪽지 안버렷고, 몇달 전에 뉴럽에 다 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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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땐 여자한테도 좀 관심이 있었는지, 일틱한 모습이 쪽지에서 보임ㅋㅋㅋ

걔는 내가 확신하는데 최소 바이야.

일단 중2때 둘다 남자여자한테 관심이 ㅈㄴ 많앗음

쥬지도 궁금하고 뷰지도 궁금하고 가슴도 궁금햇음

근데 학교에서 여자는 우리가 파해쳐볼 수 없잖아?그러니까 서로의 쥬지에 호기심이 간거같음

첨에 걔가 먼저 미끼를 던짐

"너 ㄲㅊ 본적 잇어?"라고.

그래서 내가 "ㅇㅇ 중고딩ㅈㅇ 텀블러에서 봄"

걔: "아니 실제로 애들꺼 말이야"

나: "아니 본적 없는데?"

걔: "난 중1 수련회때 봣다 ㅋㅋ"

내가 신기해하니까 ㅈㄴ 자랑하기 시작함

샤워하고 안입고 나왓댓나 그럼

그래서 내가 "누구였는데?"라고 물어봄

근데 ㅈㄴ 멸치졸못인 앤거야. 그래서 판타지 깨짐.

내가 관심 거두는게 보였는지 걔가 다급하게

개: "나 너꺼 쌩으로 만져보고 싶어"라 함

일단 그말 듣고 나 속으로 ㅈㄴ 좋아햇음

나도 학교에서 친구 쥬지 만지고 보고싶어햇지

더더욱 바지벗기기나 ㅈ만지고 튀기는 햇어도

쌩으로.. ㄲㅊ만져본 적은 없엇으니까. 

(여태까지 이쪽 특처럼 꾹 참고 아닌척 해왓지)

<쪽지에서도 보면 걔가 쌩으로 ㅈㄴ만지고싶어함>

근데 나도 당황탔는지 연기한건지 모르겟는데

 "미친놈아 꺼져"라 햇엇던거 같음ㅋㅋㅋㅋ

걔: "제발 한번만"

내가 계속 튕기니까 

걔: "뭐해주면 허락해줄거야?"

이럼ㅋㅋㅋㅋㅋ

아마 튕긴거 1,2주 이상 됏을꺼임

걔도 지쳐서 그런지 원하는거 말해보라한듯ㅋㅋㅋ

거래하자는 말투였음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처음써봣는데 어때?

일단 자야하니까 여기까지 쓸게

수련회썰 풀었어야햇는데 그 전이야기 설명해주다가 본론은 들어가지도 못햇네;;

근데 썰푸는 재미 이제야 알앗다ㅎ

<<<내가 뭘 골랐을지 맞춰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