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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이랑 같은 향기로 여사친 남친이랑 잔 썰

여사친이 향수를 뿌리고 왔는데 향이 너무 좋은거야?

향수 뭐냐고 물어보니까 딥티크래서 너무 좋다고 손민수 해도 되냐고 하고 손민수함ㅇㅇ

그래도 도 매너로 여사친이랑 만는 날에는 다른 향수 뿌리고

 

하루는 신촌에서 친구랑 놀고 있는데 여사친 어디냐고 연락옴

신촌이라고 하니 자기도 남친이랑 홍대라고 만자는 거임

(여사친이랑 워낙 친해서 남친이랑도 술 몇번 먹은 사이긴 했음)

그래서 니만 괜찮으면 가겠다고 해서 홍대로 넘어감

셋이서 술 오지게 먹고 여사친 뻗어서 여사친 집 주소는 아니까

먼저 택시태워 보내고 여사친 남친도 보내려고 했더니 술 개꽐라되서 자꾸 들러 붙는거임

그러더니 '오늘 내가 좋아하는 향수 뿌리고 ~' 이러길래 뭐지 싶었는데 순간 오늘 내가 딥티크 뿌리고 온 게 생각남;;;;;;

여사친 남친은 계속 들러붙고 집은 어딘지 말도 안해주고 그래서 걍 근처에 텔로 데려감

 

텔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훌렁 훌렁 벗더니 알몸으로 침대에 누움...

솔직히 존나 당황스럽지 일방적으로 여사친 남친 알몸 본 사람이 되어버림;;

대충 텔에다 던져놓고 도 택시타고 집 가려고 했는데

애들 꽐라돼서 술값, 여사친 택시비, 텔비까지 다 내가 내서 내 택시비가 좀 부담 되더라고

솔직히 좀 궁금했던 것도 있곸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대충 씻고 옆에 누움

 

처음엔 당황스러워서 제대로 못봤는데 자포에 크지는 않은데 통통한 쥬지더라 여사친 존나 부러운 모먼트

솔직히 입에 넣고 싶었는데 여사친 얼굴 생각서 만져보기만 함

만져주니까 바로 서더라고? 그러더니 뒤척거리면서 날 껴안음...

뭐지 이새? 이러고 바로 자세 고쳐주고 좀 만져주다가 도 술도 먹었겠다 피곤해서 잠듦

( 진짜 게이 아닌거 아니냐)

 

다음날 아침에 일어서 보니까 아직도 자고 있길래 깨워서 해장하러 가자고 함

모닝발기 잘 봤고요?

미안하다고 전날 술값이랑 지 여친 택시비랑 텔비랑 다 주더랔

 

근데 그거 알지? 남자들 안친해도 사우 같이 갔다오면 급 친해지는거?

뭔가 이 새랑 갑자기 급 절친모드 돼서 그 날도 바로 또 술 마심

아 간만에 존나 웃긴 에피소드였음

댓글
3
  • 2023.10.27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3.10.28

    와 나도 이런 경험하고파 맘 잘맞는 헤남친구 좋아 ㅠㅠ

  • 2023.10.29

    모닝발기 본게 ㅈㄴ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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