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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한판한썰

고등학생때부터 나 남자좋아하나? 라는 생각은 했는데 그런 개념도 잘 몰랐고, 사회에서 살기좋고 조화되기좋은 이성애자라고 난 생각하며 살았음

 

 이등병때 자대에서 30km행군도중에 발에 물집이 너무 많이 잡혀서 절뚝거리다 앰뷸런스타고 부대로 복귀하게 된거임. 

행정반가서 당직사관한테 복귀했다고 말씀드리고 생활관으로 돌아가서 딱 문을 열었음. 우리 부대는 생활관이 30-40명이쓰는 씹 구막사 기차 생활관이였음. 

 입구로부터 가장 끝에 누가 누워있는게 취침등 불빛에 비쳐서 보이더라고, 우리 생활관 왕고였음.

전역 1달? 정도남은 같은소대 똥병장인데 원래 허리때문에 훈련 항상 열외에 초병서고 복귀해서 자고있던 중이랬음. 

밤 11시였나 12시 쯤으로 기억하는데 이사람이 벌떡 일어나더니 '아니 이등병이 중도포기를 했어?' 라면서 괜히 겁반 장난반으로 툭 한마디 던지더디 담배를 피러 가자는거임. 따라갔음. 

 담배를 피는데 내가 원래 존나 개코라 이 사람이 이미 샤워를 했다는걸 냄새로 알수있었는데 갑자기 자기 샤워 안했으니 같이하면 되겠다고 말하는거임. 아무생각없이 '아 알겠습니다' 하고 샤워하러 들어갔어. 

 이사람은 몸에 되게 털도많고 배는 불룩 나왔는데 탄탄한 몸이였음. 

샤워실도 3명 딱 들어갈수 있고 커튼하나 덜렁있는, 샤워헤드 달려있고 온수 냉수 레버 따로있는 씹구데기였음. 

우린 이등병은 비누밖에 못썼는데 이사람이 자기 세면용품을 쓰라면서 폼클렌징 바디워시 샴푸 이런걸 다 주더라. 

신세계였음. 그러면서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야 내 ㅈㅈ좀 귀엽지 않냐?' 라고 하면서 중간발기된 노포ㅈㅈ를 홀랑 까면서 보여주는거임.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수치?스러워서 옆으로 고개 휙 돌리면서 '아 그런거 같습니다' 라고 했음. 그랬더니 호탕하게 웃으면서 'ㅋㅋㅋㅋ이새끼 부끄러워하네' , '야 형 ㅈㅈ본다고 형이 너 따먹냐?', ' 아 딸딸이 친게 언제냐' 이런 말을 해대는거임. 

난 너무 부끄러운 와중에 내ㅈㅈ도 발기가 되는게 느껴지는거임. 딱 붙어서 샤워하니까 내 ㅈㅈ를 볼까봐 진짜 존나 찬물틀고 개빨리 씻고 나왔음. 근데 그 형이 'ㅋㅋㅋㅋㅋ xx(본인) 부끄러워서 도망가네', '발기된거 다 봤는데ㅋㅋㅋㅋ' 라고 하는거임. 

 순간 진짜 머릿속 하얘지고 좀 심장 빨리뛰는게 느껴졌음. 존나 몸 빨리닦고 팬티입고 양치하려고 치약짜고있는데, 이형이 풀발해서 ㅈㅈ를 배에 딱 붙혀두고 밖으로 나오는거임. 곁눈질 + 거울넘어로 보였음. 진짜 거짓말 안치고 심장 뛰는 소리가 들렸음. 

무서운거였을까 설레는거였을까 아직도 모르겠음. 난 끝까지 안보는척하는데 이 형이 '아 물이나 빼고 자야겠다' 이러면서 화장실 칸으로 쓱 들어가는거임. 난 거울 쳐다보면서 끝까지 못본척 안본척 하는데 갑자기 ' xx야, 너 남자는 관심없지?' 라고 화장실 넘어로 물어보더라. 대답하는데 한 3초 걸린거같음. 

 나한텐 고민하느라 30초정도로 느껴졌는데 그 순간 아 진짜 한번 저형 ㅈㅈ빨아보고싶다 라고 생각이 계속 들었음. 

말 없이 화장실 칸으로 슬리퍼 질질 끌고 갔음. 그랬더니 문을 벌컥 열더라. 풀발된 털 북실북실한 이형이 나 내려다보는데 진짜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올라함. 경험도 1번밖에 없는(여자랑) 20살 응애였던 내가 갑자기 이런상황을 맞닥들이니 너무 긴장됐음.

이 형이 내 머리 잡더니 자기 ㅈㅈ로 내 머릴 가져가더니 '이빨 최대한 안닿게 한번 빨아봐' 이러더라. 쿠퍼액 존나 흐르고있고 귀ㄷ는 분홍색이고 아직도 그 장면이 머릿속에 생생함. 

 그렇게 형꺼 해주고, 형이 내껏도 해줬음. 난 뱉었는데 이형은 다 삼키더라. 그리고 생활관으로 같이 들어감. 

자기 옆에 누워자라해서 옆으로 매트리스 갖다놓고 누웠음. 팔에 누우라면서 내쪽보고 눕더라 그리고 대화를 좀 했음. 

내가 너무 귀여워서 벼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앰뷸타고 복귀해서 깜짝 놀랬대. 그

리고 장난친답시고 반응보려고 ㅈㅈ이쁘지? 이러면서 반응 떠봤는데 내가 풀발을 하더라는거임. 그때 확신했다는거임 이쪽이라고.

 그리고 그형 전역할때까지 통신창고며 보일러실이며 심지어 위병소까지 끌려다니면서 서로 해주고 해주며 잘 놀다가 형 전역하고 이젠 10년이나 지나버려서 연락끊긴 그렇고 그런 썰임..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쿵쾅쿵쾅 심장뛰고 형 보고싶고 그럼. 두서 존나 없어도 이해바람. 

댓글
3
  • 2022.08.18

    오매나😘😘😘

  • 2022.08.19

    이런썰넘오랜만이당.. 더써줘잉ㅜㅜ

  • 2022.08.19

    쓰니도댜체 몇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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