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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가 친해진 1살 동생 썰.

여름방학에 코로나 점점 조용히질 때 쯤에 있었던 일이야

 

난 학식 4학년이고, 동생은 3학년이야

 

학교 근처에 좀 비인기 종목 체육관이 있었어. 말하면 너무 티나서 종목은 말 안할께. 헬스같은거 아니야

 

내가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에 살아서 체육관 오픈에 대해서는 별 터치가 없었나봐

 

아무리 코로나가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방학에 학교에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지

 

학생은 나랑 그 동생밖에 없엇고, 나머지는 전부 30,40대 아저씨였어.

 

동생은 1년 정도 거기서 운동했던 애였고 그 동생이 본가 내려간다고 1주일 정도 쉴때 내가 친구들이랑 등록을 했어.

 

친구들은 다 2주일 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나 혼자 다니게 됐어.

 

동생은 키 184이고, 몸무게는 정확하게 모르는데 멸치에서 근육 좀 붙은 몸이야. 얼굴은 약간 개구리 닮아서 귀여워. 내가 이쪽인거 아는  일반애 말로는 평범하다고 하더라. 내가 눈이 워낙 낮아서 ㅋㅋ

 

아저씨들 사이에서도 싹싹하게 잘 하는 전형적인 공대 남자애 였어. 좀 이상한 인터넷 개그 좋아하지만, 되게 밝은 그런 애고,

 

나는 키 176에 69키로로 몸에 근육 없는 그냥 평범한 몸이고, 처진 눈 가지고 있어서 ㅂㄱ 할때 탑들이 좋아해주더라.

 

나도 텀 + 급식부터 알바해서 어른들한테 되게 싹싹하고, 잘 다니다 보니까 얘랑 친해지게 됐어.

 

내가 운동신경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잘 안되는 거 동생한테 물어보면서 같이 하고 은근 슬쩍 스킨쉽 많이해서 좋았어.

 

그렇게 운동 끝나고 같이 집에 가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얘가 요리를 아예 못하는거야. 둘 다 자취함.

 

그래서 매일 라면이나 닭가슴살 먹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집밥 해줄테니까 먹고싶을때 이야기 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우리집에서 저녁 먹이고 집에 여러번 보냈어. 

 

그러던 어느 날 내가 늦잠을 자서 집 정리를 거의 못하고 나간 적이 한 번 있었어. 그날 늦게가서 학교 일도 마무리가 늦어져서 집에가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운동하러갔지.

 

운동 끝내고 걔가 저녁 같이 먹자길래 아무생각 없이 우리집에 왔는데 집이 엉망인거야 ㅋㅋ 되게 부끄럽더라고 ㅋㅋ

 

암튼 걔가 '형도 그렇게 깔끔한 편은 아니네요 ㅋㅋ' 이러면서 놀리고 자기가 대충 치울테니 밥해돌라길래 난 밥을 했지.

 

옷가지 침대에 던져두고 저녁 같이 먹고 보내려고 하는데, 얘가 갑자기 분위기 잡더니 할 말 있다는거야.

 

그래서 혹시나 얘도 이쪽인가 이딴 상상하면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내 아네로스를 꺼내더니 이거 쓰는거냐고 묻더라고...

 

전날에 내가 쓰고 던져놨던걸 얘가 집 정리 하다가 찾았나봐...

 

너무 심장뛰고, 막 머리 최대한 돌려서 전 여친이랑 할 때 썼는데 기분 좋아서 가끔 쓴다고 이야기를 했어.

 

그러니까 이게 그렇게 좋냐고 자기도 성인용품 관심 많은데 막 묻더라고

 

이쪽인건 안 들킬 것 같다는 느낌이 드니까 내가 일부러 적극적으로 되게 좋다고 써보고 싶으면 쓰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얘가 저번에 샀는데 자기는 뒷쪽에 넣는거 아파서 사놓고 못쓰는 중이라고 하더라고

 

내가 도와줄까? 라고 물어보니까 고민 좀 하더니 됐다고 하더라고 ㅋㅋ 그래서 그냥 알겠다 하고 나는 설거지 하겠다고 하고 주방으로 가서 설거지 했어

 

설거지 다 하고 오니 얘가 자기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는거야 ㅋㅋㅋㅋ 

 

ㄱㅇㄷ 이러면서 마음 바뀔까봐 바로 젤 숨겨놓은거 꺼내서 도와주겠다고 했지.

 

자기 혼자 벗기 좀 민망하니까 같이 벗으면 안되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일부러 고민 ㅈㄴ 하는 척 하니까 얘가 안벗어도 된다고 그러길래

 

민망해 하지 말라고 같이 벗어줬어.

 

포경안한 노포에 피부가 하얀거에 비해 ㅈㅈ가 까맣고 오동통한게 길이는 평범했어. 침대에 수건 깔고 팔로 다리 잡으라고 한 뒤에 손가락에 콘돔 끼우고 젤로 천천히 ㅇㄴ 풀어줬어.

 

처음 느껴보는 느낌으로 애가 막 몸 움직이길래 일부러 많이 아프면 안하겠다고, 나도 이러는거 별로 기분 좋은건 아니라고 이야기 하니까 눈치보더니 가만히 있더라고 ㅋ

 

그렇게 ㅇㄴ 좀 풀어주고 아네로스에도 ㅋㄷ 끼워서 넣어줬어. 

 

애가 기분 개 좋다고 막 그러면서 ㅈㅈ가 천천히 서더라구 ㅈㅈ는 그냥 평범해서 서도 뭐라 이야기 할께 없어, 그나마 ㄱㄷ가 핑크색이라서 꼴린다는거??

 

그렇게 핑크색 ㄱㄷ 보니까 갑자기 블핑언니 사랑질병여자들 노래 듣고싶어서 내 폰으로 크게 틀었어. 그러자 갑자기 얘가 눈이 돌아가서  내 폰 뺐어서, 몰앤몰을 틀고 모모언니 빙의해서 기괴한 댄브를 하는거야

 

뉴럽유저로써 화가 너무나서 내가 모모언니 빙의해서 가마ㅏ떤 눈으 떠스때 무뜨 내가 떠오르때를 열창하는 순간 얘가 핸드폰으로 내머리를 내려 찍어서 기절했어

 

암튼 그렇게 막 좋아하길래, 아네로스 쑥 빼고, 이런식으로 하면 되는거야 라고 이야기하고 내 속옷 입었지.

 

그러니까 이렇게 해놓고 더 안해주냐고 묻더라구

 

내가 게이도 아니고 너 싸는걸 왜 봐야 하냐고 ㅋㅋㅋ 이러니까 얘가 야동 하나 보면서 같이 ㄸ치자는거야

 

내가 싫다고 자꾸 그러니까 혼자서 폰 꺼내서 ㄸ 치더라고 ㅋㅋ 

 

내가 미친새끼냐고 질색하는 척 하면서 하지말라고 폰 뺐으려다가 얘가 막 이리저리 피하길래 

 

니 ㅈ대로 하라면서 폰하는 척하면서 몰래 카메라로 영상 찍어놨어.

 

글 쓰다 보니 갑자기 꼴려서 얘로 한번 빼야겠당.

 

3줄 요약

 

1. 아저씨들운동하는 곳에 한살 동생이랑 친해짐

 

2. 동생이 내 자취방에 있는 아네로스 찾아내서 쓰는 법 알려돌라고 그래서 대충 해줬는데 얘가 내방에서 ㄸ침

 

3. 동생 욕하면서 미친새끼라고 ㅈㄴ 빠개는척 하면서 영상 찍음

댓글
13
  • BEST
    2020.11.05

    소설인거 드러나고 나서 다시 각잡고 소설로 복귀하는게 신선한 문학적 혁신이네... A-B-A 구조랄까? ㄷㅂ계의 헤밍웨이야

  • 2020.11.04

    ㄷㅂㅈ

  • 2020.11.05

    너무 길어서 안읽었어

  • 2020.11.05

    B-

  • 2020.11.05

    소설인거 드러나고 나서 다시 각잡고 소설로 복귀하는게 신선한 문학적 혁신이네... A-B-A 구조랄까? ㄷㅂ계의 헤밍웨이야

  • → 77607651
    2020.11.05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ㄲㅋㄱㅋ

  • → 77607651
    2020.11.05

    똑똑텀 ㄷㅂㅈ

  • 2020.11.05

    개구리 닮아서 귀여운거야?

  • 2020.11.05

    소설티 너무 나 언니 ㅎㅎ

  • 2020.11.05

    지민

  • 2020.11.06

    중간에 숨겨둔거봐 ㅋㅋㅋㅋㅅㅂ

  • 2020.11.06
    여자친구 Mago 홍보콘
  • → 50980694
    2020.12.30
    심판해봐 지금 날
  • 2021.02.11

    전형적인 패턴에 신선한 변화구 흥미롭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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