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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개양아치가 ㅈㅈ보여준썰.

남중이라 체육시간 훌러덩훌러덩 벗긴함.

체육끝고 환복하는데 양아치넘이 뒤에서 내이름 부름.

 

그래서 돌아봤더니 내 눈앞에 고추 들이밀고 개웃으면서 덜렁덜렁 해대고 있었음. 

 

꽤 컸던 기억. 콱 잡고 흔들어재꼈어야했는데

내가 너무 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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