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그냥이라고 적었던 사람인데 아이디를 까먹어서 새로 가입했어
난 군대때 썰이 인기가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고딩때 썰이 인기가 많더라 신기하네
내 썰에는 주작, MSG 1도 없으니까 주작같다고 거슬리면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길 바라
필력이 안좋아서 읽는데 불편함이 있어도 잘 참고 봐줘..
그럼 거두절미하고 썰 시작할게
우리 고등학교는 남고였어
지금 내 키가 177이지만 고1 시절 나는 키 160대 초반에 사막여우를 닮았다는 소리를 매우 많이 들어서 친구들한테 아주 귀여움을 많이 받았지
내가 애교도 많고 인싸기질이 있어서 반 친구들 대부분 날 좋아하고 혼자있는 친구들보면 말걸고 친해지는게 내 특기였음
그래서 우리반은 왕따없이 다 두루두루 잘 지냈던거 같아 (내 기분탓일수도..;;)
1학기때는 별 사건없이 그냥 넘어갔는데 일은 2학기때 터졌지
내가 평소에 스킨쉽이 진짜 많아서 친구들한테도 볼에 뽀뽀하고 손잡거나 팔짱끼고 백허그하고 무릎에 앉는단 말이야?
아직 혼란스러운 고1 때라 그런지 애들이 싫어하는 티 안내고 그걸 다 받아줬음
볼 뽀뽀를 계기로 여러 사건들은 시작이 돼
1학기때 나랑 같이다니던 무리가 나까지 7~8명 정도 있었는데 이 중 한 명이 이번 썰의 주인공임
일단 오늘의 주인공 친구를 A라고 칭하겠음 A는 키가 183~5정도에 구릿빛피부를 가졌고 늑대상에 목소리도 좋고 성격도 엄청 착했음
A가 어른들한테는 진짜 예의바른데 친구들한테는 자기사람아니면 진짜 '쟤 우리랑 비지니스인가?' 라고 느껴질정도로 칼같이 친구들을 대함
근데 얘가 처음부터 유독 나한테 약했음
난 공부랑 거리가 멀어서 학교에 맨날 작은 배게랑 담요들고와서 수업시간에 조금 듣는척 하다가 잤단 말이야
2학기 어느날 얘랑 맨 뒷 구석자리에 짝궁이 됐음
난 걔 쪽 보면서 엎드려있고 담요는 하체 덮고있는데 얘가 막 내 한쪽 볼을 만지고 잡아당기는거임
내가 그때 교정했어서 볼 만지는거를 별로 안좋아했음
(만지다가 교정기에 안쪽 볼살 찝힌적있어서) 그래서 작게 '흐즈므르..' 이랬는데 무시하고 계속 잡아댕기길래
내가 얘 왼손 잡고 내 입앞으로 가져와서 팔목을 물었음
얘가 막 아파하는데 수업시간이라 또 큰소리는 못내고 오른손으로 자기 입 틀어막으면서 '허으...' 막 이러는데 그거보고 좀 귀엽더라
어차피 잠 자는것도 그른거 같아서 그냥 일어나서 담요 아래로 얘 왼손 가지고 와서 만지작대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이때 무슨생각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내 물건 말고 다른사람의 물건이 궁금했었음
안그래도 얘랑 나랑 스킨쉽이 좀 많았단 말이야
막 친구들끼리 있으면 얘 무릎에만 앉고 앉아있을때 얘 손 가져와서 내 뱃살만지게 하고 둘이 있을때 볼뽀뽀는 기본이였음
그래서 얘 손은 내 허벅지에 올려놓고 나도 얘 허벅지 좀 쓰담쓰담 하다가 점점 손이 올라갔지 근데 얘가 거부를 안하는거임 그래서 난 '설마..?'하면서 물건에 도달하니까 아니나 다를까 A의 물건은 화가 잔뜩나 있었음
이렇게까지 거부가 없다고? 하면서 A얼굴을 봤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 하길래 거기에 오기 생겨서 교복바지 남대문 열고 팬티 위로 걔 물건 만지작거림
그때 기준으로 내 인생 17년 중에 다른사람 물건 만져본건 A가 처음이였었어
나중에 A한테 크기 물어보니까 16cm정도 된다고 그러더라고 난 이게 큰건지 작은건지 몰랐었음
쨋든 계속 팬티위로 화가 잔뜩난 A물건을 계속 만지다가 감질맛나서 바지 단추? 버클?도 풀고 팬티 안에다가 손을 넣었는데 쿠퍼액이 계속 나와서 내 손에 다 묻은거임 다른사람꺼 냄새 궁금해서 손 빼고 냄새 맡으려고 하는데 얘가 손 못빼게하고 계속 자기꺼 만져달라길래
쉬는시간 종치기 1분전까지 만지다가 손빼더니 자기 지퍼 잠구고 손씻으러가자 하면서 끌고가는데 귀여웠음
이미 내 팬티도 많이 젖었었지..
일단 1부는 여기서 끝?
얘랑 썰은 한 3부까지 있을거 같아
반응 좋으면 올리고 안좋으면 그냥 관으로 보내야지
그럼 난 20000!
개좋긔 ㅠㅠㅠ
쭈욱 이어서 쓰는중이지?
3부까지 제발ㅠㅠ
빨리 제발 나 현기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