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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학원에서 단체 포경한 경험

내가 초딩시절 태권도 학원에서 한 단체포경 생각나서 써봄
옛날 태권도 다니면서 선수반 준비했던때라
6학년인데도 밤까지 도장에서 나머지운동 남아서 했었음.
그때 멤버가 관장님 계시고사범님 중딩형 3명?
6학년 나포함 세명 그밑에 5학년밑으로 몇명? 있었던거같음.
한번은 큰체육관서 심사 열리고나서 단체로 봉고차타고 오면서 짜장면먹고 단체로 목욕탕을 가게됐음.

2천년대 들어갈때라 그땐 내나이땐 포경을 거의 하는 분위기여서
난 포경 안했기때문에  평소 목욕탕갈땐 좀 쪽팔린 상태서 한손으로 슬쩍 가리고 뒤늦게 탕문열고 들어가고 그랬던거같음.
그날도 도장 동생들도 있고해서 좀 안한거 보이기 창피해서
슬쩍 가리고 벗고 들갈려는데
같은 동갑놈중 하나가 아직 포경안했냐고 말해버림ㅋㅋㅋ
난줄알고 놀라서 고개드니 딴 동갑친구 한명도 수술안함ㅋㅋㅋㅋ
근데 그당시 난 털이 별로 안낫는데 이새킨 좀 잔털이 수북허니 좀 빨랐던거같어서 신기했음
걔가 자긴 중학교올라가기전에 할거라고 그래서 나도 그럴예정이라며 대충 얼버무리고 들어가는데
동생들은 의외로 한명?정도 빼고다 수술을 해버려서
고학년인 형들만 안한꼴로 보여졌음;;
그당시엔 이게 뭔가 좀 자존심? 상한 그런게 느껴짐..ㅋㅋㅋㅋ
근데 보니까 중학교형들중에도 안한형 있었음 ㅋㅋㅋㅋ
그때는 커보이고 무섭던 형인데 막상 나랑 똑같이 수술안했다
생각하니 동지애같은것도 느껴지고 뭔가 표피가 다문모습에
털이 잔뜩나니까 신기하기도 했던거같음.
더 압권인건 사범님도 수술 안했음. 탕에 앉아있는데
맞은편에서 봐버림. 그때 수술안한 어른고추 처음봐서
개신기했달까. 맨날 수술한 어른고추만 봐가지고 신기해사
눈길이 계속갔어 ㅋㅋㅋㅋㅋ
애들은 사범님 수술 안했다고 차마 놀리진 못하고 자기들끼리만 쑥덕거렸는데 대화주제가 포경이 돼버려서
언제했는지 아픈지 머 이런 얘기로 흘러가버렸음.
그러다가 좀 지나고 관장님이 가정통신문같은거 만들어서
나눠주는데 포경수술 전단지 ㅋㅋㅋㅋㅋ
도장 근처 동네병원에서 몇명 이상 모아오면 좀 싸게
해주기로 했는지 그런거 만들어서 가격표랑 희망체크란있고
그거 집에서 가지고갔는데 아빠가 하라그래서 억지로 갔음.
그날 모인 사람이 나랑 동갑친구 한명하고 4학년쯤된애 한명
그리고 사범님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사범님 결혼전이였었는데 결혼하기전
좀 싸게 수술하러 나름 단체로 주선? 한거같은 느낌임

그리고 병원 도착함 ㅋㅋㅋ

생각보다 길게써서 ㅜ 나머진 또 이어서 쓸게

댓글
5
  • 2022.09.08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2.09.08

    사범님잘생겻어?

  • 2022.09.08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2.09.08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2022.09.09

    퍼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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