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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딩 썰

두서 없을 수 있을 듯 폰으로 써서ㅋㅋㅋㅋ 그리고 아주 옛날에 한 번 쓴 적 있었는데 기억할 지도 모르겠네

나는 기숙형 고등학교 출신인데, 집이 가까웠지만 대학가는데 기숙사 프로그램이 유리해서 기숙사 살았었어 그리고 남고였음

거기서 있었던 일인데, 지역도 좁고 학교도 하나 밖에 없어서 자세히는 말하기 그렇지만 고1, 고2가 4인실, 고3이 2인실을 썼던 학교였어 ㅋㅋ

지금 쓰는 이야기는 고1 때 있었던 일인데(그래서 제목도 고1딩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이성적인 사고보다도 남자 고등학생의 성적 충동이 훨씬 강했어서 그랬던 것 같아.. 성인이 된 지금은 많이 반성하고 있어

시작하면! 이 친구를 H라고 할게 H는 나랑  룸메이트가 된 앤데, 운동부는 아니지만 중학교때부터 맨몸운동 하던 친구여서 몸이 좋았어 키도 170 후반대? 정도였고 힘 쎈데 막 싸우고 다니지는 않는 타입 ㅋㅋㅋㅋ 

 

한 번은 보충 끝나고 야자 하기 전에 급식실에서 저녁 먹고 편의점 가는 길에 H랑 나랑 다른 친구 2명이랑 이렇게 넷 이서 뭔 얘기를 하다가 몸 얘기가 나왔거든? 

 

그때 한 친구가 나한테 "야, H 복근 있는거 아냐?" 라면서 한 번 만져보라고 하는거야. 

근데 나는 별 느낌 없었는데 그 친구가 내 손을 잡아서 H의 배로 가져다갔는데 H가 힘 주고 있었는지 겁나 딱딱했음 ㅋㅋ 그때 막 오... 개쩌네 운동 열심히 했네 ㅋㅋ 하고 넘어갔다?

그 뒤로 2학기에 방을 바꾸면서 룸메가 된거야! 근데 4인실이었고 한 명이 퇴사를 하면서 3명이서 4인실을 쓰게 되었어 ㅋㅋㅋㅋ

H랑은 같은 반이었고, 같은 룸메이긴 했지만 사실 그렇게 친하진 않았거든

서로 관심사도 달랐고 그래서 호감도 비호감도 없었던 그냥 룸메였어 ㅋㅋㅋ

밤에 핸드폰 안 내고 공기계 쓰는 거 서로 눈감아주고 ㅋㅋㅋㅋㅋ 기숙사 외출 서로 가라로 써주고 그런 경험만 공유한ㅋㅋㅋ

그래서 H랑 친한 무리랑 나랑 친한 무리랑 달랐어 ㅋㅋ

 

그러다가 반에서 얼핏 H랑 친한 무리들이 H랑 얘기하는 걸 듣게 되었는데

막 같이 수영장 간 얘기를 하면서 H가 ㅈㄴ 크다는거야.. 그러면서 막 웃더라고 ㅋㅋ 처음에는 뭐가 크다는걸까......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까 거기가 크다는 말이었더라고 ㅋㅋ

 

그때 약간 좀 호기심이 생겼었어 사실 그때는 남자를 좋아하고 여자를 좋아하고 이런 개념도 없었을때였고,

남자애들끼리 막 크기 가지고 장난스럽게 얘기하고 그러잖아? 그래서 그 당시에는 오 ㅅㅂ 진짜 큰가? 라는 궁금함 정도만 가지고 있었어

.

.

일단 여기까지 쓸게 손가락 아프다 ㅋㅋ 반응 좋으면 다음것도 쓸게  

댓글
2
  • 2021.09.20
    본인이 삭제한 댓글이에요
  • 작성자
    2021.09.20

    수위 있는건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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