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중나왔는데 중2때 담임이 귀찮은지 자리를 1학기에 한번 2학기에 한번씩 바꿨음
2학기돼서 자리바꿨는데 맨 뒤쪽에 앉게 됐음
짝은 일진은 아닌데 좀 양아치?같은 애랑 짝꿍이 됐어
1학기동안 그 애랑 이야기도 안해보고 조금이라도 잘못같은거 하면 찍힐까봐 개쫄아있었는데 의외로 걔가 먼저 말걸더라 잘부탁한다고
그러고 그 애를 보는데 의외로 공부는 엄청 열심히 하더라 그전에는 걔가 수업시간에 뭐하는지 관심도 없었고 맨날 쉬는 시간에 핸드폰 안내고 몰폰하거나 담배피고 일진애들이랑 친하길래 비슷한줄 알았는데 짝꿍되고 몇번 이야기하니까 의외로 말도 잘 통하고 걔가 먼저 장난도 치고 하길래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었음
물론 걔랑 짱친이 돼서 급식같이 먹거나 학교끝나고 놀거나 하진 않았음 원래 자기 무리가 있으니까 그냥 나는 수업시간이나 가끔 쉬는 시간에 놀 사람없을때 같이 이야기하는 정도?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체육끝나고 교실 들어오는데 다들 축구나 농구하고 더워서 오자마자 선풍기틀고 팬티만 입고 있었음
물론 내 짝꿍도 축구하고 와서 덥다고 팬티만 입고 있는데 난 교복으로 이미 갈아입고 다른 친구랑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짝이 "넌 안덥냐?"하고 내 손을 딱 잡더라
난 원래 땀 잘 안흘리고 수족냉증 개 심해서 여름에도 에어컨틀어져있으면 손이랑 발 엄청 차가워지거든 근데 걔가 내 손 잡더니 손이 왜이리 시원하냐면서 내손을 자기 맨 몸에 갖다대더라
그 뒤로 덥다고 나한테 손 좀 달라고 하면서 베개마냥 내 손 베고 누워있거나하는데 걔가 숨쉬면서 콧김이나 걔가 얼굴을 막 부비는데 너무 간질간질해서 손 뺄려고 하니까
"손빼지마 나 더워"이러길래
"너가 움직이니까 간지럽잖아" 이렇게 말함
그러더니 갑자기 걔가 간지럼잘타냐고 물어보더니 그럼 이것고 간지러워? 하면서 내 몸 간지러 피우다가 내가 간지러워서 몸부림치다가 실수로 걔 ㄱㅊ에 손이 닿아버림
순간 둘 다 멈칫했는데 걔가 "어? 너 지금 내꺼 일부러 만졌지"하면서 걔도 내꺼 막 만지더라 그렇게 서로 한번씩 만진 뒤로 둘 다 장난이 좀 대담해지기 시작한거 같음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러지 하는데 성에 미쳐있을 중딩때라서 가능한거 같음
언제는 걔가 덥다고 교복을 벗는데 컴프레션티를 입었더라 근데 꼭지가 튀어나왔길래 장난으로 꼭지를 눌렀는데 "하지마. 나 여기 성감대임" 이러더라
하지말라니까 더 하고 싶어서 몇번 더 만졌는데 나때문에 서버렸다고 어떻게 할거냐고 하면서 바지위에 윤곽 보여주더라
그래서 내가 장난으로 "해결해줘?"라고 하니까
"왜? 대딸이라고 쳐주게?" 이러더라
해줄까? 하니까 애들 다 있는데 어떻게 할라고 하길래
일단 교복 상의로 ㄱㅊ쪽 덮고 교복바지보면 옆에 허리 조이거나 늘리면서 사이즈 조절해주는거 알어? 거기에 손 넣어서 팬티안에 손넣고ㄱㅊ 몇번 만져주니까 걔가 얼굴 빨게지면서 그만하라고 함
난 중2때 아직 털도 안나고 ㄱㅊ도 안컸는데 걔는 털도 나있거 ㄱㅊ도 크길래 무슨 어른꺼 만지는 기분이라 나도 그때 개꼴려서 풀발됐는데 걔가 그거보고 넌 왜 섰냐? 하면서 걔도 똑같이 내꺼 막 만지더라 그러고는
"우리 xx이는 아직 애기네" 하면서 나중에는 "xx이 많이 컸나 확인해볼까"하면서 내꺼 만지더라
그 뒤로도 몰래몰래 허리조절하는곳에 손넣어서 서로 만지고 그랬음
그리고 첫키스도 얘랑 했었음
12월에 학생회장이랑 부회장투표때문에 5~6교시까지 각 반별로 차례대로 투표한다고 수업 안할거니까 조용히하고 복도에 쌤들 돌아다닐거니까 시끄럽게 할거면 차라리 자라고 하더라
반 애들도 다 개꿀이다하면서 다 자는 분위기고 나도 잘려고 패딩 덮고 책상에 엎드렸는데 짝꿍이 내 무릎에 누워서 자도 되냐고 물어봄 내가 ㅇㅇ 그래하고 둘다 잠듦
그러다가 한 15분?뒤에 내가 자다가 갑자기 몸 움찔하면서 깨버림
나때문에 짝도 깼는데 둘이 딱 눈마주쳤는데 갑자기 잠이 덜깨서 그런가 걔보니까 뽀뽀하고 싶더라 그래서 그냥 입에 뽀뽀 하고 얼굴 뗄려고 했는데 걔가 손으로 내머리 잡고 안놔주더니 입 벌리거 혀 넣더라 그렇게 첫 키스해버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