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진짜 헬 of the 헬이야...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남 벌부터 뱀에 독버섯, 어린애들 레고, 베여서 오고 어디에서 떨어져서 오고 교통사고가 거진 절반에 아님 수액 좀 맞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고 임산부 엄청 다양한데 이중에 특히 오토바이 진짜 으....... 선릉,광주 사건도 대단하지만 그런 급의 사고가 한달에 한번은 있음.... (보통 봄, 가을에 어후.....)

어린애들 부터 젊은 2030대에 아저씨 할아버지들 배달원들 많이 오는데 이중에 고딩들 있잖아 더 어리면 중딩들 오토바이로 각기 부리다가 쓸려서 다리 다 까지고 반작살나서 꼬매지도 못하고 아예 절단도 다반사고 그나마 절단으로 살면 다행이지 내부출혈 일어나서 내장이 기능을 못하면 죽음이야.... 수혈도 한계가 있고.. 더군다나 또 척추 부러져서 하반신 마비도 좀 있고

젤 안타까운케이스는 22살 대딩이던데 알바로 배달하다가 자기 잘못도 아니고 가해자가 술 먹고 음주운전해서 트럭을 그대로 걔한테 꼬라박았는 거... 여기서 튕겨져나가면 그나마 다행인데 말려들어서 차바퀴에 다리가 아예 다 깔려서 뭉개져버린 거야... (참고로 오토바이 사고 부위는 거진 6-70%가 하의 쪽임)

뼈가 완전 산산조각이 나서 접합은 시도도 못하고 출혈도 너무 심해서 어쩔 수 없이 두 다리 전부 절단했는데 어우;; 절단 중에서도 너무 안 좋은 대퇴절단.. 

이런일 말고도 여름철엔 계곡에서 물에 빠져서 오는 애들 겨울엔 스키 타다가 서로 부딪쳐서 오늘 애들.. 그리고 제발 약 같은 건 아기들 손에 안 닿게 해야 됨 무슨 약 먹은지도 모르면서 자기애 델고와서 살려주세요 울면 우리도 방법이 없어.....

적어도 유추되는 약 서너가지 이상은 상표껍질이라도 가져와.. 또 생식기 쪽으로 담뱃재가 도대체 어케 묻을 수 있냐??? 알몸으로 담배 피우더라도 잿가루 조심해.. 젤 레전드 하나 얘기해주면 어떤 남고딩 진짜 겉으론 평범에 반반하게 생겼는데 ㄱㅊ에 콕링 끼워놨던데 안 빠져서 왔더라 하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안전주의해 안전벨트 무조건 하고 안 하고 튕겨져나가서 머리 그대로 내리꽂으면 인생 하직이야..